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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불쾌합니다.
12-02-23 22:09 조회수 | 5,500
속풀이방에서 온라인에서 싸우는법에 대해서 누군가 글을 올리셨더군요. 온라인에서 싸움할땐 벌써 카톡이나 메신저 같은걸로 회의하고 전열을 가다듬고 양쪽 다 서로를 알아도 모른척 하면서 싸운다구요.
그러면 나머지 회원들은 꼭두각시처럼 들러리가 되어 둘중의 한쪽편이 되어서 싸운다고….
첨에는 읽으면서 애들이나 그렇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런일이 미즈빌에서 벌어졌고
 저같은 일반 회원, 누구 표현을 빌리자면 듣보잡 회원들은 뭐가 뭔지도 모른체 들러리가 되었더군요.
카톡으로 쪽지로 메일로 전화로 다들 연락하시고는 다들 아시는 얘기들을 게시판에서 다시 나누시네요.

 더구나 밑의 이지현님 글까지 읽고 보니 애니님의 의도는 정말 무엇이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살림만 해왔고 세상일에 무지한 저도 강등당한 회원들 실명을 애니님께 알려준다는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 불법일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애니님은 미즈빌 이사도 하셨다는데 실명공개가 어렵다는걸 과연 모르고 그걸로 운영진을 비난하셨는지요. 하도 강력한 어조로 비난하시기에 저는 실명공개해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두번째, 미즈빌을 떠나시기로 결정하시고 칼럼을 지우신것은 애니님이십니다. 그글에 달린 답글들까지 싹 지우고 가시면서 블로그 주소만 남겨두셨습니다. 어차피 관심있는 분들은 블로그로 찾아가게 되어있지 않나요? 블로그 주소만 있는 텅빈 칼럼을 폐쇠했다고 운영진을 비난하시는 애니님과 그 친구분들이 순수하지 못한 느낌이었지만 또 제가 잘못생각하는줄 알았습니다.

세번째로 고소, 고발건입니다. 법적으로 한다고 하셨을때 화가 많이 나셨나 보다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는 소송같은걸 해보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민사소송 경험이 있습니다. 변호사랑 일 진행하면 첫번째로 하는일이 모든 대화창구는 변호사를 통해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애니님이 법적인 절차를 밟겠다고 하신 후에도 아주 활발하게 발언하시는 걸 보고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법적인 절차를 밟을 생각이 있으신건지 의심스러웠지만 또 제가 잘못생각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듯이 저는 살림만 하고 세상일에 무지한 편이라서 누가 그러면 그런줄 압니다.
근데 단비님께서 말하신 애니님의 새싸이트 개설을 들으니까 모든 퍼즐이 딱 맞춰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니님은 농담이라고 하시지만, 애니님의 가까운 측근인 권수진님께서는 진담이면 어때서…라고 하시네요.

(저랑 단비님과 친구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전 단비님과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입니다, 카톡으로 하하호호 하면서 여기와서 모르는척하는 그런관계...아닙니다)

맞습니다. 애니님이 새싸이트 개설하는데 아무도 왈가왈부할 수 없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저는 그 목적을 위해서 잘짜여진 각본대로 들러리선 꼭두각시 같아서 아주 불쾌합니다. 처음 그릇방 사건이 터졌을때 애니님 상처받았을거 생각하고 안타까워했던 제 진심이 조롱당한거 같아서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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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0] 댓글보기
  • jung park 12-02-23 22:15
    너무 편파적으로 들리네요 속풀이방에서 누가 구구절절히 애니님 불쌍한얘기하면
    또 이렇게 글 쓰실건가요
    우린 사건에 진상을 백프로알지 못하니 댓글하나에 그리고 이런저런 설에
    휩쓸릴수 있으니 그냥 좀 기다려보자구요 아래두 사유서 내신분 계시니
    무슨 말이 있겠죠
  • 읽는나도 불쾌 12-02-23 22:18
    본인이 집에서 살림이나 해서 세상물정을 모른다고 하셔서 하는 말인데 그냥 글 내리세요
    일기는 일기장에
  • 이현숙 12-02-23 22:21
    네..실명방에서 익명으로 글 내리라고 한다고 글내리고 싶지는 않네요.
  • 왜 아직 침묵? 12-02-23 22:39
    단비님은 이제 그만 나와서 해명 좀 해 보세요!
    가만히 숨어 있으면 무슨 도움이 된다고 아직도 침묵입니까????
  • Eunhee Cho 12-02-23 22:48
    귀가 한쪽으로만 열리신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조금더 폭넓은 시야로, 아니 이번엔 반대편 입장으로 한번 더 생각하신뒤
    그 때도 똑같은 결론이시면 그때 다시 글 올리심 어떨까요?
  • Julie Kyu-Bo Huh 12-02-23 22:51
    흠...좀 더 신중하게 글 올려 주세요.
    저도 제 3자지만 지금 님이 쓰신 글 중 사실 관계 확인이 되지 안은 것도 있고
    그런 상황에서 너무 몰아 세우는 듯한 이 글 관련 없는 사람이 읽어도 불쾌해 지는 글입니다.
  • 장영지 12-02-23 23:12
    현숙님의 글 또한 상당히 불쾌하군요. 저를 비롯 다수의 회원분들을 그저 꼭두각시로 치부하시는군요.
    제 의견을 피력하면 당신은 누구 편이군요! 라고 하실 것 같아서 긴 첨언은 안하겠습니다만 고소라는 마지막 수를 두기 전에 7년이란 시간동안 애정을 쏟았기에 보다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려고 했을꺼라는 생각은 드시지 않던가요?
    윗님들 말씀처럼 조금 더 넓게 보시고 조금 더 신중히 글을 써주시는게 어떨까요?
  • 김유진 12-02-23 23:22
    글 잘올리셨어요. 이런 소모전에서 이런 글 올리지 쉽지 않은데, 정말 큰 용기 내셨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단비님이 왜 욕먹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이현숙님 글에 동의합니다.
  • Eun Jeong Lee 12-02-24 00:33
    What you said seems utterly slanted to me. it is full of speculations and emotional whinning. If you want to believe you were manipulated, suit yourself. However, trust me. Not all others live in delusion like you. If i were you, i would take your posing down before it is puppeted.
  • S Lee 12-02-24 00:58
    저는 법적으로 하지 않는거 백번 이해합니다.  그리고 나 힘들다고 숨고 떠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법적으로 하는것 보다, 되도록이면 그 전에 해결하는게 맞다고 봐요. 그래서 계획적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계획적이라면 이런일이 발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7년을 사랑하고 가꿨던 곳입니다. 떠난다고 했다고, 발리 떠나라고 등떠밀 자격을 가진 회원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돌아오든 떠나가든 그분의 결정할 일입니다. 처사가 내맘에 들지 않는다고 다떠나야한다면, 떠나지 않아도 되는 회원이 어디 있겠어요.
    저도 답글을 보다보면, 저사람이 제정신인가 하는 사람을 마나게 됩니다. 하지만 당장 나가라라고 할수는 없고 강퇴를 바래서도 안됩니다.  그래서 운영진의 자리가 더 힘들고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맘에 안들면 ㅤㅉㅗㅈ아내고 나가라할 수도 없고, 징계를 할 때의 무거운 마음은 그분들도 같은 마음이라고 믿어요.
    사적인 마음이 없다면요.

    그리고 현숙님, 그분들을 보면서 나파건, 운영진이건, 누구건 이곳을 사랑하던 사람들이 줄줄이 징계를 받고, 상처를 받고 떠난다고 하는 말을 들으며, 좋아하는 사람들 보다  아파하는 회원들 안타까워 하는 회원들도 많다는 걸 알아주세요.  저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 분들과 어제까지 하하호호하며 식사도 하던 사람들이, 루머를 흘리고, 자기만 변명하고, 자기의 비방은 옳은 처사며, 개인적인 일이고, 자기 잘못은 없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놀랐어요.  진실을 밝혀 보려고 하다 일부러 한것도 아니고 실수로 한 일, 그리고 바로 수정을 했는데도  징계를 받았는데, 의도적으로 희원을 개인적으로 비방하는 일은 징계받을일도 잘못한것이 없다고 하는걸 보면서 저같아도 너무 힘들고 무서웠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쪽지까지 주고받던 사이인데, 전혀 미안한 마음도 없나 했어요.  징계를 받아 여러가지로 호소하는데도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자기 말만하고 글을 잠궈버린것, 그리고 그 내용이  자기를 비방하게 만들었다며,  쪽지공개는 틀렸다며 또 증거를 요구하고 신고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서웠습니다. 그 쪽지내용은 본인이 본인을 비방하게 만든것이지 공개한 회원이 만든게 아닌데두요.  그분을 어쩔수 없는 처사로 보여져요.  그럼 어떻게 해야했을까요. 지금 요구하는 사진을 공개하면 또 공개했다고 뭐라고하고 그건 불충분하다고 할겁니다.

    이런일이 반복되면서  불편이상했어요.  하지만 이해하는 부분도 있고 놀라는 부분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법적으로 하지 않고, 쉽게 떠나지 않는걸 보면서 애정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만 생각했다면 떠나고 말았겠지요.  그리고 계획적이고 치밀하다고 생각하는게 전 오히려 이상했어요.  계획적이었다면 이렇게 시끄럽지도 않았을텐데 왜 미리미리 꼼수를 부리고 미리미리 알지 못했나 생각도 해요. 하지만 사람이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을 테고, 미즈빌을 너무 믿었던것 같아요. 저도 믿고있는 미즈빌인데 이번에 저도 사람들과 이곳에 좀 무서워 졌어요.
    이젠 무슨 말만해도 신고하라고하고 강퇴라는 말도 쉽게하고... 회칙이 예전엔 평화와 질서를 지키는 무기였다면 지금은 징계를 피하고 나를 지키는 무기도 둔갑했어요. 회칙에 벗어나지 않은 비방은 잘못이 없고, 실수로 잠깐이라도 회칙을 어기면 경고와 사유없이 바로 징계를 받는 미즈빌을 그분들은 몸으로 겪고있는데 얼마나 힘들까요.  저는 미즈빌이 이런곳인줄 몰랐어요.  회칙을 안지키면 징계를 받는건 당연하지만 그 회칙이 모두에게 적용되는지도 의문이 생겼어요.

    전 이 분들이 좀더 영악하고 계획적이었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는 말마다 다 상처받고 변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이 산으로 가는걸 보면서 안타깝고 억지스러웠기도 합니다.
    너무 영악한 사람들을 만나서, 자신은 숨기고 절대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 보다 훨씬 허당입니다. 하지만 이미 이 분들은 자신의 일때문에 마땅하게든, 부당하게든 징계를 받으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 사람들도 받아야하는데 정말 잘 피하는건지 운이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그분들이 징계를 받아야하는건 아닙니다만, 뭔가 석연치 않은것은 있어요.  그 과정을 보면서 미즈빌에 대해 많은 의문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들어나게 덮고 지나가지 않은것에 대해 감사한 부분도 생겼어요. 하지만 빨리 정리가 되길 바라고 정리는이분들이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호소를 들어야지 끝나지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빨리 떠나라는 말 밖에 않되잖아요. 조만간 운영진의 개인적이든 공식적이든 이야기가 있을거고, 이번엔 공적하고 정의롭게 잘 해결될것을 기대해봅니다.  뭔가 획기적이로 미즈빌다운 결과를 기대해 봐요.

    명예회복하겠다고 하는 사람을 강등시키고, 다른 한분은 이유도 적절치 못하고 그 예를 들어달라고 하는데 들어주지도 않고, 다른 한분은 징계사유를 인정하지만 정말 실수였잖아요.  그 결과가 아무리 맞는 일이었어도 그 과정은 아직까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본인들은 얼마나 기가막힐지요. 그런 사람을 시끄럽다고 떠나라고 하고, 여기서조차 말을 막으려고 하는건 그나마 그분들이 이곳에서 갖고있던 애정마저 쉽게 무시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도 탓하고 싶지 않고 한 회원도 떠나라고 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회원을 등떠미는 현숙님글은 불편합니다.
  • marian Lee 12-02-24 03:50
    성격상 직접 보고 들은 당사자가 아닌이상 그 일에 대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러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양측의 대화를 지켜볼수록 뭔가 느껴지는 것은 있지요.
    저만 이상하게 느껴지는것같아 가만히 있었는데 윗님의 글을 보니 혼자만의 느낌은 아니었네요.
    정확히 잘 쓰셨습니다.
    님이 글이 전체적인 흐름을 잘 잡아주신거같군요.
    숲을 거닐며 문득 눈에 띈 상처입은 나무를 쓰러지지않게 버팀목을 만들며 지나다보니 어느새 전체적인 숲이 조금씩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아직은 조금 혼란스럽지만요.

    그리고 현숙님.  쓰러지는 나무에 바위까지 얹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가능한 회원님들이 상처입고 떠나기전에 '대화'라도 할수있는 기회가 필요하지않을까요?

    안타까운건 정작 그들과 대화로서 사태수습을 하셔야할 운영진은 앞서서 등떠밀며 지치기를 기다리듯 대화단절을 하신거고 다른 분들의 운영진 두둔하는 글만 열심히 올라오고있습니다.
    평소의 운영진은 속풀이방에 모두 실명걸고 그야말로 '속풀이'함으로서 본인들의 생각을 토로하신걸 몇번 봤는데 정작 그런 생각을 오픈해서 서로의 오해를 풀어야할 때는 단절된 모습을 보이니 보는 사람도 답답합니다. 

    근데 '강등처리 및 복원' 은 누구의 소관인가요?
    이 부분은 확실히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거같습니다.
  • 박미경 12-02-24 03:54
    제발 법정에 가신다더니 왜 법정에 안가시나 이해가 안됩니다.
    안가시는건지 못가시는건지 변호사 수임료가 없으신건지
    제발 좀 미즈빌 아닌 딴곳에서 쌈닭을 하지
    듣보잡 회원들 까지 흔드는 저의가 궁금합니다.
  • marian Lee 12-02-24 05:18
    박미경님 보세요.

    국어사전 : '듣보잡' 이란 '듣도 보도 못한 잡것' 을 뜻하며 상대방.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 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회원님들이 미경님 눈에는 저렇게 하찮은 '잡것' 으로 보였는지요?
    미즈빌 회원은 대표.부터 일반 회원.까지 모두 똑같은. 인격.을 가진 소중한 '미즈빌 주인' 이 아닌가요?
    회원 가입후 단한번도 글쓰지 않은 분들도 많이 계실거고 오랜시간 꾸준히 글을 올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자주 글 쓰거나 자봉 혹은 운영진을 함으로서 실명이 알려지면 '훌륭한 회원' 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함부로 비하할정도로 듣.보.잡. 이라 불러도 되나요? -->이게 님의 판단기준 입니까? 아니면 무엇입니까?

    님이 개인적으로 지인과 혹은 친구와 그런 표현 쓰는거 물론 괜찮죠.
    하지만 이렇게 미즈빌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높고 낮음이 없어야할 타 회원을 비하하는 표현을 공.개.적.으로
    쓸때는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다른 회원들을 무시하시는 이런 비하 표현은 자제해 주십시오.

    모든 회원은 그저 똑.같.이. 소.중.한. '미즈빌 주인' 입니다.
  • Irene Ko 12-02-24 07:54
    Marian Lee님,
    '듣보잡'이라는 표현은 애니님께서 성언니(=Sung Lee)님을 듣보잡 수준이라고 일컬으신 게 드러난 이후로 수많은 회원들이 '따라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미즈빌에서 이 용어가 조금은 시니컬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보는 게 맞겠죠.

    박미경님께 갑자기 듣보잡 용어로 인해 화살이 돌려지는 게 조금 당황스러워 말씀을 남깁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스스로를 칭해서 듣보잡이라고 하셨고 박미경님은 다른 회원들까지 포함하셨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애니님의 입장에서 보기에 듣보잡인 회원들이라는 의미로 읽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는 박미경님을 개인적으로 전혀 알지 못합니다. 쪽지를 주고 받은 적도, 카톡을 한 적도 없음을 밝힙니다.-_-;;)
  • Konglish Helper 12-02-24 07:59
    Sorry, I cannot use Korean now.
    in Haeok nim's posting, there's no mention who said 듣.보.잡..
    Everything is anonymous. That's the one of reason, members were confused.
    However, Annie nim confessed she said that word on phonecall.
    According to Annie nim's posting,

    미즈빌 회원들에겐 성언니란 분의 존재감은 거의 '듣보잡 수준'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http://www.mizville.org/gnu/bbs/board.php?bo_table=mizville6&wr_id=12916#c_13428

    She didn't mean it.. but it still the word whatever she intended to.
  • konglish helper 12-02-24 08:04
    and I wonder is it okay to reveal Real name if the one's 존재감 is 거의 '듣보잡 수준'???
    I don't think so.. even one member's 존재감 is 거의 '듣보잡 수준' such as me,
    I still have right NOT to mention my name on anonymous board and if my name was on the board by someone's misunderstanding or guessing, it still hurts exactly same as Annie nim was hurt by Na's comments.
    Even she is much famous than me.
  • 이성혜 12-02-24 08:23
    지금 진행되는 일련의 사건들로인해 인생이 흔들리고 있는 분 혹시 계십니까?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익명게시판에 유추 가능한 자음 이니셜 올라오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없어보입니다.
    싸움 구경하느라 잠 못자서 다크 써클 내려왔다거나 남편과 애들 못 챙겨줬다는 분들...
    삶 자체가 뒤흔들리세요?

    비록 레벨 3에 불과한 관망하는 회원이지만
    자신의 Integrity를 의심 받는 상황에 놓인 모든 분들이 저는 다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들어드리고 싶은거구요.

    속풀이 방에도 꼭두각시처럼 놀아난거냐며 분통을 터뜨리는 분들이 계시던데
    가끔 놀라고 실망스러운 순간이 있긴 했지만
    누군가의 의도에따라 움직인 적은 없었기때문에 화가 날 일은 아니었습니다.

    보는 사람들이 아무리 짜증나고 아프고 미즈빌을 사랑하고 걱정한다고들하지만
    지금 가장 힘든 사람들은 실명이 언급되고있는 모든 분들입니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했던 것이 왜 이제와서 화가나는 일인지도 저는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아직 어쩌면 영원히 남의 의도같은건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아픈 사람을 토닥였던건 결코 안 좋은 추억일 수 없습니다.
    아픈 것도 알고 보니 페이크 모션이었다?
    이쯤 되면 이건 해석하는 본인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제 말이 불편하셨다면 미리 사과드리구요.

    우리 모두 불완전하고 실수 많은 인간이기에
    Integrity를 의심받는 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는 자신도 모를겁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편견 없이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봐주시면 안될까요?

    (다 쓰고 보니 내가 뭐라고... )
  • 홍소영 12-02-24 08:54
    저도 낮은 레벨이구요, 질문방 가서 답글달기도 하고 속풀이 방가서 댓글도 달고, 맘즈빌에서 좀 노는편인데요, 몇개월 지켜본 결과가  이현숙님이 쓰신것처럼 한면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나파를 빼고 운영진과 애니님들을 봤을때 두쪽다 100% 잘한다고 할순없지요.  하지만 애니님이 억울하게 당한것은 분명한 것이고 운영진은 솔직히 수많은 의문들을 시원하게 풀어준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몇몇 전운영진들분들과 봉사하시는 분들이 회칙에 대해서 수도 없이 글을 올리셨지만 많은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들을 답하진 않았구요.  핵심 인물들이 다 강등당한 상태에서 자신들 입장도 다 끝내지 못하고 애니님은 제니님과 단비님의 뭔가 더 확실한 답변들을 (지금은 세분만 아시는) 여기 알리기 원하셨는데 제니님과 단비님도 말이 없으시고 사라지셨고, 이부희님은 글을 올리셨지만 암호를 걸어놓으셔서 많은 분들은 못보시고..그렇다고 딱히 사실대로 다 풀어놓으시진 않으신것 같다고 보신 분들이 그러시네요. 
    애니님은 강등당하신 이후로 에랏~모르겠다 식으로 글을 쓰셔서 많은 분들이 실망도 하시고 놀라시고..저처럼 어? 저런식으로 쓰면 도움이 안될텐데..위험하다/실망이다 라고 느끼신 분들도 계실꺼에요.  하지만 자꾸 그 글쓴것 가지고 물어지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저라면 애니님 보다 훨씬 더 그런글을 더 심하게 올렸을꺼에요.  7년동안 칼럼에 봉사하시고 미즈빌 키우기에 혼신을 다하셨을텐데 한순간에 모함당하고 운영진은 감싸주지 못하고 오히려 회.칙 에 따라 칼럼이 비워 있으니 없애버리고 강등바로 시키고...좀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허무하도록 일사처리 하셨죠.  전 애니님이나 이곳 여러 봉사자 분들, 칼럼리스트 등등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내 시간을 내줄수 있는 능력도, 자신도 없는 사람으로서 그 한분, 한분들이 참 소중하고 늘 감사하고 미안하기까지 해요.  물론 운영진들도 큰 수고 하지죠..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하지만 이번일엔 운영진들의 처사가 너무 섭섭하고 많은 의문들을 키우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이렇게 많은 좋으신 분들이 강등당하시고 이젠 여기 미련이 없다며 떠나시는 분들 보니 참 마음이 착찹하고 기운이 빠지네요.  가시더라도 다들 불명예도 풀고 뭔가  closure 가지고 가실수 있더라면 좋았을것을...
  • 김수지 12-02-24 11:58
    하루빨리 이 소나기가 지나갔으면 하는 맘입니다...
  • AnnaLee Kim 12-02-24 13:07
    여러분들이 많은 오해를 하시는것 같아 제가 이늦은 새벽인데도 글을 달아 봅니다.
    솔직히 제가 강등 되기전에 쿠킹방에 제안을 올려둔 일이 있으셔서 다들 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사태가 일어나고 아직까지 저와 애니님은 운영진으로부터 시원한 답변을 못들은체
    분란만 조장한다는 이유로 많은 상처를 받았기에....

    아무튼 각설하고

    제가 애니님 말렸습니다.  같은 엘에이 한인 사회를 두고 생활을 하시는 분들끼리 좁은 한인사회에서 서로 고소하고 할 필요가 있겠냐고요...언제 이사람을 내가 어떤씩ㅇ,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니님께서는 고소를 잠시 미루어 놓으신 상태입니다..

    하지만 애니님도 억울하신게 있기에..
    제가 고소를 말리자..그럼 미즈빌에 사실만은 알리고 싶다 하셔서 지난번에 쿠킹방에 마지막 글을 올리신줄로 압니다.

    설사 애니님께서 고소를 하신다 하여도 지극히 그것은 본인 일입니다
    그누구도 관여를 하면 안되는 일입니다. 고소를 해라 마라 댓글을 다시는 분들. 잠시 두발짝 물러나서
    생각을 해 봐주시기 바랍니다.
  • 김은영 12-02-24 13:50
    일반 회원으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전 그릇방 회원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여기 출연하신 분들 중 아는 사람 또한 없습니다.
    여기 컬럼니스트의 친구분들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저 역시 처음 문제 일어났을 때는 컬럼니스트 분 편에 섰습니다.
    익명으로 남의 비방하는 사람 그냥 무시하라고, 사는게 힘드나 보다고..
    그래서 세상사를 다 비꼬아서 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다른 컬럼니스트 분을 따라하시는 분 문제가 생겼을 때
    해명글 올리시면서 분란을 일으키시는 모습이 솔직히 보기에 안좋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분의 친구분들과 여론몰이를 하면서 쿠킹포토방과 속풀이방을 장악하실땐 솔직히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 이후에 이 방에 적어놓으신 비아냥거리는 댓글을 보고는 정말 실망했어요..

    사실 아주 말씀도 잘하지고 글도 너무나 잘 적으시는 분인데
    해명글 올리실 때부터는 너무나도 흥분을 하셔서.. 평소에 저희들이 봐왔던 분이 맞는지 의아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좀 더 냉정해지시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말씀하셨으면 많은 분들이 그분 의견을 더 존중하셨을 거예요.
    미즈빌에서 그 분을 따르는 사람이 좀 많았습니까..

    전 그분과 친구분들이 강등된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부운영진분 한분 직무 정지된 것도 잘 처리되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칼럼니스트 분과 친구분들이 분란을 일으켜서 처음에 속상하고 미웠는데..
    지금은 안타깝습니다.
    다들 미즈빌에서 활동 많이 하시던 분이시더군요. 그 친구분들두요.
    쿠킹방을 보니 불과 2주 전만해도 ㅇㄴㄹ님은 고기쌈을 ㄷㅂ님께.. (사진상으로지만)
    그렇게 단란하고 사이가 좋았는데 왜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어요.
    이젠 서로 비난하고 있잖아요.

    우리가 ㅇㄴ님께 얼마나 열광하며 좋아했었나요.
    미즈빌에서 제일 인기있는 컬럼니스트중 한분이셨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참 여론이 무섭다는거 알게 되었습니다.
    ㅇㄴ님 몸 잘 추스리세요.
    그리고 님의 능력을 다른 곳에다 쏟아부으세요.
    솔직히 님은 블로그를 크게 만들 능력도 되지 않습니까.
    책을 출판하게 될 지 누가 알아요.
    아니면 여기 요리 컬럼을 쓰시던 분처럼 TV에도 나오고 유명해지실 수도 있구요.
    님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분이잖아요.

    그냥 익명으로 아니..
    이 일에 사실 실명으로라도 누가 누군지도 모르잖습니까.
    한걸음 물러나셔서 생각해보시면 이번 일이 님이 그렇게 신경을 쓰실만한 가치가 없다는 걸 느끼게 될 지도 모르잖아요.
    그냥 이번 일 다 내려 놓으시고 님이 사랑하시는 가족 품에 안기세요.


    그럼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서 밝은 모습으로 온라인 상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 AnnaLee Kim 12-02-24 14:14
    은영님
    다 어른 말씀이신데 몇가지컥 집어내야할것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애니님과 저ㅡ 친구관계라 하시는데.. 애니님을 제가 좋아하는 컬럼리스트 이시고 이번 사건으러 인해 미즈빌 인연이 더 두터워진 것입니다. 친구라는 단어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분하고 전 나이차이도 많고 애니님을 저랑 같은 동급으로 불린다는 건 애니님에게 실례입니다

    그리고 단비님은 온라인상에서ㅡ미즈빌 안에서만 글로 서로 댓들 달아주던 사이입니다. 친구들끼리 싸운다는 어해 접어주십시오. 이주전에만 해도 제니님일에 힘들게 거생하시는분 응원했습니다.
    이번 애니님일에 저도 단비님이 함께 나서 주실줄 알았는데 ㅡㅡ 아니여서 저도 두
    ㅅ통수 맞은 기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정신줄을 놓고 댓글을 달았을것입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단비님에게 개인 쪽지 보내 놓았습니다.  나중에 강등이 조금이라도 풀리게 된다면
    쿠킹방에 정식으로 마지막  글 남기겠습니다

    다들 저희보고 절친이라도 되는줄 유언비어를 퍼트리시나봅니다...
    단비님 , 애니님 제니님, 저  이번 제니님 사건과 애니님 사건때문에 서로 연락하게 되는 관계가
    성립되었다고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아 단비님과는 쪽지로만 이야기 해 보았더
    제니님과는 쪽지 서ㅡ네번과 카톡 이야기 한번이 다였습니다.

    저는 쿠킹방에 애니님 일과 관계된 이야기 세번 제 일에관한 이야기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
    속풀이 방에는 쿠킹방에 제안을 올렸을때 들어가 쿠킹방으로 와서 글좀 읽어 주십사 오린 글이 어찌 이방저방 돌아 다니면서 분란글을 조장한것 처럼 이야기 하시는지요?

    저는 충분히 가치 있었다 생각합니다.
    이번사태로 미즈빌 회칙과 약관이 바뀌어야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쪽으로만 기우얼진 편파적인
    룰링도 바뀌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아직은 결말은 안 났지만..
    이렇게 많은 회원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선거인단방에 제안을 올려주시고 하신 모든게
    저에게는 충분한 가치를 느끼게 해 주는 일입니다.
  • Son Joseph 12-02-24 16:57
    애나님!
    위에 쓰신 글을 읽고는 진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애나님은 왜 그렇게 자신을 낮추시는 지요?
    (언젠가 제게 누가 그러더이다 지나친 겸손 또한 교만이라고.. )
    저는 이번 일로 인하여 애니 님보다 애나 님이 그릇이 더 큰 분으로 느껴졌읍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결 같이 애니 님 감싸 주시고.............

    친구는 졸업을 하고 사회에서 인연을 맺으면 친구라 불리지 않나요?
    제가 미국와서 처음 배운 게 그겁니다.
    나이를 솔찬케 먹고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 또래의 엄마는 저랑 근 10년도 훠~월씬 넘었는데
    그 당차고 똑똑한 아낙이 그러더이다.
    사회 친구는 20년이 넘어도 친구가 된다고....... 어쨋던
    애나님이 열심으로 답글을 다신 것을 읽는 우리로서야 두 분이 절친처럼 보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힘들게 두 발 벗고 나설 일이 없으시기에...
    혹은 책임감이 강하셔서 나선 일 좋은 끝으로 마무리 지으시려 하시는지.....(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애나님이 심적으로 편해지셨으먼 좋겠읍니다. 쿠킹 방에서 본 진단서가 눈에 아른 거려서요...
  • Gina Jang 12-02-24 17:16
    이현숙님에 의해 듣보잡 되어버린  일반 회원입니다. 아무리 듣보잡이라도 지금까지 읽지도 못해서  남의 주장에 따라 얼쑤 춤추는 덩달이가  아니지요. 이현숙님은 다른 분들이 모두 여론몰이에 휘둘려 자기의 올바른 의식없이 한 덩달이, 이러시는 줄 아십니까?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일은 5공시절에나 있는 일입니다. 전 애니님의 그동안의 행보는 그 일에 대해  억울함을 풀어보려는 한 사람의 처절한 몸부림으로 보이는데 나쁜 의도로만 보시려는 님의  꼬인 저의가 무엇입니까?
  • 강희정 12-02-24 17:42
    미즈빌에 자주 와보지 않는, 하지만 가끔씩 들어와도 언제나 마음 편하게 있다 가는 정말 평범한 회원입니다.
    요즘은 가끔씩이 아니라,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게 되네요. 그만큼 이번일이 저같은 평범한 회원에게도 큰 일로 느껴졌나봅니다.

    이현숙님, 저도 그동안 이번일을 지켜보면서 단 한번도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가끔씩 말도 안되는 글을 읽을때마다 댓글로 조목조목 참견(?)도 하고 싶었지만, 자중 했습니다. 더 지켜보고 싶어서요.
    그런데 현숙님의 글을 읽고는, 제 3자인 저도 참 불.쾌. 합니다.

    아니, 좀 심한 말을 하겠습니다. 현숙님의 말씀처럼 그냥 집에만 있고, 세상에 무지하시면, 그냥 가만히 계십시요. 말이라는것은 한번 내뱉으면 다시 줏어담을수 없습니다. 어줍잖게 본인 생각이라고 글을 올리신것 같은데, 읽는 사람으로서 글쓴이의 생각이 존중 되어지기보다 좀 한.심. 해 보입니다.
    미안 합니다. 말을 심하게 해서요. 하지만, 이것 또한 저의 생각입니다.

    위에 어느 미씨님 말씀처럼 시야를 넓게 보세요. 내가 본것만이 다 가 아니고, 내가 느낀것만이 다 가 아닙니다. 물론 님도 생각이 있고, 느낌이 있을수 있지요. 하지만 지금 이 글은 님의 생각이 얼마나 무지한것인지 그대로 보여져서, 보다 못해 한마디 하고 갑니다.
  • 이현숙 12-02-24 17:59
    강희정님. 누구나 다 자기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저위의 Gina jang님 말처럼 지나님께는 애니님의 행동이 나쁜의도로 보이지 않는데 너는 참 꼬였구나...이런말은 제가 충분히 수용할수 있습니다.
    지나님과 동의하진 않지만 지나님이 다른관점에서 볼수 있다는점 그 자체는 인정하니까요.

    강희정님이 제글로 인해서 불쾌하시다면 불쾌하다까지 말하시면 됩니다. 왜 불쾌한지 그것도 말씀하시고 싶으면 하시고 안하셔도 됩니다.
    제 시야가 좁으면 왜 좁은지 짚어주시고 하기 싫으면 그것도 안하셔도 되구요.

    하지만 저한테 가만있으라...고 말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제가 그말을 들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marian Lee 12-02-24 18:12
    아이린님.
    이곳에서 토론되고있는 문제의 본질을 바꾸고싶지않아서 댓글 자제하고있었지만 님께서 약간 오해하고 계신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할거같습니다.

    우선 제가 박미경님께 댓글을 단 것은 그분의 '듣보잡' 이라는 '표현' 자체를 '자제' 해달라고 부탁드린 겁니다.
    하지만 그분의 표현이 아닌 그분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보여 졌다면 제 의도가 아니었다한들 저의 부족한 표현력 때문이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에 애니님이 성언니라는 분을 듣보잡 수준이라 한 것을 보고 모든 회원들이 따라하셨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큰 오해 이신 것 같습니다.
    우선 위에도 제가 언급했듯이 친구 혹은 지인간의 개인적인 대화(메일, 전화)시에는 어떤 표현도 가능합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란 말은 왜 못하겠습니까?
    허나 이런 사적인 대화, 특히 다른 이에게 옮겼을 때 비난 받을것이 뻔한 얘기를 모든 이에게 말할때는 문제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유해옥님이 사적으로 애니님과 전화통화하며 오간 말들을 부대표라는 신분으로 속풀이방에 특정인이(애니) 누구를 '듣보잡' 이라고 했다며 공개해 버린 것은 그 특정인에 대한 '이간질과 명예훼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해옥님의 글로인해 회원들이 그 특정인에게 불쾌감과 반감을 느낀것도 사실이니 말입니다.
    사적으로 뭐라 욕할수도 있고 함께 들을때는 아무말 없다가 상대가 별로 맘에 안들때 그걸 무기삼아 '야, 누가 이런 말도 하는거있지!' 하며 동전의 양면성을 드러낸다면 누가 봐도 다분히 의도적일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개인적 대화중 그런 표현을 쓴 분이 잘못일까요?
    아니면 사적인 대화를 후에 이 사람이 이런 표현을 쓰더라! 하고 공개적으로 올린 사람이 잘못일까요?

    만약 님의 말씀대로 여러회원들이 그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를 합리화 하시려한다면 그는 표현의 원인제공이 애니라는 분이아니라 유해옥님 이어야 옳았겠지요.
    하지만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공개적인 토론속에서(실명방) 회원 스스로가 다른 회원을 비하하는 표현은 자제되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marian Lee 12-02-24 18:41
    현숙님
    님의 글에 다른 분들이 댓글로 불편을 표현하시는 이유는 두가지인거같군요.
    첫째는 이 부분,
    ''나머지 회원들은 꼭두각시처럼 들러리가 되어 둘중의 한쪽편이 되어서 싸운다고….
    첨에는 읽으면서 애들이나 그렇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런일이 미즈빌에서 벌어졌고
     저같은 일반 회원, 누구 표현을 빌리자면 듣보잡 회원들은 뭐가 뭔지도 모른체 들러리가 되었더군요."

    모든 회원들은 온라인상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보며 그들의 주장을 열심히 잃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며 의견을 함께하거도, 반대하기도합니다.  초딩처럼 우루루 생.각.없.이. 따라가거나 휘둘리는 분들 없.습.니.다.
    그런데 님의 글은 마치 수많은 회원들이 지각력없이  마치 '편가르시식의 아이들 싸움' 처럼 놀아나는 모습?인데다(본인 포함은 중요치않습니다) 거기에 뚜렷한 근거없는 합의음모론?까지 덧붙여 더욱 일반 회원들을 판단력 없는 불쌍한 아짐들로 만들어버려서 다른 분들의 감정을 자극하신거같습니다.

    또한가지는 양측의 주장이 시작되는 시기에 운영진들에의해 강등처리되어 표현 공간이 지극히 제한되어있으며 운영진의 막힌 소통, 억제된 언론의 자유로인해 답답해하며,  차라리 이번기회에 양측이 모든 소리를 다 함으로서 투명하게 해결되길 원하며 판단을 보류한채 그들에게 귀 기울이는 분들에게 님의 글은 너무 성급하고 치우친 면이 있다고 사려됩니다.

    정중히 부탁드리오니 원글님과 댓글러님 모두 마음을 진정시키고 조금더 그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자신의 생각은 누구나 자유롭게 표현할수있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여론이 많은때는 상처받고 더욱 강하게 표현하시는거보다 시간을 가지고 상처받지않고 마음이 진정될때까지 그냥 흘러가게 두거나 혹여 생각이 바뀌실때 이 글을 내리시거는것도 괜찮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현숙 12-02-24 19:04
    메리앤님
    말씀 잘읽었습니다. 저는 우리 회원들이 생각없이 따라갔다기 보다 manipulated 됐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게 전달이 잘못됐다면 제 표현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대해서 negative하게 말하는것은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웬지 꼬인것처럼 보이고 찌질해 보이고 성급해 보이고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글에 대해서 동의를 하더라도 쉽게 동의한다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말하는것에 대해서는 최대로 나쁘게 말을 듣는다 하더라도 naive 하다 정도일겁니다.
    저도 그점에 대해서 알고 있고 이글을 올릴때 이런댓글을 받을거라고 예상했었구요. 대부분 저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렸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저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상하지 못했던건 의외로 저한테 쪽지를 보내주셔셔 저랑 생각이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겁니다. (못믿겠다, 쪽지를 공개해라, 이런말에는 대응하지 않겠어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비난쪽지만 잔뜩 받을줄 알았거든요.
    그러니 반대여론이 많다는것도 여기 보이는것일 뿐인데 저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그게 다가 아니라는말을 저도 하고 싶네요.
  • 이중잣대 12-02-24 19:13
    그런데 유해옥님이 속풀이방에 그 글을 올리셨을 때..
    애나리님과 애니님 측이 난리치지 않으셨다면..
    그 듣보잡이라고 말한 사람이 애니님인지 도저히 알 수 없게 쓰셨던데요.
    애매모호... 하게요.

    결국.. 이 사단이 난 것은.. 애나리님이 애니님을 너무 애정하셔서
    일을 자꾸 키운게 아닐까요?

    유해옥님은 예전에 애니님이 다단계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직접 밝히셨던 분인데..
    그걸로는 명예회복이 안 된다 하시면서 이리 나오시면..
    어쩌라는 겁니까?????

    애니님은 다른 사람들과 있었던 일을 실명까지 올려서 이야기 하셔도 되고,
    유해옥님은 누구인지 알수조차 없게 뱅뱅 돌려서 한 말도.. 안 된다 하시는 건..
    진짜 완벽한 이중잣대 아닌가요?

    애니님이 마지막으로 올리셨던 글에서 성리님이 전직 운영진이었다고 한 말
    좀 전에 다시 들어가 읽어보니, 바꾸셨더군요.

    그 부분을 아예 싸악 빼셨어요...  참 이상하네요.... 왜 그러셨을까?
    속풀이방에 운영진에 대한 정의 글.. 올라오고 난 후에 지우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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