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관없지만 단비님마저...
아주 몹쓸 사람으로 비추어 지게 되어있어서 할수없이 다 털어 놓습니다.
끝까지 실망 시켜주시는 모습에 새삼
애니님께 조금이라도 일찍 맘을 돌린게 잘된거다 싶을 만큼 감사합니다.
1.
단비님이 누군가에게 보냈던 그 쪽지.
<애니님을 많이 좋아했고 존경했다..나도 애니님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가시겠다고 글 올리신 시기에 대해선 정말 섭섭하다..애니님이 제니님과 같이 나가자고 하셨나 보다..>
라는 그 쪽지..
애니님은 분명히 그것때문에 자봉방이 난리가 났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운영진 손에 들어가서 애니님을 공격하는것이며 (영진님이 글 쓰신 그때)
단비님 왜 저러시냐고요. 자봉방에가서 해명하라고 하셨죠. 그리고 그 쪽지내용을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단비님이 나중에 애니님께 사과하실때
<섭섭한 마음이 앞서, 혹시 그러신거 아닐까 해서 했던 말이나 그것때문에 서운하셨다면 죄송하다>고 하셨고
단비님이 애니님께 묻습니다.
도데체 개인적으로 오간 쪽지가 "왜" 애니님 손에 있으며
누구누구 돌려보신거냐. 자봉방에선 제 쪽지와 관련된 어떤 말도 없다구요.
내 쪽지를 돌려보셔놓고 왜 내가 무슨 해명을 자봉방에서 해야 하는것이냐구요..
애니님 갑자기 피곤하다고 하시고 주무셔야 겠다고 하셨죠. 대답 안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쪽지를 그렇게나 돌려보시는 애니님.....
자봉방의 일들을 다 고해 다치고 쪽지까지 보내드릴 정도로 연줄도 많으신 애니님...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저희는 더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단비님은 왜 본인의 쪽지를 애니님이 가지고 있으며 왜 해명을 누구에게 해야하는지
화가 나셨지만 아무말 안하셨습니다.
2.
단비님이 왜 제 이메일을 받고 화가 나셨는지는 이제부터 설명드리지요.
제가 알기로 애니님께서는 애니님 사건이후 단비님께 다음 타자가 단비님이 될수 있다....
그런 말씀을 하신거로 압니다.
그런데 제 사건이 터지기 전에 속풀이방에서 허접 사진 싫다는 글이 올라옵니다.
(이게 무슨 연관인지는 아래 읽어보시면 압니다)
그래서 되려 회원님들이 허접시리즈를 올리고 다들 똘똘 뭉치셨지요.
그리고 그 쪽지 사건이후 애니님이 그러셨지요.
단비님 보고..조심하라고....나옹파에서 단비님을 좋지 않게 보고있다고요.
그게 나옹파라는 증거 없습니다. 그게 나옹파라면 왜 애니님은 그사람들 하고 연락이 안된다고 하셨던 것일까요..
그때 분명 그러셨습니다.
단비님을 좋게 보지 않는 무리가 있다고. 제니님 사건 터트린것 까지는 좋았지만
자기가 무슨 잔다르크인줄 안다고..
저한테 단비님이 왜 쿠킹방에 허접시리즈를 계속 올리는지..
"생각있는 사람들은 보기 힘들어 하네요" 하셨지요.
그 생각있는 사람들이 바로 애니님 이셨습니다.
애니님께서 무슨 말씀만 하시고 나면 꼭 속풀이방에 글이 올라오더군요.
허접 시리즈 싫다고..
그리고 나중에 허접시리즈 싫은 이유를 애니님께서는 워킹맘이 또 나올까봐 그랬다고 하셨습니다.
본인인 제가 괜찮고 아무 생각없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단비님이 바보가 아닌이상 애니님이 본인을 타겟으로 삼았다는걸 모를리가 있을까요?
애니님은 분명히 아셨습니다..
단비님은 애니님 좋아하지만 애니님의 편이 되지 않을 사람이라는걸.
하여 허접시리즈를 괜히 워킹맘과 끼워맞추어 단비님과 저를 떨어트려 놓으려 하신겁니다.
이런 이유로 단비님은 애니님께 서서히 거부감을 느꼈고
애나리님께서 자꾸만 운영진 성토하는 글을 보시고 처음엔 단비님도 운영진이 정말? 이라고 생각했다가
운영진방에서는 애니님을 돕고싶지만
할수있는 만큼 했기 때문에 더 도와드릴수 없다는 안타까운 얘기들만 있을뿐이라며
애니님께서 오해하고 계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미즈빌에서 자꾸만 분란을 일으키는 이유를 단비님께서는
제 이메일을 받고나서 그것때문이었구나! 라고 생각 하셨고 화가 나신겁니다.
애니님께 확인을 했어야 한다고요?
본인을 싫어하는 무리가 있는걸 알고, 그 무리가 애니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애니님께 직접 물어볼수 있을까요?
그럼 권수진님은 왜 단비님께 먼저 쪽지 공개여부나 사실내용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나요?
왜 애니님은 이부희님 쪽지내용을 미리 알고서도 이부희님께 직접 물어보지 않았나요?
왜 모든 기준이 애니님쪽과 동일하게 생각되지 않는거죠?
3.
제 사건 터지던날...저랑 첫 전화통화 하시던날..
애니님은 제가 겪은일을 아파하시면서도
운영진의 처사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미즈빌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말씀 하셨습니다.
현재 미즈빌의 자금은 15만불인데 그돈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는 의견들이 있고
회계하는 사람은 7년동안이나 변하지 않았다.
전직 운영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미즈빌 운영에 관한 실세는 회계하는 사람이며
전직 운영진들을 바보 취급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구요.
미즈빌에 회계보고가 올라오는걸 봐도 스테이트먼트는 없다.
하니 그돈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자금이 15만불이나 있는데 맨날 운영자금 모자란다는 소리..이상하지 않느냐구요.
애니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글중 일부 발췌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회계분이 돈을 쥐고 계셔서인지
전에 계시던 회장님들 거지취급하셨다는 카터라 정보도 입수함.
어느 다른 사이트에서는 벌써 미즈빌 자금이텅텅 비어있을까라거도함.
회계님이랑 인맥이 있으신 분이 지들이 돈을 들고있는데 어디다 썻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라고 말하심.
이말도 저위에 언급된 분들중 한분이 하심.
왠지 실례성 있어보임. 칠년동안 힘을 길러놓으신 분은 돈을 쥐고있는 실체이심.
현재 계속 스나미가 몰고 있는 미즈빌이 왠지 그분이 돈을 들고 튀실수 있는 길을 만현해 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름."
또한 이부희님이 미즈빌의 실세라고 하셨습니다.
이 글의 내용 책임지실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제 사건 터지던 날 을 시작으로
속풀이방에 미즈빌이 와해되면 기금이 어찌되나요를 비롯해서 비슷한 글이 계속 올라옵니다.
(현재 남아있는것도 있으나 지워진것도 몇개 있습니다)
그 회계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애니님께서 뭔가를 말씀만 하시면 곧 속풀이방에 회자가 되는것이 신기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정녕 우연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4
사이트 얘기당시..
애니님께선 제가 했던 "저같은 3류 칼럼니스트도 받아주시나요?" 이 부분은 언급하시면서
애니님께서 하셨던 얘기들은 언급을 안하셔서 저를 이상하게 만드시네요.
애니님 분명히 그러셨습니다.
내가 이상황에 가만히 있으면 저것들이 나를 뭘로보겠느냐고요... 꼭 만들꺼라고요.
비용 알아보신 부분에서 관리도 해주는거냐고 했더니 애니님...
" 네..제가 이번에 미친척 일 낼껍니다" 하셨습니다.
남편분께 돈 줄꺼냐고 물어보셨고 진짜로 준다고 까지 하셨습니다.
왜 자꾸 농담이라고 하십니까. 그러기엔 수위도 지나쳤고 너무 세세한것 까지 알아보셨습니다.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늘 사이트 이야기는 먼저 시작하셔놓고 농이라고 무마하시다니 비겁하십니다.
5.
또 제가 충격받았던 제가 아는 지인에 대한 내용에 대해선 상대방이 오해 할수 있도록 쓰셨네요.
애니님께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왔던 그 나옹파와 전직 운영진들의 비리 입니다.
헌데 제가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나옹파와 연관되어 있으며
000 (제 지인분) + 이부희 + 성리 이 세분이 삼총사라고 하셨습니다.
충격 물론 받았지요. 귀에 딱지 앉도록 들어왔던 그 나쁜 무리에 내가 좋아하는 언니가 있다.
그리고 그 언니가 내가 모함을 당하던 사건이 있을당시 운영진이었다.
그리고 그 운영진들이 000님을 모함해서 밀어냈다....
순간적으로 제가 아는 그분과 애니님이 말씀하시는 모든말이 정리가 되질 않았습니다.
해서 저는 바로 애니님이 지목하셨던 000 님께 전화 드렸고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그분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 나름 확인했고 애니님의 증거없는 모함과 루머를 더이상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1대 운영진이었던 맞지만 제 사건을 기억도 못하고 계셨고
저역시 지난 시간 봐왔던 그분은 애니님께서 말씀하시는 거처럼 거만하고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더더욱이 애니님의 말씀은 믿을 가치가 없었습니다.
6.
미즈빌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수있는
00님, 000님, 00님, 000님, 000님...
그리고 1대 운영진이 모함해서 쫒아내다 싶이 했다는 000님까지.
애니님.. 제게 하셨던 저분들에 대한 루머를 감당 하실수 있으십니까?
본인은 억측과 루머로 고통받으셨으면서 남에 대한 루머는 잘도 뿌리고 다니셨습니다.
제가 애니님과 뜻이 맞지 않는다고 느낀 첫번째 이유가 그것입니다.
하도 같은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정말 운영진과 나옹파 사이에 무슨 연관이 있으며
미즈빌을 공중분해시켜 누군가 자금을 빼돌릴수도 있다는 무서운 생각을
정말이면 어쩌지? 무섭다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믿게 되더군요.
제가 정신 차리게 되는데는 단비님이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절대로 애니님의 말은 믿지 말라고 신신당부 해주셨으니까요.
7.
그리고 제가 언급했던 "의도적 미즈빌 흔들기" 에 대해 설명 드리지요.
애니님께서 이해가 안가신다니 설명 드리겠습니다.
애니님은 분명 운영진에서 칼럼 폐쇠 조치 하겠다고 쪽지 받았다고 저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저희 모두 속상해 했지요...애니님 마음 허전하고 아프시겠다구요.
그리고 며칠뒤에 애니님이 카톡으로 알려주셨지요.
방금 아무 글도 없는 칼럼에 글 하나 올렸는데 두시간만에 지워졌다고.
그때 티나님께서 화가나서 운영진 너무 한다고 쿠킹방에 글 하나 올리겠다고 하셨지요.
저는 말렸습니다. 그게 오히려 애니님께 좋지 않을꺼다..티나님도 돌맞을수 있다구요.
헌데 애니님.... 말리지 않으시더군요?? 되려 부추기셨습니다.
정말 어이 없었고 그런 애니님 모습에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그게 분란을 조장하시는거 아닙니까? 왜 다른사람을 내세워 대신 돌맞게 만드십니까?
분명 티나님은 애니님글에 두시간 올라왔던 그 글 못봤습니다. 가서 본척 해야지..하셨습니다.
왜 일부러 알려주고, 분란 일으킬 글을 올린다는데 말리지도 않으십니까?
티나님을 앞세워 놓으시고 본인도 곧 글하나 올릴꺼라고 하셨지요.
아무리 티나님이 원하셔서 하는거라지만, 애니님....계속해서 분란을 원하시는거 아니었나요?
제가 단비님께 쪽지로 알려드렸습니다.
티나님좀 말려야 할거 같다..또 시끄러워 지겠다.
단비님은 티나님과 애나리님을 너무나 마음아파 하셨으며 진정으로 걱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티나님 글이 올라왔고 또다시 댓글로 댓글로 운영진을 비방하십니다.
의도적이 아니라고 하실수 있습니까?
이쯤되면 부러 제 사건 터지고 글 올리시고 시끄럽게 만드신것도 의심해 볼만 하지 않을까요?
애니님 쿠킹방에 마지막으로 올리셨던 글..
정말로 양심에 가책이 없으십니까?
애니님은 이미 애나리님이 이부희님과 그런 쪽지를 주고받은걸 " 이미 "알고 계셨고
그쪽지도 애나리님이 미끼를 던져서 그쪽에서 물었다고 표현하셨지요.
그리고 그 내용이 다 어이없는 거짓내용이라는거 까지 알고 계셨고 제게 얘기해 주셨습니다.
헌데 그날은 전혀 모르는거 처럼, 두분이서 주거니 받거니..
그걸 보고 있자니.. 정말 막장이십니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이상한걸까요?
운영진은 나폴레옹파랑 아무런 연관도 없었으며 되려 애니님쪽으로 편파적으로 일했다고
상대측에서 고소하겠다는 얘기까지 있었다고 하는데 도데체 애니님은 뭘 믿고 그렇게
운영진을 공격하신겁니까?
애니님의 말외에 그 어떤 증거도 저는 보지 못하였기에 끝까지 애니님을 지지할수 없었던 겁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타인의 쪽지들을 공개해 가면서
서로 모르는척 해가면서
전 회원을 상대로 그런 "놀이"를 하신 이유가 정녕 "실명보호법"과 관련이 있다 보십니까?
8. 단비님에 대해 짧게 보태야 겠습니다.
제 이메일을 공개하며 쿠킹방에 애니님에 대해 이야기 올리던 날..
단비님은 정말로 애니님과 안나님등이 강등 당하신걸 몰랐습니다.
그 글을 쓰는데 쓰고지우고 쓰고 지우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타이밍이 잘못되었다 엄청난 돌무더기를 맞지요.
헌데 그거 아십니까?
제가 나서서 "사이트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라고 밝히면 단비님의 억울함도 덜 했을껍니다.
허나 제가 다칠까봐, 제가 상처받을까봐 더이상 나서지 말라면서
자기 돌맞는거 괜찮으니 제발 신경쓰지 마시고 가족 챙기시라..그렇게 말씀하시던 분입니다.
헌데 애니님은 어떠셨습니까?
제게 카톡으로 해명하라 하셨지요.
했던 질문 또하고, 했던 질문 또하고 그렇게 말실수를 유도하시면서 말이지요.
제가 그렇게 어리석어 보이셨습니까?
말실수라도 하면 바로 그 화면 캡춰되어 본인 억울한거 풀려고 올리셨겠지요.
애니님은 그런분이셨습니다.
허나 단비님은 달랐습니다.
9.
애니님...그래서 결국 뭘 얻으셨습니까?
결국은 애니님의 오해였고 억측이지 않았습니까.?
이제와서 사과한다..그러고 난 이만 미즈빌을 떠나겠다..하시면서
에메하게 돌려서 저와 단비님을 비난받게 하시면 저희도 남지 말라는 소리 아닙니까?
남아도 얼굴 못들게 하고 싶어서 그러십니까?
정말로 애니님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회원들과 운영진들에게 미안하다면
애니님 그냥 글 하나만 남기셨으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진정성이 담긴 사과와 떠나는 심경 정도면 좋을뻔 했습니다.
결국 애니님은...상처받은 제게 손 내미시어.. 우리 둘다 너무 많은 상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본인이 해오신 과정이 결코 잘못되었다 생각치 않으시는 애니님..
부디.. 본인의 아픔보다 본인이 상처 주신 분들을 먼저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10.
애니님은 떠나는 마당에
제 지난사건을 언급하시면서 워킹맘얘기를 굳이 꺼내신것....너 당해봐라로 느껴지네요.
제가 분명 애니님께 첫번째 사건당시 워킹맘이 연관되어 있는점 때문에
또다시 지난 사건까지 공개 되는걸 원치 않는다고 말씀 드렸음에도
빙빙 돌려 공개적으로 그부분을 콕 찝어서 쓰신 의도가 정녕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실수 있는지요.
이제 애니님 덕분에 저도 미즈빌을 완전히 놔버릴까 합니다.
여기에 남아서 듣게 될 또다른 비난이 이제는 무섭습니다.
세번은...정말이지 세번은......저도 견딜수가 없습니다.
저는 포장해서 표현하지 않을껍니다.
끝내...
모든 상황을 이렇게 만들고 가시는 애니님을... 정말로 원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