답변은 좀 더 일찍 드리려고 했는데,
우연히... 이번주에
설공찬이란 놈을 알게 되어버려서...
잔잔한 제 가심에 풍파가 이는 바람에......
......
답변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제 글이 보통 일주일 단위로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혹시 아~~주 아~~~~주 급한 질문은 쪽지로 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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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 2006-01-16 14:45:10 X
재밌게 설명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뒤늦게 쉬운 과학? 공부를 하는 느낌이 들어요. 일주일후에 또 뵐께요
--> 감사합니다. 공부^^ 라고까지 하시기에는 부족한 글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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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won Suk - 2006-01-16 17:58:50 X
오늘도 유용한 정보를 하나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한가지 여쭤볼것은..
친정부모님을 위해 글로코사민+콘드로이친 함유된것을 구입했거든요..
근데 엄마는 조금 심하게 아빠는 약간 고혈압이셔서 약을 드시고 계세요..
그래서 소디움함량에 대해 확인해보니 아무표시가 없네요..
글루코사민만 있는것보다 콘드로이친과 MSM 이있으면 좋다고 해서 MSM은 따로 구입했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일모레 한국가는데.. 좀걱정이 되네요..
엄마가 한국에서 드시던 제품이랑 같은 회사걸로 구입했는데
드시던 것이 콘드로이친이 함유되었는지는 확인못했구요.. 아마도 글루코사민만 있던것같은데..
다시 바꿔야할까요???
--> 어머, 내일모레라 함은 이미 가셨나요? 이런 죄송해서 어쩌지요. 제가 이 글보고 먼저 답글 드려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쪽지라도 드렸는지 기억이 안나요. --; 너무 죄송해요.
일단 어머니께서 조금 심하게 고혈압이 있으시다니 sodium함량에 대해 주의하셔야 할거에요. 가져가신 제품에 콘드로이틴 sodium이 함유되어 있다면 가능하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구요(제가 어머니께서 하시고 계신 고혈압용 식단이 어떤지 잘 모르니 가장 안전하게 권해드립니다.) MSM을 따로 구입하셨다면 그 제품은 드셔도 됩니다.
아버님의 경우 드시고자 하신다면 섭취량을 반으로 줄이시구요. 그리고, 이번에 사드린 제품 모두 드시고 난 후에는 다른 제품으로 바꿔드리세요.
그리고 고혈압 약을 드시고 계신다면 오메가-3나 CoQ10같은 제품을 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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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 Park - 2006-01-16 19:04:19 X
심장박동 부정으로 Atenolol 25mg을 장복하고 있는데 글루코사민과 함께 먹어도 괜찮은가요?
미리 꾸벅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Atenolol은 약이므로 저와 함께 계시는 약사분께 확인해봤습니다. 괜찮다고 하십니다. 참, 그리고, 모든 약은 Supplement와 동시에 드시지 말고 최소 40분 이상의 시간차를 두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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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 2006-01-17 00:26:54 X
먼저 유용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외할머니가 관절이 안좋으시다고 해서 nature made에서 나온 TripleFlex를 보내드리곤 합니다. 외할머니가 고혈압이시고 소화기능도 안좋으신 편이예요. 이 글을 읽고 보내드릴려고 산 TripleFlex를 보니 Sodium 15mg이라고 써있는데...
그럼 안좋은건가요? 이 약을 드시면서 어떤 증상변화가 있었는지 여쭤봐야 하나요?
아니면 콘드로이친이 없는 것으로 (글루코사민만 있는것) 구입해야 하나요?
--> 안녕하세요. 고혈압 증상이 어떤 정도이신가요? 글루코사민 드신 후에 혈압조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아주 심한 고혈압이 아니고 그정도 소듐함량이면 갑자기 큰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으셨을텐데요, 그래도 다음부터는 가능하면 sodium 없는 제품으로 권해드리세요. 제가 볼때 할머니께는 오메가-3와 함께 드시도록 하시든지 아니면 리프리놀 이란 제품을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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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 2006-01-17 00:43:07 X
역시 재미나게 써주신 글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물약이나 가루약이 더 소화가 잘될까 궁금하네요. 대체적으로 물약이 좀더 비싸더라구요. tablet이나 capsule이나 물약이나 별다른점이 없을까요? 관절염약뿐이 아니라 종합비타민, 비타민c, 오메가3 등등 물약들이 많던데 체내흡수가 빨라서 더 비싼건지 햇갈리네요 ...
그럼 일주일후 또 새글 기다릴께요. 감사드려요~~
--> 안녕하세요. 모든 제품이 리퀴드 타입이 더 소화가 잘 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구요, 그 성분에 따라 제품 종류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tablet보다 capsule형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구요, capsule성분이 vege cap(식물성)일 경우를 더 선호하구요.
fish oil이나 미네랄의 경우 리퀴드 타입을 선호하구요. fish oil의 경우는 차차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그리고, 리퀴드 타입의 경우는 그 성분들을 리퀴드 형태로 만들기 위해 몇 가지 화학물이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성분은 일반적인 가공식품에도 무척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요.
천연요법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가공식품들의 형태를 만들어주는 이런 성분들을 가능한 배제하려고 하지만, 알약형태를 삼키기 어려운 분들께는 리퀴드 타입도 좋은 대안입니다. 결국 센트럼 같은 합성비타민에도 비타민을 제외한 이것저것 화학물이 많이 들어 있으니까요.
비타민의 경우 리퀴드 타입이 생산이나 가공, 보관, 운반 등에 있어서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조금 비싼 면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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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 2006-01-17 01:26:29 X
이렇게 질문하면 민숙님께 야단이라도 맞을 것 같은데...^^;
민숙님은 어느 제품 이용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그럼 제가 가서 사기가 편할것 같아서요
민숙님 칼럼 읽으면서 한국에 계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서 당장 사고 싶어서요
--> 안녕하세요. ^^ 야단은요. 제가 다 부끄럽네요.
이용하는 제품은 개인별로 증상에 따라 체질에 따라 너무 다양해서요. 관절제품도 글루코사민류 하나만이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글루코사민쪽으로 선호하는 제품은 제가 이미 적어드렸듯이 Jarrow, Source natural, Nature's purest, Nature's Plus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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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 Kim - 2006-01-17 04:35:46 X
얼굴은 뵙지 못하고 글로만 뵙는데 진짜 너무 딱딱한 내용들을 너무나 쏙쏙 들어오게 알차게 알려주시네요. 저도 다음 기회에 오메가 3에 대해 알고 싶은 기대감에 있는데 또 나중에 더 좋은 내용들을 가지고 저희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실줄 아는데 혹 가능하다면 다음다음 기회엔 아이들 비타민이나 보충제, 예를 들어 허약한 아이나 키가 작은 아이들을 위한 보충제 등 그런 사소한 것들도 부탁드립니다. 진짜 복 받으실 거예요. 혼자 알고 계시는 내용들을 너무나 알찬 스토리로 저희들에게 알려주심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을 남기지 않더라도 읽으시는 분들 다 고마워 하실 거예요. 힘내세요.
--> 감사합니다. 아이들 비타민도 관심 많으시기 때문에 꼭 다뤄드릴께요. 한국에 있을 때는 키크는 제품도 많이 개발했었는데, 미국은 또 달라서 키크는 제품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정리 한번 해드릴께요.
참 그리고 분명 부정적인 견해도 있으신 분들 많으실텐데 그런 분들 의견도 들어봐야 할텐데요. 그런 부분은 늘 걱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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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 2006-01-17 13:11:36 X
글루코사민이 고혈압 환자에겐 주의해야하는 것이라는 정보는 첨 알았습니다.
알기 쉽고 명료한 글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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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 2006-01-17 18:02:10 X
마민숙님, 전 오메가 3가 만약 양식 피쉬에서 체취한 것이라면 중금속에 중독 되는 것 아닌가 싶어서 못 먹고 있어요.왜 양식장에서 기른 연어 일년에 3-4번인가 그 이상 먹지 말라고하는 뉴스를 봐서리... 빨리 칼럼 써주세여. 궁금해서 죽갔어요. 그리고 칼럼 넘 감사합니다.
--> 네 충분히 그런 생각 하실 수 있어요. 조금 기다려주시겠어요? 지금 답변하려면 너무 길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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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 Youngjoo Lee - 2006-01-18 01:04:06 X
너무나 유익한 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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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희 - 2006-01-18 04:59:02 X
마민숙님글 참 이해가 쉽습니다. 어려운 내용들인데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시는 자상함에 감사드려요. 알아듣기 쉽게 말해주는거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불가능한일이거든요..... 아마 우릴 조아하시나봐요?
--> 쑥쓰럽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