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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 그래서, 오메가-3는 뭐 먹으라고?
06-03-09 01:28 조회수 | 8,417
안녕하세요.

해피 뉴 이어를 좋은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이후 포카-.-; 와 함께 맞은지가 엊그제인듯 한데... 벌써 3월입니다.

오메가-3 세번째 편을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때가 되었다는 것을 답글을 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뜨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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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메가-3는 뭐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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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가장 필요한 부분이고. 본론이네요. ^^
오메가-3,6,9 을 공급하는 주된 원료는 크게 두 파트입니다.

fish 와 plant

(1) [fish based] cod liver oil, salmon oil, krill(fish에 껴주자구요^^), 기타 잡고기 등등

(2) [plant based] flaxseed oil, evening primrose oil, borage oil 등등등




자.. 그럼.. 일단 첫번째 fish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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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oil 에서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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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는 올개닉을 구분할 수 있는 종류가 아닙니다. 올개닉의 단어는 fish oil에서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첫번째. 많은 분들 궁금해하시는 중금속 축적여부입니다.

- 얼마나 깨끗한 환경에서 살던 놈이냐..(또는, ㄴ ㅕ ㄴ 이냐... )
- 잡힌 뒤에 얼마나 깨끗한 환경에서 오일을 짜냈느냐..
- 얼마나 엄격한 기준으로 테스트를 받았느냐..

로 구분합니다.


두번째. 오메가-3의 함량입니다.

- 한 놈 잡아서 나오는 오메가-3가 얼마나 되느냐...
- 오메가-3 말고도 다른 영양소가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유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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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oil과 중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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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fish oil의 퀄리티(신선도, 중금속, 환경오염물질 등)에 대한 기준이 없습니다.

즉... 기본적인 식품기준에만 맞추면 되는 것인데.... 미즈님들께서 다들 궁금해하시는 것처럼 fish oil 제품은 중금속이나 환경오염물질 등에 대한 품질기준이 다른 식품들보다 더 확실하게 필요합니다. 특정 제품에 대한 기준이 없다는 것은 소비자가 퀄리티를 신뢰할만한 루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유럽의 기준은 구체적이고 엄격합니다. 그래서, fish oil은 노르웨이산이 유명합니다. 노르웨이에서 생산되어 온 fish oil 제품은 노르웨이, 유럽의 기준(NMS;Norwegian Medicinal Standard, EPS;European Pharmacopoeia Standard)을 따른 것이므로 신뢰도 면에서 미국제품보다 우수합니다.

대충 생각해봐도 미국의 어디에서 잡았을지 모르는 물고기랑.. 북유럽의 차고 깊은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랑^^ 다르지 않을까 싶은 개인감정도 좀 있습니다만.

어쨌든… 노르웨이산으로 fish oil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는 대표적으로 Carlson 과 Nordic Natural 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모든 제품은 아니고 manufactured and bottled in Norway 라는 언급이 있는 경우입니다. 물론, 제가 잘 모르지만 이 외의 우수한 회사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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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회사들의 제품은 NMS, EPS 또는 AOAC 의 기준에 따라 노르웨이에서 생산되었고, 같은 기준으로 Freshness(peroxide value), Heavy metals, Dioxins and Furans, PCBs 등에 대한 테스트를 미국의 FDA-registered laboratory 에서 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한국이나 미국이나 FDA에서는 Dietary Supplement에 대한 품질을 직접 체크하지 않을 뿐더러 전혀 보증하지 못합니다. Dietary Supplement, 건강식품 등에 “FDA 승인, 안정성 인증” 등의 문구가 있다면 모두 과장광고입니다. 모든 제품은 당연히 FDA에 등록된 원료만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제품은 그런 것이 없는데, 한국 제품들이 간혹 이런 문구를 쓰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 소비자를 현혹합니다. 마치 이 제품만 FDA가 특별히 인정했다는 것처럼 착각하기 쉽습니다.…따라서, 한국에서는 건강식품에 FDA 인정 문구를 쓰는 것은 불법입니다. *******



이런 부분 때문에 한국이나 미국 FDA에서는 기준에 적합한 테스트기관을 인정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FDA-registered laboratory 가 그런 의미입니다. 이 실험실에서는 FDA를 대신해서 공인된 테스트를 해주는 것입니다. 모든 회사들은 자체적인 품질테스트 라인을 갖추어야 하지만, 이는 자체적인 내부 테스트이므로 외부에 의뢰해서 공인된 품질테스트를 받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두 회사 뿐 아니라 대부분의 fish oil 제품이 중금속 문제 때문에 어떤 방식이 되었든 기본적인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교되기 쉽게 나열해보면,.

1. 북유럽(노르웨이)에서 생산, 유럽기준, 미국 FDA-registered lab 테스트
북유럽 Arctic sea 에서 잡은 놈

2. 미국 생산, 미국 FDA-registered lab 테스트
태평양 또는 미국 어딘가에서 잡은 놈 또는 기른 놈

3. 미국 생산, 어딘지 안 써 있지만 좌우당간 테스트
태평양 또는 미국 어딘가에서 잡은 놈 또는 기른 놈

4. 캐나다 생산, 캐나다 또는 미국 FDA-registered lab 테스트
캐나다 바다에서 잡은 놈


음.. 대략 이렇게 구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나 선택은 소비자 맘~~

차고 깊은 바다는 중금속 오염, 축적율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fish oil 제품에 보면 arctic, cold water, deep sea 등의 표현이 있는 것입니다. 뭐… 그냥 cold water fish라고만 하면… 찬 강물, 찬 어항물도 속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에 더 자세한 정보를 갈망하는 것이고, 더 자세한 정보를 주는 회사와 제품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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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Oil 얼마나 먹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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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어떤 기관에서 정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구요.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에 따르면 일주일에 2 serving of fish 가 심혈관 건강을 위한 최소 요구량이구요. 2 serving 4oz의 salmon이 대략 3g의 EPA+DHA를 함유합니다.

The National inst. Of Health 등의 권유에 따르면 성인 기준 하루 DHA+EPA 650mg 이 적절한 섭취량이구요. DHA 최소 220mg 이상, EPA 최소 220mg 이상입니다.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에는 하루 DHA를 추가로 300mg 정도 더 강화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 이런 거 따져서 먹는 거 복잡해서 싫어합니다. --;
간단하게 정리하면
그냥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양으로 오염되지 않은 생선을 먹거나, 제품으로 먹을 때는 그냥 제품에 적힌 섭취량에 따라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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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생선만 먹는 것으로 기본적인 필요량이 보충이 되지만 생선의 오염도가 걱정되는 경우, 심혈관 질환, 각종 성인병 그리고 주변의 오염환경, 스트레스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필수지방산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꼭 별도의 제품으로 추가 섭취하시길 권합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생선과 supplement 모두를 적절히 혼합하여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음식라는 것은 그 자체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이상적이므로 생선으로의 섭취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염여부를 모르는 생선을 일주일에 2번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므로, 일주일에 1회 정도의 생선 섭취와 supplement의 섭취를 병행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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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supplement는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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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sh Oil은 Oil 그대로가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 함량도 가장 높고, 흡수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에 두시고 하루 1~2 티스푼 정도씩 먹으면 됩니다. 최대한 가공이 덜 된 상태의 것이 좋겠지만, 말 그대로 생선기름이라 그 비린맛 때문에 역할 수 있으므로 냄새 등을 제거하고 레몬이나 오렌지향을 첨가하여 역한 맛을 줄여준 제품들이 먹기는 좋습니다.

[2] Oil 타입은 싫다.. 하시는 분은 soft gel 로 된 일반적인 제품들도 괜찮습니다.

[3] Oil도 싫고, 알약 삼키기도 싫고, 하신 분들은 젤리 타입으로 낱개포장되어 빨아먹게 된 형태들이 있습니다. 맛도 좋습니다. 지난번 퀴즈 당첨되신 분들께 몇 개씩 샘플로 보내드리기도 했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은 형태의 제품들입니다. 맛은 이 제품이 가장 좋은 듯 하여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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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Oil ? Cod Liver Oil ? Salmon O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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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 Liver Oil 제품이 따로 나오는 이유는 자연적으로 오메가-3를 많이 함유하고 있고, 다른 fish oil에는 없는 비타민 A와 비타민 D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A는 모든 안과적 질환에 필수인 비타민으로 오메가-3의 DHA와 함께 눈의 건강에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오일과 함께 섭취될 때 더 이상적입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으로 물론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구요.

이런 면에서 Cod Liver Oil 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A의 경우 자연적으로 함유된 양이고 소량이므로 일반적으로는 괜찮지만, 종합비타민 등의 다른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을 경우 한번쯤은 총 섭취량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 A, D 를 제거한 Cod Liver Oil 제품도 있으므로 선택의 여부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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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on Oil 도 fish 중에서 오메가-3 함량이 높은 종류라 따로 제품화되는 것이구요.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우므로, 즉 대부분 양식되는 것이라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어디에서 길러진 또는 잡아온 놈인지 기본적인 표시가 되어 있고 중금속 테스트에 대한 언급이 있는 제품이면 괜찮습니다. 알라스카 같은 곳에서 길러진 것이라면 좀더 낫겠지요.

사진의 DHA, EPA 함량만 비교해봐도 Cod Liver Oil이 훨씬 높지만, 때로는 체질에 따라 높은 함량보다는 낮은 함량을 더 편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함량과 가격 등을 비교해 선택하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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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기타 특별한 언급이 없는 대부분의 fish oil은 anchovy, sardine 등등입니다. 기왕이면 어느 소스인지 언급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fish oil 제품에는 비타민 E 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항산화 기능을 하므로 지방산의 산화를 막기 위해 즉, oil의 산화를 방지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첨가하는 것입니다. 또, 드물지만 일부 제품들은 지방분해효소인 lipase를 첨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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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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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fish oil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DHA 가 따로 첨가된 어린이 제품은 다양합니만,

fish oil 그 자체로는 거의 없습니다. Carlson과 Nordic Natural 회사에서는 어린이용을 생산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fish oil의 품질에 확신이 있어야만 어린이용을 자신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이 부분은 정말 주관적인 느낌이구요.

어린이용은 비타민 A와 비타민 D의 장점을 가진 Cod Liver Oil이나 DHA를 강화시키고 딸기맛 등의 맛을 첨가한 제품들이 주 형태입니다. 삼켜야 되는 경우는 걸릴 우려가 없는 2살 이상 정도에서 권장하고 있는데요, 리퀴드 형태의 경우는 1살 정도만 되도 음식에 아주 소량씩 타서 먹이셔도 됩니다.
또는, 어른용 드시는 것을 연령에 따라 1/2~1/4 정도의 함량으로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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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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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의 필수지방산 평형 상태가 어떤지 알기 힘듭니다. 그래서 때로는 오메가-3,6,9 이 모두 함유된 제품의 섭취도 권합니다. 특별히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있을 때 즉, 몸의 평형이 많이 깨어져 있을 것으로 생각될 때, 또는 청소년 용으로 오메가-3,6,9의 total 형태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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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두번째, 식물성 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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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based] falxseed oil, evening primrose oil, borage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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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컬럼 오메가네 족보를 보시면(아래 다시 그림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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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에서는 Alpha Lipoic Acid 가 DHA와 EPA로 전환됩니다.

Fish Oil은 DHA, EPA의 형태 그대로 함유되어 있고,
식물성 오일은 Alpha Lipoic Acid의 형태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특히, DHA와 EPA의 이점을 바로 이용하기에는 fish oil이 좋구요.
식물성 오일에는 오메가-3뿐 아니라 오메가-6(Linoleic Acid), 9(Oleic Acid)가 함께 자연스럽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또 다른 이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fish oil 제품에는 DHA, EPA의 구체적인 함량이 적혀 있고, flaxseed나 기타 식물성 오일에는 아래 사진처럼 그냥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의 함량으로만 적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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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ing Primrose Oil이나 Borage Oil 등은 특히 오메가-6 중에서도 GLA 함량이 높으므로 호르몬 밸런스, 생리전 증후군, 갱년기 관리 등에 더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성분들을 혼합해 여성용을 따로 만든 제품들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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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급원의 오메가-3는 fish 알러지가 있거나 어떤 형태로 먹든지 간에 약간이라도 비린 맛이 싫은 경우에 좋겠구요. 경험상으로 볼 때 아토피나 여드름, 기타 알러지성 피부 트러블, 장건강, 호르몬 밸런스와 관련된 여성 건강 등에 더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 급원은 올개닉이 좋으며, Udo’s choice, Barleans, Health from the sun 등의 회사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역시 리퀴드 타입, 소프트젤타입이 있고, 추가로 파우더 타입이 더 있습니다.
대부분 맛이 좋으며, 파우더 타입은 샐러드나 요거트, 시리얼, 아이스크림, 스무디 등에 섞는 등 다양하게 요리에 이용할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섭취법이 될 수 있습니다. 주부들이 집에서 오메가-3,6,9 건강식을 만들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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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식물성 오일중에서 소개하고 싶은 제품은 Udo’s choice의 OIL BLEND 입니다.

일반적인 필수지방산의 이점은 물론 기본이지만. 심한 어린이 아토피에 무척 잘 들었던 제품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피부트러블, 알러지성 체질 등의 체질개선에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리퀴드 타입을 추천하고 싶지만 맛이 무척 난감합니다. -.,-; … 아이들에게 주실땐 오렌지 주스에 타면 맛이 전혀 안납니다. 대신 기름이 둥둥 뜨니 보이지 않게 깜깜할 때 먹이시면 좋겠습니다. 소프트젤 타입도 있지만 그래도 기본은 리퀴드입니다. 무척이나 인기 있고 반응이 놀라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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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지방산을 좀 더 목적성 있게 (예를 들어 관절용, 생리전 증후군용, 신경안정용) 드시기에는 아래와 같은 제품구성들도 좋습니다. 관절용은 글루코사민이 첨가되고, 심혈관 강화용은 CoQ10이 첨가되는 등의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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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럼에서 언급한 모든 제품은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레벨로 평가되고 있고,
가격은 한달분 기준으로 평균 $10~ $25 입니다.



다음 컬럼은 “입안에 구멍 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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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6] 댓글보기
  • 이 정 06-03-09 01:39
      와~~ 제가 1등???!!  이제나 저제나 언제 글이 올라오나 목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 ^ 이제 제품 선택에 폭을 좁힐수 있어서(뭐 거의 위에 나온 제품들을 사러 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네요. 곁들여서 경품 당첨 상품도 기대되구요. 재미난 말솜씨와 유익한 정보덕에 가족건강을 더 잘 챙길수 있어서 항상 감사드려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 마민숙 06-03-09 01:45
      안녕하세요. 이정님. 방금 올리면서 수정하고 클릭하니 벌써 답글이 ^^... 반갑습니다.
    그런데, 아직 우편 못 받으셨나요? 다른 분들은 받으셨다고 쪽지 왔었는데... -.,-a 지난주 목, 금 쯤에 보냈는데요. 아마 오늘 내일 받으실거에요. ^^
  • Hyunsook Kim 06-03-09 02:07
      이번달에 한국나가는데 그전까지 글이 안올라오면 어쩌나 걱정했지요
    근데요...이런 약은 주로 어디서 구입을 하나요 (입에까지 넣어달라는 격이지요?^^)
    인터넷 드러그스토어에 가보니까 Nordic Naturals 제품이 있던데 겉에 그림이 다르던데
    그래도 같은 제품일까요?
    너무 좋은걸 마니 추천해주셔서 어떤걸로 고를까 그거도 고민이네요
    이렇게 좋은 정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 이혜진 06-03-09 11:03
      크아...오메가3가 좋고 필요하단것만 알았찌
    정말 알기쉬운 설명 사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이젠 알고 먹고 골라먹을줄 아는 아짐이 될렵니다~~  다시한번감사!
  • 이윤경 06-03-09 11:41
      정말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쉽게 설명도 해주시고
    전 그냥 아무데서나 그게 그거지 하고 샀는데,
    노르웨이산으로 좋은걸로 바꿔야겠어요.
  • Ellie Kim 06-03-09 13:50
      민숙님, 매일매일 기다렸어요.^^ 너무 필요한 정보들 정말 감사합니다!!!
  • Hyangja Baek 06-03-09 16:37
      매일매일 지둘렸습니다.  저도 이번에 한국엘 나가고 딸아이한테 한번 먹이고 싶어
    하루에 몇번씩 들어와서 체크를 했는데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쓰고 있는 컴퓨터가 사진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추천해주신 제품들을
    정확히 볼수 없어 어디를 가서 살수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6살이 되는 저희 딸아이한테 추천해주실 제품을 좀 정확하게 알려주시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는데 제가 또 이렇게 구입할수
    있는 곳까지 알려달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 mina choi 06-03-09 18:17
      오메가3 주위사람들이 얘기할때 저는 원래 귀가 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듣고 넘겼는데 오늘 완저 혹해서 당장 사러가야 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Udo’s choice의 OIL BLEND 는 어른들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을런지요,,주변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이 있으셔서 권하고 싶어서요,,
  • Jungah kim 06-03-09 22:05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해요
    이번에 서울들어가는데 이번 컬럼 특히나 기다렸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박영숙 06-03-09 22:52
      저두 이제나저제나 기둘렸는데 너무 감사합니다...근데 딱 저거 사면 될것같은데 어디가면 딱 보일지도..헤헤 너무 많은걸 바라죠??
  • 권현수 06-03-09 23:17
      처음 오메가 컬럼 쓰실 때 문의해야지 하다가 게을러서 결국 제가 임의대로 의사가 준 프리네이터 바이타민 중 하나를 선택한 게 StuartNatal의 DuetDha랍니다. 전 요즘 프리네이터 바이타민에 오메가 3가 함께 처방되는지는 처음 알았어요. 보통 올가닉 샵에 가도 처방전 없이 사는 것만 보다가 두 개의 캡슐로 된 걸 보고 놀랬거든요. 원래 처방할 때만 그렇게 파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선택을 잘 한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내용은 250mg purified omega-3 fatty acids:at least 200mg DHA(DHA concentrate derived from fish oil via a proprietary process)라고만 되어 있거든요. 사실 언제까지 계속 디에치에이가 들어 있는 바이타민을 먹어야 되는지도 궁금하고-참고로 전 4개월째 입니다- 안 먹어도 큰 지장은 없게지만서도 먹었을 때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도 궁금하고 그러네요. 그러니 좀 임산부와의 관계에 대해서 좀더 설명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꾸벅-
  • 마민숙 06-03-09 23:48
     
    [Hyunsook Kim님]
     
    안녕하세요.
    참고로 이런 제품들은 "약"이 아니구요, 미국에서는 dietary supplement로 표현하셔야 합니다.
    물론, 다들 아시지만 ^^ 약이 한단어라 자주 쓰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주변에 비타민전문샵을 찾아보세요. 은근히 여기저기 박혀 있어요. ^^
    인터넷에서도 물론 찾으실 수 있구요. 제가 올린 사진은 회사나 제품자체를 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설명에 참고가 될만한 부분들을 찍은 것이에요.
    같은 회사지만 사진에 없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니 제 설명을 참조하셔서 그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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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진님]

    감사합니다. 제가 봉사하는 목적을 그대로 찍어주셨네요. ^^ 알고 먹고, 골라먹을줄 아는 아짐이 되신다니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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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경님]
     
    윤경님 말씀대로 Fish oil은 그게 그거지가 아닙니다. ^^ 그래서, 제가 이번 칼럼에서 몇 가지 특정 회사들을 언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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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lie Kim님]
     

    Ellie님 반갑습니다. 제가 필요한 부분 잘 챙겨드렸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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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angja Baek님]

    주변에 가까운 비타민샵을 찾으세요. 이번 기회에 괜찮은 곳 하나 알아두시면, 필요하실때 이용하시기 좋을 것입니다. 
    물론, 인터넷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만, 오일 타입,, 특히 냉장보관해야 하고 유리병에 들은 오일타입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6살 따님의 경우는 따님이 맛에 예민하신지, 아토피 등이 있는지에 따라 추천할 수 있는 부분이 좀 다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아이들은 맛에 민감해서 안 먹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칼럼에 대략 구분되어 있으니 다시 보시고 이런 부분으로 필요합니다라고 알려주세요.
    그럼, 더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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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a choi님]

    그 분의 아토피 증세나 상황이 어떤지 좀 더 자세히 알면 좋겠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어른의 아토피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꾸준히 최소 한달 이상은 드셔보셔야 하구요.
    맛이 거시기해도 액상 그대로 드시길 권하고 싶구요. 제 남편은 먹으면서 반응이 꽤애애액 이었구요. 제 친구는 음.. 먹을만 하네.. 였습니다.
    그 분의 현재 상태에 따라 효과를 보실 확률은 다르지만 경험상 80% 이상은 분명 좋아졌습니다. 나머지 20%는 물론 피드백을 받지 못한 경우도 포함되니까요. 아무 효과 없더라. 잘 모르겠다라는 반응은 실제로 거의 없었습니다만, 다른 제품이 추가로 구성된 경우가 많으니까 단언하기는 어렵구요.
    꼭 한번은 드셔보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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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ah kim님]

    감사합니다. 서울에 제 안부도 전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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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숙님]
     
    dietary supplement를 여러 회사 제품 취급하는 비타민샵이면 대부분 쉽게 구하실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제품라인들은 일반 드럭스토어에는 없는 것이 많을 것이구요. fish oil 제품은 가능한 비타민전문점에서 구입하세요.
     
  • 마민숙 06-03-10 00:08
      [권현수님]
    이전 컬럼 마지막 부분에 임신, 수유부에 관해 간단하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복습 플리즈~~~
    오메가네 족보 사진의 DHA 부분도 한번 더 봐주시구요.
    그래서 출산 후 수유기간까지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처방받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자세한 설명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받으시는 곳에서 퀄리티를 한번 문의해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 문현경 06-03-10 11:29
      정말 어쩜 칼럼을 이렇게 잼나게 쓰십니까???
    전 원래 이런 어려운 쪽(전문적인내용 ^^;) 글들은 읽으면 머리에 쥐가 나는데 마민숙님의 글은 꼭 만화를 읽는 느낌이랄까??? 정말 재미납니다.. 다음 칼럼도 정말 항상 궁금해 하던것인데 어쩜 그렇게 잘도 찝어 선택을 하시는지 하하 마냥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mina choi 06-03-10 18:42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분께 여쭤봐야겠네요,,또한 약을 드셔보라고 권해볼께요^^ 다음 칼럼이 기대됩니다.
  • 이은주 06-03-10 23:05
      언제나 좋은 정보감사드립니다..사실 한국계시는 어른들이 미국은 약이 싸고 좋은게 많다하셨는데 그것을 깊이 깨닫지 못한채 지냈습니다..약의 필요성도 못느꼈구요...하..지....만....많은것을 알아가고있습니다...감사하구요
    질문은요....저희딸아이에게 animal parade의 비타민을 사 준다는게 아무생각없이 집어온 DHA for Kid때문인데요..딸아이는 두살반이구요..비타민보다 이 DHA를 더 맛있게 먹는다는겁니다..저는 비릿하더구만요..정량이 하루 3알인것같은데 어떤때는 너무 좋아해서 그 이상을 먹일때도 있답니다...그래도 될까요? 그리고 이 애니멀 퍼레이드(DHA 40mg..omega-3 fatty acid from fish oil)..도 괜찮은 선택일까요? 답변부탁드려요
  • Kelly Jeong 06-03-12 18:07
      앗, 드디어 올라왔네요.  당장 비타민샵에 갑니다요.. 안그래도 중금속으로 오염된 튜너가 많다고 조심하라는 뉴스를 들었는데, 약에 들어가는 것도 가려먹을 줄 알아야 겠네요.  이 감사함을 어찌 전할지요.  민숙님 늘 행복하고 건강 하시라고 빌어드릴께요^^
  • Kelly Jeong 06-03-12 18:18
      참, 한가지 더.. 민숙님은 어떤 종류의 피쉬오일을 드시는지 궁금하여요 ㅋㅋㅋ 살짝 알려주심 안될까요?
  • 김민경 06-03-13 04:24
      저도 어떤 피쉬오일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코스코에 파는
    Nature Made브랜드의 Fishoil omega3는 어떤지요? 1200mg이라고 써있는데요...
  • sunmi kang 06-03-13 19:19
      제가 발등에 불이 떨어져 검색을 하다 님의 컬럼을 오늘 발견해서요 급한 마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사실은 한국의 시아버님이 얼마전 아주 큰 허리수술을 하시고 힘들어 하셔서요.
    첫째는 허리수술에도 연골이니 관절이니 근육등이 연관이 있을텐데 무릎관절과 비슷하게 말씀해주신 supplement들이 효과가 있을까요? 연관이 없다해요 연로하셔서 약을 보내드리려하는데 그래도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구요.
    둘째는 오늘 코스코며 몰등에 무조건 가서 헤매다 왔는데요 여러약들중 하나도 찾지를 못했어요. 그냥 비타민샵을 찾아보라고 하셨는데 미국스토어 이름에 익숙치 않은 저는 GNC 뿐이 아는데가 없네요. 정확한 비타민 샵 이름들을 몰라 인터넷에서 검색을 못하고 있어요. 비타민 스토어 이름들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지금 인터넷스토어에서 주문할 시간이 없어서 내일 바로 사는대로 부치려고 하거든요. 몇일차이라 하더라도 제마음이 급해서요. 저희동네 몰에는 GNC 뿐이 없는데 그곳에서는 자체 브랜드약만 파는거 같더라구요. 저희 아버님도 고혈압이 있으셔서 조언해 주신대로 소금함량을 꼭 확인하고 사려구요. 지금 샵이 어디에 있는지 못가고 있으니 꼭좀 부탁드려요...
  • sunmi kang 06-03-13 19:24
      마음이 급하니 오타가 나네요.ㅜㅜ
    연관이 없다해요(오타) - 없다해도
  • 마민숙 06-03-13 21:57
      [문현경님]
    저도 현경님과 같은 증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 최대한 머리에 쥐 안나게 쓸 수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쓰다가 제가 쥐납니다. ^^;
    현경님의 일어나는 용.. 여성용.. 도 역시 잼났습니다.

    [mina choi님]
    신경써서 권해주시는데, 좋은 결과 있으셔야 할텐데요.

    [이은주]
    안녕하세요. 만약 그 제품이 DHA만 들었다면, 그리고 하루 3알에 DHA 40mg이라면 좀 더 먹일때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100mg 이상도 많습니다. 그런데, DHA 말고 다른 비타민도 함께 들었다면 총 함량을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구요. daily value 라고 적힌 부분의 %를 따져보셔서 200% 이상 또는 대충 생각해서 지나치게 넘어가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다른 비타민이 함께 들었다면 가능한 정량을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애니멀 퍼레이드는 정확한 fish 소스를 따로 제품에 표기하지는 않기 때문에 6개월 이상 너무 오래 한 제품만 먹이지는 마시구요, 다른 브랜드로 한번씩 바꿔주세요.
    또, 중요한 것은 애니멀 퍼레이드는 유효기간이 따로 적혀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제품병 바닥에 어떤 번호만 적혀 있을 뿐이구요. 생산번호인데, 유효기간을 알려면 그 번호를 가지고 회사에 직접 통화해서 언제 생산된 것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아~~~주 미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특히, 인터넷 등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신 경우에는 신경써서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Kelly Jeong님]
    저는 여기 언급된 것을 종류별로 먹습니다. 이게 어떤 맛인지 저게 어떤 맛인지... 알기도 해야 하니까요. ^^

    [김민경님]
    가끔 몇 가지 추천드리는 것은 할 수 있지만, 다른 특정제품을 좋다 별로다 등등 제가 평가까지 해드리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자가평가기준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언급하신 제품은 제가 알려드린 기준에 의해 판단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sunmi kang님]
    안녀하세요. 급하실텐데 답변이 늦지는 않았는지요.
    관절, 디스크 이런 부분의 수술을 하신 것이면, 손상된 연골 등이 새로 생성되고 수술후 회복되기 위해 영양소 보충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수술후 항생제나 기타 병원약을 많이 드시면서 위가 약해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글루코사민을 드려도 소화가 불편할 수 있으니. 처음에는 1알 정도씩 소량부터 시작하시도록 말씀하세요. 제가 추천드리는 제품은 코스코 등의 마트에는 전혀 없는 제품들입니다. 코스코 제품들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코스코 제품을 특별하게 추천할 정도라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주변 디렉션 알려주는 사이트면 좋겠구요.) nutrition store, 사시는 지역명을 함께 써서 검색해보세요. 아니면, 한번씩 던져주고 가는 두꺼운 전화번호부책에 nutrition 항목을 찾아보셔도 될 것 같구요.
    그런데, 급하시고, 찾기 어려우시면 코스코 제품이나 GNC 제품으로 보내드리셔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글루코사민 주의점 편은 꼭 찬찬히 읽어보시구요.
    참, 어디에서나 혹시 shark cartilage 제품이 보이면 글루코사민 대신 그 제품을 보내셔도 좋습니다.

    다른 제품도 추천드린다면 수술후 항생제 복용으로 몸 안의 좋은 균들도 많이 함께 죽기 때문에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지요. 좋은 균을 많이 보충하기 위해 probiotic 제품을 하나 달라고 하세요. 냉장보관되는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는데, 우편으로 보내실 것이면 냉장보관 안해도 되는 것이 낫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다시 문의주세요. 
  • sunmi kang 06-03-14 11:24
      마선생님, 자세한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대로 찾아볼게요.
  • Cathy Min 06-03-14 11:54
      유익한글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은희 06-03-14 14:28
      마선생님 다음 컬럼 “입안에 구멍 날 때”기대할께요. 정말 정말 좋은칼럼.
  • 김은희 06-03-14 14:34
      아참. 오메가-3은 fish 와 plant base 중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없는지요. 전피쉬만 먹다가 flaxseed oil로 대체했는데 flaxseed oil로만으로도 충분한건지요? 친절한 마선생님 감사합니다.
  • 마민숙 06-03-16 13:19
      [Cahty Min 님] 반갑습니다. ^^

    [sunmi kang님, 김은희님] 저... 마선생님...호칭때문에 저 닭될려고 그래요. 그냥 민숙님이라고만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은희님. 위에 설명처럼 각각 약간의 특징이 있습니다. 둘 중 한가지만 드셔도 되지만 계속 한가지만 드시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맞춰서 바꿔 드시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 Marie Kim 06-03-17 03:00
      정말 쏙쏙 이해가 다 되었네요. 너무 잘 읽고 있어요. 좀 늦었지만 글루코사민에 대한 질문인데요. 어머니가 글루코사민을 2년 정도 드시고 계신데 손가락 마디에 퇴행성 관절염이 오셨다네요.  50대 중반이시고 지금은 GNC 에서 나오는 Triflex를 드시고 계신데 글루코사민 회사가 다른 경우 효과도 다를 수 있나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한 번 다른 회사 제품을 보내드리려고 해요. 또 글루코사민 연고도 있다고 하셨는데 연고는 처방전 없이도 구입이 가능한지 알고 싶어요.
  • Cathy Min 06-03-17 11:28
      몇년전 아이들 먹이려고 사두었던 오메가가 냉장고 한쪽 약상자 있는걸 찾아냈어요.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도록 알려주신 민숙님 덕분에 레이블 구석구석을 훝어보고 새삼놀랐네요
    무식한게 죄라구... 튜나에서 채취한 거네요.  그당시 살때는 비싸다구 하면서도 아이들 먹이는거라 망설이지 않고 샀었는데... 지금보니깐 흠~~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며 얼릉 입에 집어넣는  제모습에 웃음이 나네요.  민숙님 올리신글들 다시한번 읽어보러 갑니다.
    요즈음 자꾸만 메모리셀이 죽어가는걸 느껴요. 
  • 마민숙 06-03-17 22:30
      [Marie Kim] 님, 회사에 따라 성분구성이 차이가 나니까 더 잘 맞는 제품이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50대 중반이시면, 글루코사민을 드신 것이 효과가 없어서 관절염이 온 것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드시지 않았다면 어쩌면 더 빨리 더 심하게 올 수도 있었을 수 있지요.
    그만큼, 여러모로 관리가 필요한 나이라서 그렇습니다. 제품도 바꿔보시구요. 오메가-3와 함께 드시면 좋겠습니다. 글루코사민 크림은 물론 처방전과 상관없습니다. 일반 비타민샵에 가시면 glucosamin/chondroitin/MSM cream 또는 MSM cream, 또는 joint cream 등의 이름으로 다양하게 나와 있을 것입니다.

    [Cathy Min님] 님뿐만 아니라 저도한 메모리셀을 많이 죽이고 있습니다. 일주일이 멀다하고 머리도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녀서 더 큰일입니다. ^^ 
    참,,, 몇년전 사두었던??? 설마 더 입에 넣으실 것인가요?? 아니시지요. 피쉬오일은 다른 영양제와 달리 유효기간을 좀 잘 챙기셔야 할 것이구요. 오픈한 이후에는 가능한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것두 지방이라구 산화될 우려가 많거든요.
  • 김혜경 06-03-18 02:01
      어쩌면 이렇게 어려운 내용을 재미나게 쓰시는 재능을 가지셨나요.  전 오늘 민숙님의 말씀을 열심히 읽은 첫번째 날인데, 정말이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제 오메가 3, 6가 뭔지알게 되었어요. 진짜 고마워요...
  • Hyunsook Kim 06-03-18 13:44
      이번에 한국나가면서 이 칼럼을 읽고 드뎌 오메가를 샀음다 ^^ (넘 감사해요)
    아빠는 당뇨랑 고혈압 엄마는 고혈압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두분 같이 드시라고 NORDIC NATURALS에서 나온 오메가3,6,9,를 샀는데요...잘 산건가요?
    엄마걸로 따로 OMEGA WOMAN을 살까 하다가 처음 드시는거라 같이 드셔보라고 하나로 샀는데요...
  • Cathy Min 06-03-18 14:56
      으으으~~~ 글치 아너두 한번더 집어 먹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딴에는 냉장고에 보관했으니깐 괜찮지 않을까, 전에 아이가 먹으면서  물어뜯어두 터지지 않던데 하면서,  민숙님 말씀대로 쓰레기통 앞에서 고민합니다.  이쬐그만게 한병에 60불인데 하면서...
  • Marie Kim 06-03-18 17:48
      답변 감사해요. 아무래도 갱년기라 여기저기 나빠지시는 거 같아요. 안그래도 오늘 홀푸드에 갔다가 NORDIC NATURALS COD LIVER OIL 샀어요. 민숙님이 말씀하신 유의사항을 기억하면서 남편의 잔소리를 버텨가면서 라벨을 다 읽고 따져보았죠. ㅋㅋ 어머니가 비린내땜에 생선은 전혀 못드시는 분이라 꼭 필요할 꺼 같아요. 근데 빨리가자는 성화에 글루코사민 크림은 못찾았네요. 오늘 야구 중계라 맘이 급해서리.. 오늘 꼭 이겨야 하는데.. 담에 좀 더 큰 비타민 샵을 가봐야 할 꺼 같아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해요.
  • 김혜경 06-03-19 04:51
      민숙님, 꼭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요.  제가 하루에 먹는 써플먼이 자그만치, 더불엑스 3알+비타민씨1알(천밀리)+비콤플렉스1알+칼슘1알+비타민이1알+항산화제1알인데 요즘 출산후 휴유증인지 아이는 2살반정도 되었는데, 손가락 관절과 무릎, 발목이 가끔 절여서 글루코사민을 먹어야하나 근데 너무 많은 서풀먼을 먹는게 아닌가 싶어거든요. 근데 오메가 3나 6까지 먹는다면 이거 너무 과한게 안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민숙님의 개인적인 충고를 듣고 싶네요..
  • 마민숙 06-03-19 23:22
      [hyunsook Kim님] 네 일단 함께 드시다가 오메가우먼도 한번 보내드리세요. 그리고, 두 분의 고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을 케어할 수 있을만한 다른 제품도 한 가지씩 더 추가되면 좋겠네요. 다음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CoQ10이나, Red Yeast Rice 등의 성분들도 관심있게 살펴보세요.

    [Cathy Min님] 어떤 것이 60불씩이나... 하는지... 뜨아... 입니다... 정말 고민되시겠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지금 고민되니 당장 버리지 말고 좀 두세요. 언젠가는 버리기 아깝지 않게 됩니다. ^^v 넘 얍실한 조언인가요?

    [Marie Kim님] 좀더 큰 샵에 가보시면 아주 다양할거에요. 크림도 여러가지 있을 거구요. 홀푸드에는 크림은 없지 싶네요. 그나저나... 야구는 ^^ 아쉬웠지요?

    [김혜경님] 말씀하신 내용이 일단 간단히 적어보면
    종합비타민 + C + B + Calcium + E + 항산화제 총 6가지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C,B,E를 종합비타민 함량으로만 드셔도 되는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추가로 드시고자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비타민 B는 종합비타민 중에 B군 함량이 강화된 제품들이 꽤 있습니다.

    현재 드시는 종합비타민과 B의 daily value %를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종합비타민 중에서 B 군의 함량이 100% ~200%, 많게는 1,000%라고 보구요. 따로 드시는 B 컴플렉스 제품의 %를 보시면. 기본 1,000~2000%, 많게는 3,000 ~4,000% 이겠구요.

    그런데, 종합비타민 중에 B군이 강화된 제품들은 B군의 함량 %는 많게는 4,000~5,000% 까지도 있습니다. 그런 제품을 드시면 B군을 따로 드실 필요가 전혀 없지요.
    그럼, 하나 줄었습니다.

    다음,, 글루코사민을 드시려면 글루코사민 제품중에 비타민 C가 함께 함유된 제품이 있습니다. 많게는 500mg 정도지만 종합비타민 함량과 합하면 충분하니까 따로 드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또 하나가 줄었습니다.

    오메가-3 등 fish oil 제품은 대부분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최소 30% 이상은 될 테니 종합비타민에 함유된 E함량과 합해지면 또 어느정도 괜찮습니다.
    그럼, 또 하나 줄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현재 드시는 것을 유지하면서 글루코사민과 오메가-3를 더하고도 5가지로 줄었습니다.

    종합비타민(B군 강화) + 글루코사민(C 첨가) + 오메가-3(E첨가) + 칼슘 + 항산화제


    만약, 한가지 더 줄이신다면 항산화제를 빼고, 종합비타민을 항산화제 강화용 종합비타민으로 드시면 됩니다. 물론, B군도 충분히 함유되어 있구요. 그럼 4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오메가-3도 액상타입으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스푼씩 드시면, 알약형태로 드시는 가짓수로 보자면 또 하나 줄어 3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샵에 가셔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보시면 제 설명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이고, 원하시는 제품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최 실비아 06-03-20 23:14
      fish oil에 vitamin E가 함유되어 있다면 vitamin E는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나요?
    항상 좋운칼럼 너무 잘보고 있어요. 이해도 쉽고....
    정말 감사 드립니다.
  • 김혜경 06-03-21 02:30
      어쩜~!.. 넘 감사해요.  너무 쏙쏙 들어오는 깔끔한 설명에 감동입니다.  근데 마민숙님의 정체는 뭔가여? 그렇게 많은 하이 콸라티 지식을 우리같이 무지랭이들에게, 너무 행운이에요.  다음 칼럼이 기대되여...고맙습니다.
  • Cathy Min 06-03-22 08:15
      에구구...비타민 이 먹는 사람이랑 안먹는 사람이랑 4-5년 후에는 달라보인다구 동서가 흥분하면서 주장하기에 열심히 먹었는데, 안먹어도 되겠네요. 답글도 너무 중요하네요. 감사합니다
  • 마민숙 06-03-22 12:38
      [실비아님] 안녕하세요. ^^ fish oil 의 비타민 E 함유량은 평균 10 IU ~ 30 IU 입니다. 대략 구분하자면 daily value 30% ~ 100% 정도이구요. 종합비타민이나 따로 드시게 되는 비타민 E 함량이 200 IU ~ 400 IU  인 것에 비하자면 함유량 자체는 소량인 편입니다. oil과 함께 섭취되므로 흡수율은 좋겠지만요.
    그러니까 비타민 E 함량이 충분한 종합비타민을 드신다면 따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구요.
    물론, 400 IU  이상을 원하는 케이스를 제외한 일반적인 분들 기준입니다.

    [김혜경님] 정체... 하이콸라티에 저 숨 넘어갑니다. ~~~~ ^.,^;

    [Cathy Min님] 종합비타민 함량과 함께 살펴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위에 실비아님께 드린 답변을 참조하세요.
  • 이수진 06-03-22 14:08
      민숙님, 설명도 알아듣기 쉽게 해주시고, 필요한 정보를 쏙쏙 골라주시니 참 감사해요~ 지난번 엄마한테 보내드릴때는 아무생각없이 피쉬오일 덜컥 집었었은데...담번에 말씀해주신걸로 꼼꼼이 살펴봐야겟어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요...글루코사민이랑 같이 나온것들도 있다고 하셨는데..그럼 같이 들어있는걸 먹는게 더 나을까요? 글루코사민 따로, 오메가 따로 먹는게 나을까요? 엄마는 다른것보다 관절이 안 좋아서 드시는거거든요. 이상한게..한국 것보다 미국에서 보내주는게 더 효과가 있다고 하시네요...성분이 틀린건지...그냥 생각이 그런건지...^^;
  • 송정은 06-03-22 14:23
      민숙님, 컬럼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질문도 있고 여기 오시는 다른 분들께도 혹시 도움될까봐 쓰는데요, vitamin shoppe에서 Carlson 브랜드 fish oil이랑 Udo's Choice Oil Blend를 3/31까지 40% 세일하네요. fish oil은 아무래도 오일인만큼 유효기간에 더욱 신경쓰라 하셨는데 지금 미리 좀 사두어도 괜찮을지요? 지금은 먹고 있는 게 있거든요..
  • 마민숙 06-03-22 20:33
      [이수진님] 2가지를 한 제품으로 드시려면 편하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각각의 함량은 적어집니다. 역시 각자 선택해야 할 부분이긴 한데요. 어머니께서 지금 불편한 상태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처음에는 두 제품 따로 각각 함량 맞춰 드시다가 차차 나아지시게 되면서 함께 들은 제품으로 바꾸고 드시는 양을 좀 줄여서 관리하시는 방법도 생각해보실만 합니다.
    그냥 약간 안좋은 정도이면 합쳐져 있는 한 제품만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런데, 합쳐진 제품이 나오는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 찾기 불편하실 수도 있으니 여러가지 상황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 제품에는 미국제품에 비해 함량이 낮은 제품도 많기도 하고, 무엇보다 MSM이 함유된 제품이 없습니다. 얼마전 MSM 제품이 개별인증된 것이 있으니 앞으로는 차차 MSM이 법적으로 사용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MSM 의 구성비와 함량이 똑같고, 신뢰할만한 회사라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별다른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송정은님] fish oil은 브랜드별로 다르겠지만 Udo's Choice 중에서도 액상타입은 특히나 유효기간이 짧습니다. 이 제품 40% 세일이면 매우 큰 세일인데.... 유효기간을 잘 살펴보셔야 할 것입니다. Udo's Oil은 생산날짜와 유효기간이 모두 적혀 있습니다. Udo's oil 액상타입일 경우 6개월입니다. 매우 짧은 편이니 잘 살펴보세요. 냉장보관하고 오픈하지 않으면 6개월이 좀 넘어도 괜찮습니다만 가능하면 생생할수록 좋긴 하겠지요. 날짜 따져보시고 여유기간 좀 되면 사두세요.
  • 이효진 06-03-24 13:04
      민숙님, 이번 칼럼에서도 정말 많은거 잘 배우고 갑니다. 얼마전 코스코에서 Kirkland 상표의 fish oil을 2불 세일해서 500알(300알?) 들어있는걸 6불 얼마에 팔길래 사놓았는데, 정말 후회하고 있어요...노르웨이제품을 샀었어야 하는건데...그래도 이렇게 늦게나마 좋은 정보를 알게되어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가까이살면 정말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데...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마민숙 06-03-26 22:00
      [효진님] 안녕하세요. ^^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말 그대로 추천일 뿐이지 다른 제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니까 후회하거나 걱정하지 마시고. 사놓으신 것 열심히 드세요.
    너무 노르웨이 제품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그리고, 따뜻하게 답글주시는 것만으로도 한끼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창수 06-03-31 19:19
      정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다시 복습할려고 프린트해놨어요. 한국에 있는 저희 엄마가 스쿠알렌 왕팬이시라 이번에 좀 많이 보내셨거든요. 이것도 일종의 피쉬오일인가요? 참고로 캡슐안에 오일이 들어있어서 끝을 짤라 안에 오일만 먹게 되어 있어요.
  • Cathy Min 06-04-01 17:11
      민숙님 제가 개인상담좀 할께요
    저는 사춘기 때도 그흔한 여름한개 안났거든요.
    야근하게 되면 대충 씻고 자니까 가끔 뽀루지 한개정도 나오는 정도 였는데
    몇달전부터는 요놈의 뽀루지 녀석이 꼭 두개씩 나오더니만 얼마후 한꺼번에 세개씩,
    네개씩 손붙잡고 나오는데 감당이 안돼요. 온갖수단을 써서 간신히 진정 시키고 나면
    1-2주 쉬었다가 저를 꼭 염장 지르네요. 지금은 제가 백수라 세안 만큼을 철저히 하거든요
    보다못한 조카가 홀몬문제 인것 같다며, 피임약을 주었는데
    요것이 뽀루지를 쫙~ 평정해 버렸어요. 피부가 얼마나 좋아보이는지 ...
    근대 문제는 35세 이하는 먹어도 아무런 문제 없는것이,
    이상은 문제가 생길수가 있다네요. 생각 같아서는 쭉~ 먹고 싶지만,
    에효~~제가 40을 꼴딱 넘었네요. 홀몬이 딸리거나 아님 폐경에 임박해서
    생기는 현상인거 같은데 도움 될만한거 없을끼요?
  • 마민숙 06-04-02 22:38
      [이창수님] 안녕하세요. 스쿠알렌은 Shark liver oil인데요. 일반적인 피쉬오일과는 유효성분이 좀 다릅니다. 오메가-3나 일반적인 fatty acid가 아닌 alkoxyglycerol이라는 성분이 매우 고농도로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구요. 간단하게는 면역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Cathy Min님] 전혀 예상치 못한 숫자에 기절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__) 인터넷 세대는 아니신듯 한데, 솜씨가 이리 능숙하시다니요.
    보통 갱년기는 45~55세를 기본으로 합니다. 물론 35세 이후부터 여성호르몬이 확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40대를 넘어서면 절벽처럼 떨어집니다. 그 영향이 온 듯 합니다.
    호르몬약이나 피임약 같은 것을 드시지 않고도 어느정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간단하게는 오메가-6 계열 중 이전 컬럼에서 소개한 달맞이꽃 오일이나 아니면 Udo's Oil 도 좋겠습니다.

    이것만으로 해결이 잘 안되면 허브나 콩 추출물 들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하여 갱년기 관리에 이용되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성분 중 하나가 Soy isoflavone 이구요. 한국분들에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하루 1알씩 먹는 제품들도 있으니 그런 제품들 정도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분명으로 제품은 다양하게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호르몬이든, 피임약이든 내츄럴이든 모든 관리 이전에는 유방암 등의 검사가 규칙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호르몬 변화가 암세포에 영향을 준다 안준다, 암을 예방한다 등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기도 하구요. 일단 암이 생기면 관리법이 달라져야 하므로 검사는 꼭 해보셔야 합니다.

  • Cathy Min 06-04-03 10:02
      민숙님 별말씀을요~~
    역쉬 홀몬이란 녀석이 범인이었군요. 갱년기에 접어들면 우울증도 동반한다더니만 
    이제는 그말이 이해가 됩니다.  뽀루지 외에도 웬수같은 기미도 같이 동반을 하는데
    실망과 사기가 저하됩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몸에 좋은 거라면 "혹"하시는데
    저두 요즘 그러구 있어요.  작년에 칠십넘으신 엄마가 인태반 용액을 드시면서
    너무 많다구 저 먹으라구 들이댔는데, 엄마나 먹구 회춘 하라구 놀렸거든요
    근대 지금은 먹을걸 하구 후회하고 있어요.  너무 많은 효과를 보셨거든요
    유방암등 규칙적인 검사 꼭 유의 할께요.  그리고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sungyun kim 06-04-07 08:28
      칼럼 너무 잘읽었습니다.저도 오메가3에 대해서 너무 궁금했거든요.남편이 콜레스테롤이 있고 흡연을 많이하며 직업상 식사가 불규칙하답니다.그래서 쉽게 구할수있는 오메가3-6-9이라는 제품을 사다 먹었어요,그거랑 캐나다산 물개오일하고요.근데 같이 일하는 친구가 뉴트리션을 대학에서 공부하던 사람인데 우리신랑한테 krill oil을 권했다는거에요.일반 오메가3제품보다 가격도 비싸고 왠 새우오일?하고 있는데 그것도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된 것이군요.한글로된 검색참에 아무리 쳐도 크릴오일에 관한 글이 없었어요.^^올해 아직 콜레스테롤 측정을 안했는데 그동안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칼럼 너무 감사드립니다.
  • 마민숙 06-04-10 11:46
      [sungyun kim님] 오메가3,6,9 제품 하나만 드셔도 될 거에요. 캐나다산 물개오일도 오메가-3 제품이거든요. 아마 한국에서 선전하는 것을 보고 구입하신 것도 같은데, 물개는 한국 홈쇼핑에서 시작한 마켓팅용이고 오메가 자체 함량은 적습니다. 그냥 일반 피쉬오일 드셔도 되요.
    그리고, krill oil은 다른 피쉬오일과 달리 세포벽을 이루는 인지질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그런 부분이 조금 다르구요. 가격이 좀 비쌉니다. 특히 또하나 다른 점은 생리전증후군에 효과적이라 따로 PMS용 제품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으시다면 피쉬오일 하나보다는 콜레스테롤용 다른 제품을 함께 드신 후에 변화를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을거에요.
  • 한정화 06-04-24 01:54
      칼럼 잘 읽고 있어요.
    저희 아버지가 협심증 등 심장쪽에 문제가 있으셔서 피쉬오일이 심혈관계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naturemade제품을 보내드릴까하다가 피쉬오일이 '고혈압'에 좋다고 하는데 오히려 저희 아버지는 "저혈압"이시거든요. 혹시 "저혈압에도 피쉬오일 복용"해도 괜챦을까요?
    그리고 파킨스 증상도 약간 있으신데 이외 심장계통과 파킨스에 좋은 supplement는 무엇이 있을까요? 유익한 정보와 세심한 답볍에 감사드립니다.
  • 마민숙 06-04-26 10:46
      [한정화님] 안녕하세요.
    fish oil은 의약품처럼 혈압을 낮추거나 또는 올려주거나 하는 특정기능을 하는 것은 아니고 심혈관계의 흐름과 대사 등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혈압에 먹었을 때 혈압이 낮아진다든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섭취량은 고혈압, 저혈압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계통으로는 CoQ 10 이 많이 알려져 있구요. 파킨슨병에는 supplemnet중 어떤 것이 특별히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물론 어렵구요. 도파민(dopamine)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tyrosine(N-Acetyl tyrosine 의 형태로) 같은 제품을 권하기도 합니다만. 또, 혹시 참고가 될 수 있을지 모르니 쪽지를 따로 보내드렸습니다. 
  • jung ansook 06-04-27 04:40
      안녕하세요.
    민숙님의 칼럼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질문1.
    저희 엄마가 68세이신데, 예민하셔서 잠을 잘 주무시지를 못합니다.
    종종 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한 수면제를 드시기도 하구요.
    근데 그 약이 장기 복용하면 안 좋은지라 오메가 3를 드셔보면 어떨까하는데 뭐가 좋을지...

    2. 한국에서 요즘 coq10 의 하늘을 찌는 인기에 힘입어
    coq10 보내달라는 주문 전화를 받고보니 난감하네요.
    심혈관계에 효과가 있는 coq10은 뭐가 좋은지(70대의 여자분)
    또 그냥 영양보조제로 항산화작용에 관심이 많은 30대중반의 언니에게는 뭐가 좋은지
    추천부탁드려요. 


     
  • 마민숙 06-04-27 18:15
      [jung ansook님]
    안녕하세요.

    1번 어머님께서 비타민 B계열이나 마그네슘 등이 부족할 수도 있구요. 일단 비타민 B 계열이 아주 강화된 종합비타민류하구요. 마그네슘 제품을 함께 드시는 것이 좋겠구요.
    아주 불편하실 때는 수면제 대신 멜라토닌(melatonin) 제품을 주무실려고 하시기 30분~1시간 전 1알씩 드시도록 보내드리세요. 50알, 100알 들은 것들이 5불~10불이니까 저렴하고 유용하게 쓰이실 거에요. 처음에는 2mg 짜리로 extended release 면 좋겠구요. 최대 2알 정도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 드시고 나서는 불을 환하게 키고 신경쓰며 활동한다든지 하는 것은 피하시구요. 딱 불끄고 주무실 준비 다 되실무렵에 드시도록 하세요.
    물론, 오메가-3도 신경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요즘 미국제품으로는 KAVA KAVA 라는 허브가 신경안정, 수면용으로 인기가 있는데요. 저희 직원 중 하나는 카바카바 먹고 애기처럼 잠들었다고 왕팬이구요. 제 남편에게는 마치 카페인처럼 작용했답니다. ^^ 잠을 오히려 더 못자는...
    허브류는 사람마다 효능이 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세요.

    2.코큐텐은 원래 심장과 두뇌에 가장 많이 있는 보조효소에요. 심장근육이 건강하게 활동하게끔 해주구요. 그리고 또한 항산화제이기도 해요. 나이들면서 자연히 많이 떨어지는 성분이니까 보충해주시면 좋을거에요. 하루 1알 정도 100mg 정도짜리루요.
    항산화작용에 관심 많으시면 항산화제로 알려진 성분들이 막 우르르 다 들어있는 (예) Renewal Antioxidants(source natural 회사제품)와 같은 그런 제품 하나 보내드리면 딱 좋겠습니다.
    그럼, ^^
  • 구영신 06-08-27 08:01
      이런 좋은 칼럼 이제야 읽고 감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당장 구매욕 생기는 아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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