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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사이트건에 대한 해명입니다.
12-02-24 22:33 조회수 | 6,344
우선 애니님께서 말씀하신 사이트 부분에 대한 제 해명입니다.

2월 14일 티나님과 저, 애니님은 카톡으로 대화를 나누던중
애니님께서 농담으로 사이트를 만들어서 나가야겠다고 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농담으로 시작되서 사이트 이름은 "내가 운영진이다" 이런식 이었습니다.

농담으로 시작했지만 애니님 말씀데로 농담이 길어졌지요.
해서 제가 "농담이신지 진담이신지 저는 이해가 늦은가봐요" 라고 했고
애니님의 답변은 "만들테니 그리로 모입시다" 였습니다.

농담으로 시작했던 사이트 이야기는 거의 한시간 동안 계속 되었고
대화의 마무리는 내일 자세한걸 알아봐야 겠다 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기 까지 였다면 저도 단비님께 그런 메일을 보낼만큼 확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틀뒤 16일, 애니님께서는 카카오로 첫 마디가 사이트에 대해 알아보았다 였고
그에관한 이야기가 잠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19일날,
애니님께서 먼저 사이트 비용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셨고 구체적 시기까지 언급하셨습니다.

제가 단비님께 메일을 보내고 나서 단비님께서는 제게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오셨었고, 제 답변은
" 한차례 웃고 떠들려고 한 얘기였다면 모르지만, 몇차례에 걸쳐 구체적 비용과 시기까지 언급 되었는데
농담이라고는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였습니다.

단비님께서 쿠킹방에 글 올리고 강등 되시고난  다음날,
애니님께서는 제게 카톡으로 미즈빌에가서 해명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농담이었는데 왜 진담으로 알아듣고 본인을 난처하게 하시냐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제가 진정으로 받아 들였는데, 가서 오해였다고 하라는것은
저보고 가서 거짓해명을 하라는거나 마찬가지라 생각되어 죄송하지만 못하겠다 말씀 드렸습니다.

그 대화가 길지는 않았지만 분명 애니님과 저 단둘이 나눈 대화였습니다.
헌데 애니님께서는 저와 나눈 대화를 저에게 허락을 구하지도 않으시고
단비님께 전부 카피해서 보내셨습니다. 어른스럽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애니님께 저와의 대화내용을 유출하신점 실망했다고 말씀드렸을때
저에게 사과한마디 안하셨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단비님께서 제 이메일을 공개한것이 문제가 되느냐 아니냐로 말씀 하셨는데요
그 이메일은 당사자인 저에게 직접 정중하게 "허락"을 구하셨고
제가 생각 할수 있도록 시간여유도 주셨으며 ( 왜 단비님께서 해명글이 늦어졌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제가 원하지 않을경우 아예 해명글을 올리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상관 없으시다면서.
또한 첫번째 제 사건이 터질당시 제가 보낸 쪽지를 쿠킹방에 제 허락없이 공개하신 목적이
제 명예실추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당사자에게 허락을 구하고 공개하였느냐 아니냐
그리고 결과가 상대방의 명예 회손이냐 아니냐가 상당히 중요한거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애니님의 계속되는 실망스러우신 태도 (조롱, 협박, 대화내용 유출등) 때문에
계속해서 오해를 받고 계신 단비님을 위해서라도 제가 직접 해명하는게 나을꺼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만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혹시 실수가 있다면 바로 찾아서 수정하겠습니다.


================== 추가 합니다 =======================

제가 단비님께 이메일을 보낸 이유는 그 이메일 내용 그대로 입니다.
사이트를 만드는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다른 목적없이 그 메일 내용 그대로 였습니다.

허나 단비님 께서는 그 사실에 몹시 화가 나셨고 여러가지 생각 끝에
몇몇분께 그런 쪽지를 돌리셨던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저역시 알지 못했던 내용입니다.

단비님께서 화가 나신 부분이 그것이라는것은 제게 이메일 공개여부를 허락받고자 하실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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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0] 댓글보기
  • 제니박 12-02-24 22:41
    구체적 비용이라함은 알아보신 결과 3천불에서 만불까지 다양하더라 라는 내용이었고
    시기는 가을쯤이라고 언급 하셨습니다.
    ---------------------
    어느분께서 질문하셔서 대답한 내용인데 댓글 지우셔서 대답만 남았습니다.
  • 이미경 12-02-24 22:43
    그렇군요.
    역시 단비님은 제게 실망을 주지않으신분 맞군요.
    저도 그럴거라 짐작은 하고 있었어요.
    단비님께서 감정이 격해서 제니님 허락없이 남의 이메일 공개하지는 않았을거라
    믿고 있었죠.
    단비님은 주위에 누군가 다치는게 걱정스러워하는게 다 보입니다.
    유감스러운건 사고는 다른사람들이 다 쳐놓고 수습하려던 단비님께
    화살이 날아왔다는게 너무 어이없는 일이죠.
    그래서 친구를 보려면 그 친구를 보라고 했습니다.
    만약 제가 그 모임의 회장이였다면 이유불문하고 사과하고 조용히 지냈을겁니다.
    그리고 지나갔다면 그분의 명예도 그만큼 실추돼지 않았고
    조금의 악플러도 있었지만 대분분의 회원들은 그분을 지지하고 그분을 위로했을겁니다.
    그런나 지금은 그분이 돌아오길 바랬던 이 한사람도 이렇게 마음이 싸늘해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제니님 제니님께서도 단비님 힘들때 옆에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 이재경 12-02-24 22:50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상황설명에 신뢰가 갑니다. 그래서 전 이제야 제 나름이 정리가 됩니다. 이제 나올건 다 나온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Seung Ok Lee 12-02-24 22:52
    역시..전 두분을 믿고 기달렸어요.
    저번 일도 그렇지만 현명하게 판단하시는 단비님과 제니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제니님도 이렇게 나와 주시기 참 힘드셨을텐데 용기를 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시기가 컬럼을 닫은 날짜랑 쿠킹방과 속풀이방에 불만 비슷한 포스팅은 우연의 일치는 아닌 거 같습니다.ㅠㅠ
  • 박소현 12-02-24 22:53
    지난번 스토킹 사건으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신 상태이신줄 아는데, 상황을 정리해서 글 올려 해명해주시는 점 감사합니다.
  • yim soon 12-02-24 22:54
    제니님 힘 드실텐데 진실을 밝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비님께 믿음이 더 같었는데 실망을 안 시켜 주셔서들 감사 합니다.
    농담이라고 말 돌릴때 부터 ㅇㄴ 그분 인간성이 보였거던요.
    더구나 며칠씩 같은 농담에 가격까지 알아 봤다니...

    제니님 단비님 빨리들 돌아 오셔서 이쁜 미즈빌을 만들어 주세요.
    두분 마음 고생들 많으셨어요.
  • 정지혜 12-02-24 22:56
    제니님 감사해요
    이렇게 나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 jung park 12-02-24 23:21
    제니님은 싸이트 만드는게 나쁘지 안타 생각하시고 단비님은 나쁘다 생각하신 견해차이가 무지 컸네요..어마하게...
    그래서 이런사태가 초래됏네요..지금도 너무큰 견해차이가 있으시구요
    마지막으로 애니님께서 제니님이랑 얘기해보시구 글 올리신다구 했는데 아무말 없으시고..
    제니님은 이렇게 나타나셨네요...협박에 무서우셨나요..아님 진실은 밝히고 싶으셨나요..
    애니님과의 의견 조율부터하시지..이시점에서 애니님도 나오셔야 알것같네요...뭐라하시는지 봐야하니깐요..
    이젠 모두들 숨지마시고 결론은 내 봅시다...
    그래도 서로 친구라고 생각하셨던거 같은데 이렇게 되기까지..얼마나 진실된 대화가 부족했는지 보이는것 같아서요..
    전 오프라인에서 이런 비슷한일이 있어봐서 얼마나 허무한지도 찜찜한지도 그리도 해결나지안는 나쁜 감정도 알고요..
    그런데 전 가까이 살고 있어서 가끔 얘기 전해듣는데요..화가 났다가 또 아쉽다가 이런 어쩌구니 없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불편한 현실감....하지만 그들이 없어서 내 인생은 조금 cool해졌다는....
  • 유진경 12-02-24 23:22
    나옹파와 애나님파는 용호쌍박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애나님 이번일로 제대로 명예실추..(싸이트 만든다는것 말고 고소 고발 운운하며 미즈빌전체회원에게 폐끼친거)
    다단계 했단 소문보다 더더욱 큰 타격인듯
  • 노경희 12-02-24 23:24
    저 이번 사건에 완전 무관심했던 미즈빌의 일개 눈팅 회원이었는데.....솔직히 제니님 글 읽고 딱 드는 생각은, 제니님께서 단비님께 애니님의 새로운 사이트 개설을 말씀드리고, 단비님이 그것에 대해 흥분하면서 여기저기 쪽지를 돌리고 퍼뜨린 행동들이 결국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사태를 더 꼬아놨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일단 애니님이 새 사이트를 개설하든가 말든가는 철저히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 일에 대해 단비님이 화를 내는 것 자체가 솔직히 이해가 안가고, 설사 화가 났다고 해도 그런식으로 뒤에서 쪽지를 보내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2. 이 사건의 본질적인 사안은 허위루머 유포에 대한 운영진의 처벌이 타당했는가, 그 이후 보여준 운영진의 태도가 미즈빌회칙에 맞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3. 그외 캘리 그릇모임을 둘러싼 일은 저같은 회원에게 관심사가 아닙니다.
    4. 제니님께선 단비님이 새로운 사이트 개설에 대해 그리도 화가 나실 줄 몰랐다고 하셨는데, 본인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해도 결과적으로 단비님이 그에 대해 흥분하시고 여기저기 쪽지를 돌리며, 사건의 본질을 다른 곳으로 돌려 정작 우리가 논의할 문제를 외면하고 다른 쪽으로 화살을 돌리게 한 것은 책임이 있다고 보입니다.
    ---------------
    솔직히 이쯤에 와서는 지난번 따라쟁이 사건에 대해 워킹맘님의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저도 그랬고 많은 미즈빌인들이 단비님의 말씀에 동의하며 제니님의 억울함을 동감했는데, 과연 그런 것인지...단비님이 그때 역시 흥분해서 자신의 잣대로 모든 것을 판단한 것은 아닌지, 왜 그때 워킹맘님의 입장은 전혀 생각도 하지 않았는지....이번 일에서 드러나듯 완벽하게 어느 한쪽만 옳을 수는 없는 일인데....여러모로 씁쓸합니다.

    ---------
    워킹맘을 언급한 건 죄송합니다. 어찌되었건 제니님께 큰 상처가 된 일이었는데 제 언급으로 더 상처를 받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울까 했는데 아래 댓글들과 속풀이방에 이에 대해 저를 인신공격하는 발언들이 있어 지우면 더 오해가 커질까 싶어 그냥 둡니다.

    그런데 제 댓글을 가지고 기다렸다는듯이 마구 저를 애니님 일당이라며 몰고 가며 인신공격하는 댓글들을 보니.....미즈빌에 이성적인 토론이 불가능한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다시 눈팅족으로 돌아갈 예정이니, 부디 제니님도 이 싸움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짧은 시간 아무 상관도 없는 제가 악플의 대상이 되고 보니, 문득 이 지난한 싸움에 말려들어간 모든 분들이 안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제니박 12-02-24 23:25
    jung park 님, 단비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데는 분명히 또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단비님께서 설명하셔야 한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협박에 무서우셨나요..아님 진실은 밝히고 싶으셨나요.. "이부분은 상당히 불쾌하게 들리네요.
    협박이 무서웠다면 바로 나왔을것이고 진실이 밝히고 싶었더라도 바로 나왔을것입니다.
    애니님과 의견 조율 했다고 써있습니다. 전 제의견을 오프에서 분명히 밝혔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글 수정도 안해주시고, 가타부타 말씀 안하셔서 단비님만 계속 오해를 받았습니다.
    또 계속되는 애니님의 실망스러운 태도에 제가 입다물고 단비님만 계속해서 돌맞게 할 이유가 없어졌음입니다.
  • 이현숙 12-02-24 23:27
    새싸이트 만드는 그 자체로는 누구도 나쁘다 말할수 없어요. 오히려 축하해줄 일이죠.
    문제는 새싸이트 만든다는 전제하에 미즈빌에서 보여준 애니님의 행동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단비님도 그래서 화가 나셨을거예요. 거기다 단비님께 농담이라고 말하더니 그 담날 측근인 수진님은 진담이면 어떠냐고 하시더군요. 진담이었다면 농담이었다는 말이 거짓인데, 그럼 거짓말 하면 어떻냐는 건가요?
    단비님도 애니님이 미즈빌을 망가트리고 새싸이트를 만들려고 하신다는 생각이 드셨기에 나쁘다고 생각했을겁니다.
  • Alice Han 12-02-24 23:28
    사이트를 만들던 말던 둘만의 이야기를 단비님에게 전하고, 단비님은 분노하여 또 쪽지를 돌리고, 일을 크게 만들고 애니님의 실명인 보호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흐리게 한 책임은 있으세요.
  • 제니박 12-02-24 23:29
    경희님

    1. 단비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실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2. 그점은 저도 알고있고 이해하고 있던 바입니다.
    3. 저역시 아닙니다.
    4. 그 책임이 저한테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어느쪽 편도 들지 못하고 침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허나 여러가지 이유가 더 있기 때문에 단비님께서 그런 쪽지를 돌린것입니다.
    사이트 문제 하나만이 아님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제 책임을 회피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메일을 보냈기 때문에 단비님께서 화가 나신것이기에
    그점음 충분히 인지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jennifer lee 12-02-24 23:31
    먼저 제니님의 칼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인사부터 드립니다. 단비님에 대해서도 나쁜 감정은 없다는 걸 밝혀요.

    그런데 제니님의 글을 읽고서 느낀 점은 유감스럽게도 제니님의 작은 행동과 단비님의 판단착오가 일을 키운게 아닌가 하는 겁니다.

    애니님이 다른 싸이트를 만들건 말건, 그 당시에 그 발언이 농담이었건 진담이었건, 아니면 농담이었다가 진지해 졌건 그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건 제니님도 동의하시는 것같아요. 
    아마 애니님이 다른 싸이트를 만들어 사람들을 끌고 가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을 부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셨기 때문이겠죠. 그러니 별 생각 없이 단비님께 애니님과의 카톡 내용을 전하신 것이겠죠.
    그리고 그 자리에 없었고 제니님의 쪽지 만으로 정황을 전해들은 단비님은  애니님이 의도적으로 일을 키웠다고 단정짓고 배신감에 떨며 행동에 나서신 것이지요?

    그 일이 초기에 그야말로 '그릇방 사건'이었을 뿐인, 실명인 당사자가 애니님 하나 뿐이었던 사건을 무지막지하게 키워놓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일이 커지고 실명으로 연루된 사람들도 많아지고 그 와중에 실수가 실수를 부르고 감정도 격해지면서 패싸움과 같은 양상을 띄게 되고, 피해자가 본의아니게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선의로 끼어들었던 사람들이 당사자가 되어 강등을 당하고 사람들에게 이름이 오르내리게 되고.....
    그리고 그러면서 막상 처음 문제가 되었던 일은 잊혀지고 처음의 가해자는 묻히고요.

    애니님이 의도적으로 일을 부풀려 사람들을 끌고 나가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새로운 싸이트를 열려고 했던 것이 농담이었건 진담이었건 상관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그랬거나 아니거나, 애니님이 100% 농담을 했거나 진심이 들어가 있거나 그게 뭐가 중요한 일이냐는 겁니다. 그건 아마 본인도 잘 모를텐데요.

    그런데 바로 그 일이, 그 오해가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었다는걸 제니님도 동의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동의하신다면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쨌든 도화선에 불을 붙이신 게 제니님과 단비님이 되시는 거죠.
    그래서 두 분이 악의가 없고 진정성이 있으신 분들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지만 책임은 분명히 있는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힘 드시겠지만 두 분의 악의 없이 시작한 일의 결과를 좀 보시고 책임감을 느끼시고 이제는 일을 수습하는 방향으로 틀어주셨으면 좋겠다는게 제 바램입니다.
  • AnnaLee Kim 12-02-24 23:31
    제니님...이렇게 글을 달면오해하실분들이 많지만...

    전 제니님이 단비님에게 보내신 이메일은 정말로 애니님 걱정이되어

    단비님에게 걱정으로 애니님에게 힘을 보태주시라는 순수한 뜻으로

    받아졌습니다...

    그뜻이 읽혀지는 사람 마음대로 다르게 뜻이 전해질수 있다는 것을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단비님의 글에 비앙냥 처럼 댓들을 달은점은 너무나도 황당한 시간에

    놓여 있었기에...말 그대로 황당함이였습니다

    저는 애니님이 이번에 미즈빌을 이렇게 많은 분들의 분개속으로

    만들었다는게 결코 애니님이 다른 사이트를 만들고 여기 계신 회원님들을빼가시려고 했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되면 제가 그일을 하실수 있게 도우고 같이 도모했다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정말로 그랬다면 전 애니님 안도왔을 것입니다
    칠년동안 제가 친정처럼 생각하고 애정과 제 시단.열정 오랜시간의 자원봉사까지....
    저의 히스토리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기에 애니님이 정말로 그럼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는걸
    제가 느꼈다면 이런 분란을 안 만들었을것이랍니다.

    저는 처음 부터 익명방의 실명보호법을 만들자고 주장하면서 분개하고
    목에 핏대를 세우고 말하던 입장이라는걸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제니님...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 챙기세요.
  • 제니박 12-02-24 23:32
    엘리스님, 둘만이 이야기가 아니었고  제가 단비님께 메일을 보내기 전날
    단비님께서 나서 주실때가 되었다 - 이건 사이트가 아닌 다른내용입니다 - 고 말씀하셨었기에
    단비님께도 곧 직접 말씀하실꺼라 여겼습니다. 하여 이메일 보시면
    애니님께서 곧 단비님께 말씀하시겠지만..이란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잘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하지만 단비님의 관점에서 볼때
    이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것이 아니라 문제의 중점이기도 합니다.
  • jennifer lee 12-02-24 23:34
    제가 글을 쓰는 동안 노경희님이 먼저 정리를 하셔서 글을 올리셨군요.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 jung park 12-02-24 23:37
    기분나쁘셨다니 죄송하네요..
    위에쓰신데로 "진실이 밝히고 싶었더라도 바로 나왔을것입니다" 이 부분이..
    지금 나오신 이유는 단비님이라고 하시니(제가 입다물고 단비님만 계속해서 돌맞게 할 이유가 없어졌음입니다) 감정적으로 많이 기우신것 같네요..
    이 상황은 삼자대면이 제대로 필요한 것같네요..
    오해는 풀고 진실은 속시원히 양파벗기듯말고 한번에 모두 풀어야지요..
  • soon Lee 12-02-24 23:40
    사이트건이 미즈빌과 어떤 문제가 되는 것인지요?
    그 일이 미즈빌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문제를 일부러 일으키신 이유가 개인적인 사이트를 열러고 한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이렇게 힘든 과정을 겪다 보니 그런말이 오갔다 입니까?
    문제의 시작은 익명에서 애니님을 모함하고 다른 사이트에거 의도적으로 조롱하는것이 오래되서 신고했습니다. 신고해서 문제를 해결하는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것이 처리 될 동안 계속 루머들이 있었지요. 그모든게 계획적이란 말씀이신가요?
    애기적으로 그 문제가 껄끄러울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이트를 연다고 해서 저희회원이 다치는 일이 왜 생길지 잘 모르겠어요. 제니님도 단비님도 그것때문에 힘들더 다치신건지요. 사이트건은 받아드리는것에 따라 위기가 조성이 될수도 있고 그냥 흘려달을 수도 있습니다. 사이트건이 치밀한 계획적인 것이고 그것이 미즈빌을 위협한다는 증거가 있나요?
    애니님께 개인적으로 물어보고 해결할 일은 아니신지요.... 그리고 이미 그 부분에선 해명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아닌지요?  그게 왜 공적인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이미경 12-02-24 23:41
    저도 한마디
    싸이트를 열건 말건 그건 애니님의 마음이지요.
    그렇지만 그 당시 상황으로서는 딱 잘라서 yes, no 와 같은 정확한 대답은 아니지요.
    여러가지 문제가 뒤 섞여 있기때문에 그 당시 애니님의 행동은 더 진중했어야만 했고
    미즈빌회원인 사람들에게 오고간 자체가 분란의 소지일수밖에 없죠.

    제니님 글올리니 또 무시무시 공격하는분도 계시네요.
    참 무섭습니다.
  • jung park 12-02-24 23:46
    왜 속시원히 말 안하시고 하나씩만 말씀하시고 뒤에 다른 무언가가 있다라고만 하시나요..
    화장실갔다 그냥나온거 같아서 찜찜하게 만드시네요..
  • AnnaLee Kim 12-02-24 23:46
    핸드폰으로 글을 쓰다보니 자꾸 글이 잘려...몇번을 썼는지 ㅡㅡ휴
  • Alice Han 12-02-24 23:53
    진짜 사이트 열어 나가시면 그때 욕하고 원망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이트를 누군가 새로 만든다는게 잘못 됐나요? 애니님이 그러신다면 그 분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파/그 반대 파 나뉘어 시끄럽겠지요. 그런데 그 사이트 오픈 했나요? 공표 하셨나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확인되지 않은 일..을 크게 만드셨습니다.
    제니님 글을 보면 무언가가 또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시는데..그것 또한 이상해 보입니다.
  • soon Lee 12-02-24 23:56
    자꾸 글이 짧립니다. 그리고 그건에 대해서 회원들이 단비님을 오해하는 이유가 애니님의 사이트를 개설하는 건이라고 생각하시면 잘못입니다. 단비님의 행위와 말에 대한 것입니다.  왜 애니님이 이미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일때문에 단비님이 오해를 받는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저희는 그 쪽지만 보고는 그게 무슨말인지 몰랐습니다.

    사이트건은 이미 애니님이 강등된 이후 단비님이 신고방에 나타나셔서 한 말씀 이지요.단비님이 개인적인일이던 감정이던 그것을 폭로하고 어떤 기정 사실화 했으며, 확인이 얼마나 되었는지도 모르는 일로 모함하는 쪽지를 여러장 돌리셨지요. 단비님의 오해나 추측으로 그랬고 지금 그일로 강등 당하신거지, 애니님이 사이트오픈을 하는 이유로 강등되신게 아닙니다.

    사이트를 오픈하건 안하건 그 자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단비님과 제니님은 그건이 마치 몇달에 걸쳐서 있던 문제와 어떤 영향이 있는것처럼 말씀 하셨습니다. 그 근거가 사이트 오픈이었다면 이미 오프라인에서 삼자대면을 통해 애니님의 진실이 아님이 밝혀졌고 단비님이 애니님께 사과도 했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결한 일을 폭로라고 온라인상에서 말씀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요?
    어쨋든 그건 두분이나 세분이 해결하셔야 할 일이고, 결국 개인적인 상처나 오해로 모든 사람이 오해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단비님을 믿기에 어떤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하였는지, 어떤 근거로 미즈빌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은것입니다. 단지 개인적으로 상처를 받았다, 그런말을 듣자고 하는게 아닌걸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jennifer lee 12-02-24 23:57
    제니님이 덧붙인 글로 보자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진짜배기의 뭔가가 있다는 소리네요.
    참 많은 생각이 들지만 그게 뭔지 알아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겠네요.
    과연 이 모든 사건의 계기가 될 만한 큰 일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제와서는 이게 단비님 제니님 애니님등등 몇 분 만의 일이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 시점에서 속풀이방에 올라온 글 하나가 생각이 나네요.
    옛날 미씨 시절에 한달동안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시달렸던 분이 몇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을 흘리고 가슴을 치신다는 글이요. 
    이미 연루된 많은 분들이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입으셨겠지만 최소한 억울함은 풀어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amy han 12-02-24 23:59
    노경희 님의견에 동의합니다.
  • 이혜자 12-02-25 00:06
    제니님 지금이라도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결정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도 님의 글을 읽다보면 단비님도 제니님도 더 진짜가 있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이제와서 말씀 못하시게 무언지요?

    이렇게 나온 이상  단비님이 오해하실 수 밖에 없는 그 무엇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렇게 얼버무리고 마는 건 단비님, 애니님 그리고 제니님 모두에게 또 다른 말을 낳는 거라 생각됩니다. 분명하게 의혹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정안나 12-02-25 00:08
    노경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강희정 12-02-25 00:12
    제니님,
    미즈빌에는 자주 들어오지 않았어도, 들어올때마다 제니님 칼럼은 꼭 들려볼정도로
    베이킹에 아주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제니님의 칼럼에
    감사하다는 표현 제대로 한번 해본적도 없었던, 참 많이 죄송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어느날 제니님의 칼럼을 보러 들어왔다가, 그동안 이렇게 복잡한 일들이 생긴것을 알고
    관심있게 쭉 지켜보았었고요. 그러다가 또 이렇게 제니님의 해명(?)글을 보게 되네요.
    제니님의 글을 읽고 나니까 제가 제니님과 단비님께 궁금했던점들이 어느정도 풀리긴 했어요.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있습니다.

    우선, 지금 애니님과 미즈빌 사이에서 생긴 일은 애니님께서 언급하셨다던 새로운 사이트와는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지금 일이 이렇게 더 커진 이유가,
    단비님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한것을 마치 사실인양 여기저기에 쪽지를 돌린것이 큰 문제가
    되었다는 겁니다. 제니님도 단비님이 하셨던 행동에 대해서 몰랐다고 하실만큼, 제니님은 그런 의도로 쓰신
    쪽지가 분명히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비님은 마음대로 해석을 한것이지요. 
    물론 너무 화가 나서 그랬다 하지만, 그건 이유가 될수 없어요.
    아무리 화가 났다 한들, 말은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애니님께서 새로운 사이트를 여시려고 오히려 칼럼 페쇠도 일부러 저리 유도하고 만드신거다.
    회원들한테는 운영진님 맘대로 삭제 한것처럼 보이게 말이다' 라는 말은
    상대방에 대한 유언비어를 터트리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애니님 뱃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저리 확신에 찬 소리를 그리 함부로 할수 있는지요.
    물론 애니님께서 구체적인 비용이나 시기까지 언급하셨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말 그대로 사이트가 새로 오픈된것도 아니고,
    또 애니님 입장에서는 그동안 미즈빌에 대한 섭섭함으로 충분히 생각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싶습니다.

    애니님 역시 미즈빌 초창기부터 쭉 함께 해왔던 분이신것 모두들 잘 알지 않나요?
    단비님께서 미즈빌을 많이 아끼시고 사랑하듯이 애니님도 같은 마음이었다는것 저는 확신 합니다.
    그래서 미즈빌에 더더욱 섭섭함을 느끼셨을테고요.
    (저는 미즈빌 열성 팬은 아니지만, 미씨에서 나와서 미즈빌이 새로 태어나는 과정까지
    쭉 지켜봐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애니님께서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 한번도 뵌적도, 얘기도 나누어본적이
    없는분이지만 그분이 미즈빌에 노력한 부분은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제니님, 애니님과 서로 오해가 있었을겁니다. 왜 제니님과 애니님이 이런 사이가 되셨는지...
    정말 제 3자인 제가 더 마음이 아픕니다.
    제니님, 제니님께서도 힘든일 겪으셨잖아요. 그때 함께 울어주신 분이 애니님이셨다고 들었습니다.
    남 힘들때 함께 울어줄수 있는 사람, 흔치 않습니다. 마음으로는 함께 아파해줄수 있는 사람들은 많아도,
    진정 함께 눈물을 흘렸다는것은 그만큼 속정도 깊은것이고 또 맘도 여린 탓도 있다고 할수 있겠지요.
    저는 누군가에게 심히 배신감을 느낄때나, 속상함을 느낄때는 그 사람이 제게 해주었던 가장 고마운 일을 생각합니다. 한참 그때 고마왔었던 일을 생각하다보면, 그 사람에게서 느꼈던 섭섭함이나 괴씸함이 잊혀져버리게 되요. 그래도 다시 또 욱~ 하고 생각이 나면,
    그래도 다시한번 고마왔었던 일만 기억합니다.
    그럼 다시 마음이 평안해지지요.

    제니님, 애니님한테 적대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니님께서 힘드셨던 일을 기억하면서 애니님도 얼마나 외로울까 한번 생각해주세요.

    저는 애니님께서 바위에 계란이 부디치는 현실을 겪으시는것 같아서 참 안타깝게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최 샘 12-02-25 00:43
    답답한 마음에...왜 단비님의 관점에서 보면 "ㅇ ㄴ 님이 다른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지금 문제의 중심이" 되야 하는 걸까요? ...하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니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저는 이문제를 지켜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단비님이나 제니님의 미즈빌 사랑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단비님의 쪽지가--미즈빌 이사님으로서의-- 애니님이 제기하신 문제에 대한 운영진의 불신에 불을 지피게 되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해명을 요구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제니님도 애니님이 다른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지금 일어난 일의 핵심이라고 보십니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어쩌면 우리모두 보호해야 할 귀한 일꾼들을 익명이란 공간에서 공격하고 힘들게 해왔고 그 중심에 애니님이 계셨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른이란 생각에 혹은 사랑많이 받으시는 분이란 생각에 이제껏 겪은 마음고생을 가벼히 여겨온것이 아닌가 반성하는 요즘입니다. 어쩌면 별 생각도 없었던 문제에 미리 매맞고 계셔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문제제기 하셨을때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그러다 제니님문제가 생겼을때 다시 올려주신 애니님의 제안서에 더 귀기울이기 되었고 지금 회오리의 중심에서 저는  인터넷 상의 왕따, 개인 명예보호, 그리고 미즈빌이 어떻게 그런문제에 대응해야 하는가를 우리가 해결해야 하고, 그 와중에 우리가 미처 준비되지 않아서 했던 잘못들에 대해 미즈빌 운영진과 회원 모두가 반성하고 사과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이진아 12-02-25 00:48
    강희정님 최샘님글에 깊이 동감합니다.
  • june kim 12-02-25 00:56
    강희정님 최샘님글에 깊이 동감합니다. 222
    제 대신 하고픈 말씀을 다 해주셨습니다.
  • jooyeunjo 12-02-25 01:06
    강희정님 글에 깊이 동감합니다.3333

    애니님이 사이트 새로 만드신다는 말이 진담이든 농담이든 그게 왜 본질을 흐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애니님이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그런게(사이트를 만드신다는 전제하에) 아닌거 저같은 평범한 회원도 알잖아요.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다른 이슈로 개인적인 감정까지 나눴던 상대에게 이렇게 뒤에서 이러는거 저는 참 비열하게 느껴집니다.
    의도가 순수했든 아니든...
  • 제니박 12-02-25 01:25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사이트 언급부분이 "농담이냐 진담이냐"에 대해 제가 받아들인 입장을 설명한 글입니다.
    사이트를 만드는게 중요하냐 아니냐로 따지고 토론하고자 글을 올린게 아닙니다.

    한가지 부탁드리면 댓글을 다실때 일부러 공격적인 단어를 선택하시는게 아니라면
    "비열" 이라는 단어는 걸러주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김 영진 12-02-25 01:29
    일단 단비님 이 얼마전 글 을 올렸고, 애니님 과 많은 분 들이 제니님과 단비님 에게 해명해라 해서 제니님이 글 올리신건데 왜 해명한 글 에 다 포인트 를 맞추시는지 이해가 저만 안되는건가요?

    아주 솔.직.히 애니님 이 다른 방을 만드신다고 해서 이 일이 시작되었나요? 아니지요.  왜 일 이 시작 되었는지? 누가 시작을 했는지 다 잊어 버리고 맨 나중에 문제가 된 단비님과 제니님 을 몰아 부치는분 들 이해가 안되네요. 

    단비님 글 에 애니님 이 아니라고 농담 이였다고 딱 잡아 떼셨고, 단비님 꼐 거의 협박과 조롱의 글 을 계속 올리시면서 그날밤 약을 계속 올리지 않으셨든가요?  글 에 단비님 나와라... 나와서 해명해라... 내 입에서 나오면 제니님 단비님 다 다친다 등.....  그렇게 협박하고 조롱하셨든 그날밤 의 애니님 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등 돌리고 돌아섰지요.  전 애니님이 사이트를 오픈 하든 안하든 상관은 없지만 이렇게 까지 바닥을 보이셨어야 했는지 ...  그렇다면 애니님 도 이제 나오셔서 해명 하셔야지요.  무슨 일 들때문에 서로 카톡하고 친하셨든 분 들이 이렇게 다시 오해가 생기고 말 들이 틀린지 이제 깨끗하게 해명하고, 물러서실 분 들은 아주 꺠끗하게 물러서고, 사과해야 할 분은 사과하시고 더 이상 미즈빌 어지럽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노경희 님, 단비님이 쪽지를 여기저기 돌리셔서 사태가 더 꼬였다구요?  애니님 과 권수진님, 그리고 annalee 님이 자처 하셨고, 쿠킹방 에 조금 잠잠해 질려고 하면 계속 사건 만들고 또 만들어 터진 일 들이 아닌가요?  이사람 저사람 쪽지 받은것 올리고, 쪽지에 전번까지 다 까발리고 (저도 그 전번 확실히 봤구요) 그런데 왜 그것을 단비님 에게 뒤집어 씌우시나요?

    그리고 왜 갑자기 워킹맘 ? 노경희 님 참 못댔네요. 
    아주 한사람 죽이자고 덤벼드는데 놀랍네요.
    그러면 애니님 쪽 문제삼은 나폴레옹 님 의견도 들어봐야겠네요.

    이미경님.... 물론 그 분 마음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미즈빌에서 분탕질을 하시는것은 절대 아니지요.  I think you don't get the point.... 그리고 제니님 글 올라오니 또 무시무시 공격하는 분들이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 분들은 기억 못하시나요?  저 밑에 단비님 올리셨든 글에 애니님의 협박, 조롱등등.. 전 그 글이 더 소름 끼치든데 아니였든가요? 제 글 올렸을때도 저에게 자기 반박했다고 난리 난리치고 무시 무시 했든것 저 기억해요. 솔직히 이 글들은 그것에 비하면 정말 양반들 이네요.

    최샘님..... 우리가 보호해야 할 그 애니님이 공격당하는 중심에 서 계셨다구요?  우리가 보호해야 할 귀한 일꾼들이라고 해도 그 분들이 방에 물 을 흐린다면, 그래서 방이 계속 흔들렸다면 그래도 그 분들을 우리가 계속 보호하고 계속 감싸줘야 하는건가요?  저 생각은 또 다릅니다. 어찌되었든 본인들 좋다고 모임방이 만들어졌고 만남이 이루어졌고 결국 그곳에서 생긴 문제였고, 본인 자신도 그 분들이 누군줄 아셨고, 그런데 그것들은 온라인로 끌고 들어와 얼마나 많은 분 들을 힘들게 하셨고, 본인 소리 높혀가며 난리를 치시고 수하네 어쩌네 하시면서 온 방에 회원분들을 공포속으로 넣으셨고 결국 이렇게 바닥까지 보이셨네요. 

    저 역시 애니님 에게, 또 저를 신고하신 AnnaLee Kim 님 에게도 할말은 많지만 더 이상 같이 진흙탕에서 뒹굴고 싶지도, 같은 과 사람들도 되고 싶지 않아서 입 다물겠어요.

    제니님.. 어떠한 댓글에도 상처받지 마시고 그냥 넘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제 제니님 글 에서 단비님 이 거짓말이 아닌것 확실해 졌으니 단비님 강등 풀어져야겠네요.
    전 단비님 이 거짓말 올린것도 아닌데 왜 강등이 되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이진아 12-02-25 01:35
    글이 잘려서 다시 올립니다.

    그러니까 카톡대화를 애니님이 단비님께 보내고 그걸 단비님이 제니님께 또 전하신거군요. 
    제니님 한번 생각해보세요. 사이트를 만들건 안만들건 농담이건 아니건 애니님이 왜 님들에게 그런말씀을 하셨겠어요. 가깝고 친하다고 느끼니까 힘든와중에 그런얘기를 나누신거 아닌가요
    지금 다른 일로 상처받으신 분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것도 믿고 이해하리라 생각했던 사람이 뒤에서 그런쪽지를 돌렸다는 사실, 그것도 이 미즈빌에 다 공개되어서 또 새로운 루머를 만들어낼수도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충격이었을지 제니님은 상상 안해보셨나요. 특히 제니님은 더욱 이해되시지 않을까요?
    두분은 이일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는 하지만 진심으로 사과하셨나요? 저는 어쩔수 없기때문에 성의없이, 화내면서 미안하다고 하는걸로 들려요- 지금 이말은 단비님께 해야 더 맞는것 같네요.
    그 상황에서 지금 애니님이 사과 한마디 안한다고 뭐라고 하시는건가요?
    저는 세분다 모르는 분이지만 그동안 쿠킹방에서 있었던 일 지켜본 사람으로써 너무 아이러니하고 애니님이 너무 가여워요. 저같으면 충격에 혼절해있을것 같습니다.
  • MI-Sook Lee 12-02-25 01:37
    저도 동감. 최샘님 강희정님 의견에 심히 동의합니다.  지금 문제는 새사이트가 열리나 아니느냐가 아니지 않습니까.
  • 유숙희 12-02-25 01:44
    싸이트를 열든말든 관계없는 타이밍은 이미 지났습니다.
    그분은 제니님과 단비님을 자신은 농담을 했는데 진담으로 알아듣고 루머를 만드는 사람들로 만드셨죠.
    그리고 수진님은 본인 이야기를 풀어놓으시며 또 싸이트를 만들면 어떤가하면서 애니님과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글을 쓰셨죠.
    미즈빌에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실명 공개를 요구하시며 본인의 억울함을 토로하실 때만해도 정말 속이 상하신가보다했지만 이젠 더이상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기 힘듭니다.
    제니님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 minjung kim 12-02-25 01:47
    단비님은 그리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다른 분들께 쪽지 돌리기 전에 애니님에게 사실여부를 따지든 뭐든 직접 확인 하지 않은 아쉬움이 있네요
  • osoyoung 12-02-25 01:52
    저는 충격인데요
    일단 제니님 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첫번째대화에서 농담이었다쳐도, 마음어려우니 이생각저생각들어 사이트여는법 재정 알아봤다쳐도
    어떻게 내편끌고나와 신생국가 만들생각을 했고 구체적으로 알아본것을 나누면서
    타인에게 아 정말 이분이 그런뜻이 있는거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놓고
    문제가 되니까 농담이었다고 발뼘하면서 운영진-ㄴ파랑 동조해서 본인곤란하게 하느냐고
    또하나의 적을 만드는지
    저는 그게 첫번째 충격이구요
    두번째는 그분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는구나에 충격받습니다 지금까지 내내 응원하고 붙잡고
    댓글달고 그랬었습니다 사이트만들든말든은 한 개인의 자유지만 일을 어렵게 만든건
    단비님이나 제니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엉뚱한일을 믿게 만든분이지
    솔직히 단비님 이해가 갑니다 수습하고 싶고 다시 우리들의 보금자리 재건축하고싶은데
    이왕이면 문제된부분 수정해서 더 튼튼한 기초를 놓고 싶은데 그냥 칼럼니스트도아니고
    미즈빌많이 사랑했고 미즈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던분이 어려운일 당했다고 그냥 잠적도 아니고
    내공화국을 만들겠다는 말을 재정과 기간까지 제시해가며 하는데 왜 화가 안납니까?
    저는 좀 덜똑똑이라서 다른분들처럼 조목조목 말씀은 못드리겠고
    지금 문제는 새 사이트가아니라해도 2222 ㅇ 님은 여기서 해결보기보다는 나를 위하지 않으면
    다 적으로 돌리실듯한 분인것같아 맘이 안좋습니다
  • 정신화 12-02-25 01:58
    김영진님의 글에 백만배 공감합니다.

    그날밤 협박과 공갈로 단비님을 조롱하던 말투는 지금도 소름이 끼칩니다.
    여러분들이 도대체 왜 본질을 호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나서 주신 제니님의 용기에 감사 드립니다.
    제니님, 단비님을 뒤에서 응원하고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어진 12-02-25 02:16
    저도 단비님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티나님이셨는지 애나리님이셨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애니님 컬럼이 부적절하게 폐쇄되었다고 쿡킹방에 글올린후였습니다...몇분이 이미 운영진을 몰아세우는 답글들을 다셨고 저도 왜 공지도 없이 그러셨을까 하고 답글을 단뒤였습니다...  저에게는 단비님께서 제니님의 쪽지를 보시고...또 제가 모르는 다른일들도 있으신거 같고해서... 그글로 인해서 생기는 운영진과 미즈빌 회원들의 동요가 애니님의 입김으로 올라온것이 아닌가 하시는 생각에서 동요되지 말라고 미즈빌을 지키자는 급한 생각에서 몇분들에게 보낸것이라 생각 됬습니다...애니님께서 다른 싸이트를 여는것 자체를 원망하는 쪽지가 아니였습니다. 그상황에서 단비님께서 보낸 그 쪽지가 애니님을 모함하고 등에 칼을 꼽기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누군가를 나쁜쪽으로 이야기하는 것 사실 좋게이야기 하는것보다 훨씬 어렵고 또 스스로에게 그 화가 돌아올수있다는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아마도 제가 그 상황이었다면 그리 쪽지쓰는 용기도 내지 못했을겁니다... 물론 다른 더 현명한 방법으로 대처할방법을 아시는 분들 분명 계실테지만... 단비님 입장에서는 그당시 그것이 할수있는 최선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구 어렵게 나와주신 제니님까지 몰아부치는 일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구 단비님 이번일은 그릇방 사건과 연결지을 필요가 없을꺼 같은데....많은분들이 그 문제까지 합쳐서 단비님을 문제의 중심으로 몰아가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자잘못을 따지는 글을 넘어서 심한언어의 사용들도 참으로 아닌거 같습니다...
  • jiyoung kim 12-02-25 02:39
    저는 애니님이 다른 사이트를 만드신다는 얘기가 100% 진담이었다 해도 그 동안의 진행 상황을 봐서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제가 제일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가 단비님 이신데 어떻게 그런 일 을 아무렇지 않게 해치우시는지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애니님의 그날밤 말투로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상황에서 그렇게라도 버티신게 저는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대로변에서 등 뒤에 칼을 맞고 간신히 버티는 모습으로 제게는 보였읍니다. 그리고 사실 이 문제는 사건의 본질과도 먼 얘기라서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자꾸 협박성 말투가 문제가 되니 제 느낌을 적었읍니다.
  • Seung Ok Lee 12-02-25 02:52
    사건의 본질이 뭘까요?
    처음에는 그릇방 사건으로 시작했으나 아마도 지금은 미즈빌의 위기로 까지 몰고 왔던 게 누군가요?
    사이트? 당연히 능력도 되시고 팬도 많으시니 나가시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 거 아니죠.
    제니님의 글에서 보면 그 시점이 우연치곤 너무도 이상하게 18일 부터 쿠킹방에 운영진에게..라는 글이 하나씩 올라오며 저희들이 보지도 못한 애니님의 컬럼 폐쇄에 대해 반박의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때부터 저희들은 궁금해하며 19일 부터는 속풀이방과 쿠킹방에 운영진에게 쓴 소리하는 소리로 가득 메우게 되지요. 이게 정말 상관이 없을까요? 제니님이나 단비님이 진정으로 우려하셨던 게 아마도 미즈빌이 또 한 번의 아품을 막고자 했던 진심으로 느껴집니다. 지속적으로 운영진에게 상대방의 실명을 공개하라는 것도 솔직히 억지였다고 생각듭니다. 또한 단비님의 글에 얼마나 조롱섞인 글로 상대방을 내리셨는지요.
    다들 받은 상처들로 많이들 아프실텐데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에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
    노경희님 죄송한데 여기서 왜 워킹맘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요?
    그거야 말로 이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문제인 거 같네요.
  • Sunie Song 12-02-25 03:05
    제니님이 어렵게 나와주셨고 단비님을 위해 해명을 해주시는데 너무 이상한 쪽으로 사람들이 해석을 하시는것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노경희님 정말 왜 여기서 워킹맘 이야기가 나옵니까?  정말 이건 아니지않습니까?  단비님이나 제니님의 마음을 정말 이해못하십니까?  왜 저는 되는데, 많은 이들이 되는데 여러님들은 전혀 안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단비님의 쪽지를 왜 이해못하시나요?  그리고, 애나리님도 티나님도 이해 하구요.  미즈빌의 보배같은 단비님, 제니님, 애나리님, 티나님....  마음 추스리시고 절대로 상처받으시면 안되요.  가려서 읽으시구요.  마음에 가려서 담으셔야해요.  특히 제니님, 너무 감사해요.  단비님을 위해서 이렇게 나서주시는 거, 제가 다 고맙네요...
  • 이성혜 12-02-25 03:15
    밀란 쿤데라의 <농담>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2월 14일(하필이면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 데이) 카톡으로 "내가 운영진이다"나 만들까 했던 말이
    지금 온갖 억측과 자의적 해석으로 확대되어서 어떻게 되었나요?

    "내가 운영진이다"가 미즈빌을 음해하려는 사악한 의도가 있다고 보이시는 분들이 계시는게
    허탈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익명공간에서 무방비로 노출된 실명인 보호에 대해 문제제기와
    그에대한 미즈빌의 대처방안을 지나간 과거에서 미비한 점이 있으면 살펴보고 향후 회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들어 가자는 것 아닙니까?

    제니님이건 단비님이건 더 밝히실게 있으시면 다 얘기하십시오.
    이것까진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하는 여지를 남겨놓지 마시구요.

    마음이 많이 상하신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본질에서 벗어나 감정싸움을 하고 계신 것이 더 안타깝네요.

    상한 마음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임성희 12-02-25 03:24
    저 위 글쓰신 분 중에 워킹맘 쓰신분 제정신으로 쓰신겁니까
    그럼 ㄴㅍㄹㅇ 씨도 불러드려요?
  • 민지혜 12-02-25 03:43
    성혜님, 문제의 본질이 익명성 보호라면 싸이트 개설건은 그 주장을 하시는 분이 거짓을 말해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제게는 이 문제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싸이트 개설을 염두에 두고있다면 어느 정도 명예회복을 하신 그분이 미즈빌을 상대로 거의 불가능한 실명을 공개하고 내가 원하는 답을 화요일까지 안하면 법의 힘을 빌리겠다, 그런 말씀을 하시면 안되는 겁니다.
    카톡으로 주고받은 대화라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기에 제니님께서 진실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애니님이 농담인데라며 카톡내용을 공개하시겠죠.
  • 최선영 12-02-25 03:49
    일이 어쩌다 여기까지왔는지 참 안타까워요. 이일로 인해 상처받으신분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모두들 오해도 조금 있고 조금씩 실수도 있고 그런거 같은데 누가 어찌 해결을해야 할까요. 제니님 그냥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
  • 윤영숙 12-02-25 03:58
    사람이 진정 자기가 믿고자 하는 것만 보이고 다른 것에는 눈이 멀게 되는 것인지..
    위의 성혜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 참..

    혹시 위의 글들을 다 읽지도 않고 그냥 믿는 분만을 위해 글을 쓰시는 건지요?
    단지 카톡으로 (농담 따먹기로..?) "내가 운영진이다" 라고만 한게 아니라고
    구체적인 얘기를 이렇게 들었노라고 세세하게 말씀하시지 않으셨는지요..
    정말 안보이시는 지요?

    그렇다고 이 문제가 본질이다.. 사악한 음모다.. 누가 그랬습니까?
    누가 문제의 본질을 모른답니까..?
    왜 폭탄만 던지고 숨어있느냐 .. 비겁하다,,해명해라..사과해라..
    계속 압박하니까  참다 못해 그래 이런 일이 있었다 사실을 해명하고 있는것 아닌지요?

    숨지 말고 나와서 말 하라고들 해놓고
    나와서 털어 놓으니까 이번에는 왜 본질을 벗어난 얘기를 하느냐고 또 난리들이네요.

    본질을 벗어난 감정 싸움이 아니라..
    하라는 대로 있던 일을 내놓은 거잖아요.
    이러면서들 무슨 더 밝힐 것이 있으면 다 얘기하라고 하시는지요.
    그건 무엇일까 .. 호기심에 알고는 싶고..
    막상 털어놓으면 그때가서 또 본질을 벗어난 얘기는 왜 또 하느냐고 비난들 하시려고 그러는지요.

    이리 저리 다 안타깝고..  그렇다해도
    너무 편협한 억지들 부리며 그러지 않았으면 놓겠어요.
    그 분의 실명과 명예만 소중한 게 아니지요.
    이미 노출 된 모두의 실명과 명예가 다 소중한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워킹맘 쓰신 분.. 할 말이 없네요..
    위의 분 말마따나  그럼 이쯤에서 나파의 얘기도 들어봐야하는 건지요?
  • 김미연 12-02-25 04:05
    제니님 어려우셨을텐데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혼자가 아니라는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구요..
    제니님께서 보여주신 용기 잊지않고 기억하며 미즈빌 사랑하겠습니다.
  • min jung kim 12-02-25 04:22
    이제좀 그만들좀 하세요. 제니님 가정에 몸이 않좋으신분이 계셔서 그렇치않아도 힘드실텐데 왜들 이러세요.

    그리고 솔직히 이사단에 시작이 눈구가요?저 진짜 애니님 왕팬 이었는데...더 이상 실망시키지 마시고 애니님도 그냥 조용히 계시면 않되나요? 애니님이 자꾸 이러시면 실망하시는분들 많으실꺼에요.

    그리고 저는 단비님과 제니님에 처신이 이해가 가고도 남는데 누구등에 누가 칼을 꽂았는지 모르겠네요.
  • yoon lee 12-02-25 04:27
    노경희님, 그냥 계속 무관심하게 일개 눈팅 회원으로 남으셨으면 참 좋을 뻔 했습니다. 어떻게 오늘 제니님의 글을 읽고 겨우 든 생각이 ‘단비님이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사태를 더 꼬아 놨다’ 입니까?
    그냥 계속 무관심하게 지켜만 보시는게 훨씬 나을 뻔 했습니다.

    1.맞습니다. 애니님이 새 사이트를 개설하시든 마시든 철저히 개인의 자유이고 능력되시면 축하해드릴 일이지요.
    그러나!!! 노경희님은 결과만 중요하고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십니까?
    단비님이 왜 화가 났을지는 조금도 상상이 안되시는지요?
    여기 댓글 보니깐 ‘등뒤에서 칼을 꽂았다’ 뭐 이런 표현 하신 분 계시네요. 정작 단비님이 화 나신 이유는 ㅇㄴ님이 미즈빌의 등에 꽂을 칼을 갈고 있는 걸 보셨기 때문이란 생각은 안드시냐구요.
    뒤에서 쪽지를 쓰는 건-그 쪽지를 쓰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불문하고- 잘못된 일이고 단비님이 운영진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면서 운영진이 보낸 쪽지라면서 까는 분은 노경희님이 보기에는 문제 없어 보이신단 말이지요.
    이것이 ㅇㄴ님의 운영진이 나폴파의 편이라 자신을 감싸주지 않는다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고 미즈빌회원들의 운영진에 대한 불신에 지랄탄을 달아주게 된거 모르시겠어요? 단비님이 운영진이 아니라는 게 밝혔졌슴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이든 아니든 내가 그렇게 알고 있엇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사도 운영진인 줄 안다' 이런 식으로 끝까지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마저 부정하는 사람들의 잘못은 안 보이시는 것이지요?
    2. 미즈빌은 재판소가 아닙니다.
    그리고 운영진은 판사가 아니구요. 최대한 절차대로 미즈빌 살림을 꾸려가는 아줌마들이라구요. 도대체 오프라인에서 있었던 일을 온라인으로 끌여들인 사람들을 어쩌란 말입니까.
    허위 루머 퍼트린 사람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요? ㅇㄴ님도 그들이 누군지 다 안다잖아요. 그런데 미즈빌에 그 자료를 달라고 요구 합니다. 줄 수도 없지만 만일 주었다고 하면 그것으로 인해 일어날 2차 3차 법적책임은 누가 지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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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쯤에 와서는 지난번 따라쟁이 사건에 대해 워킹맘님의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저도 그랬고 많은 미즈빌인들이 단비님의 말씀에 동의하며 제니님의 억울함을 동감했는데, 과연 그런 것인지...단비님이 그때 역시 흥분해서 자신의 잣대로 모든 것을 판단한 것은 아닌지, 왜 그때 워킹맘님의 입장은 전혀 생각도 하지 않았는지....이번 일에서 드러나듯 완벽하게 어느 한쪽만 옳을 수는 없는 일인데....여러모로 씁쓸합니다.
    -------------------
    이부분...... 본인도 지금쯤 부끄러우시죠? 지금 속풀이방에서 노경희님에게 무지하게 뿔났어요.
    그냥 무관심하게 눈팅만 하시지 그러셨어요.
  • 이성혜 12-02-25 05:14
    윤영숙님, 저를 지목해 질문을 하셨으니 대답합니다.
    (추가)민지혜님도 보세요. 이름이 고딕체가 아니어서 못 보고 지나쳤습니다.

    저는 문제의 본질을 실명인 보호와 관련된 이슈로 보았고,
    제니님과 단비님 vs. 애니님의 언쟁은 communication과 interpretation 상에서 발생한 오해로 인한 감정싸움으로 보았습니다. 이렇게 감정싸움으로 번진 것이 안타깝다는 말씀이고요.

    제가 왜 밀란 쿤데라의 <농담>이 생각났다는 화두를 던졌을까요?
    이분들의 감정싸움의 발단이 너무도 사소한것이었다는 허탈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실명인 보호라는 말을 썼을 때, 당연히 제니님과 단비님도 포함이지요.
    이런것까지 해명해야함에 구차함이 느껴지는군요.
    쿠킹방 그릇방에는 미즈빌 창립 이후 거의 가 본 적이 없는 저로선 "믿는 사람"을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나도 운영진이다"가 애니님 -> 제니님 -> 단비님 -> 회원들에게 공개되면서
    얼마나 많은 버전의 전지적 작가 시점 소설들이 나오고 있는지를 관찰하면서 안타까움을 표한 것입니다.

    저는 현재 진행되고있는 제안서에 관심과 지지를 표한 상태일뿐,
    특정인의 편을 들 생각도, 특정인을 상처줄 생각 같은건 더더욱 없습니다.

    제니님과 단비님 말씀이 더 진정성이 있어 보이네요-라는 멘트를 달지 않았다고
    저를 "믿는 사람" 편에 편입시키지는 말아주십시오.
    네티즌 용어를 빌려서 표현하자면 저는 애니님을 실명 걸고 '가루가 되게 깐' 사람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애니님이 익명방에서 추측성 판단으로 까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고요.
    제니님과 단비님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지목글이라 한다지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의 지목글은 사양합니다.
    저도 더 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 이수미 12-02-25 06:52
    제니님 단비님 해명글에서 전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그만 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내가 이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은 더 곤란해지니 나는 그녀를 위해 이것만은 이야기 안 하고 넘어간다는 말을 꼭 하시는게 정말 이상했습니다.
    논란의 여지에 해명만 진실만 말씀하시지  꼭 여지를 남기는 말투가 또 다른 오해와 억측을 가지게 합니다.
  • 안재연 12-02-25 07:07
    제니님, 몸도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ㅈㄴ님과 ㄷㅂ님이 침묵하실 때는, 잠수탄다고 뭐라뭐라 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나서셔 해명해 주시니, 또 이제는 다시 분란을 일으킨다고 뭐라뭐라 하시네요들.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냥 너무 기운빼지 마시고, 힘 내시라고만 전해드리고 싶어요.
  • 김현정 12-02-25 07:23
    강희정님 최샘님 의견에 정말 동의합니다.
    본질과 다른 사안으로 더 크게 일을 만드신 두분이 제니님과 단비님 입니다.
    특히 단비라는 분
  • amy yu 12-02-25 07:40
    여러가지 일들로 힘드신 상황에서도 이렇게 나서주신 제니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왠만큼 알 사람들은 다 상황을 파악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옳고 좋은 일에도 뭐라 그러는 사람들은 반드시 있는 법이니
    그런 상처가 되는 말들이나 글들은 그냥 지나치시고
    제니님 몸과 마음을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제니님 가정의 평안을 바래 봅니다...수고하셧습니다.
  • 이현숙 12-02-25 07:53
    읽다보니 답답합니다. 나와라~~ 안나오면 더 다친다...이러면서 나오라고 해서 나오셨는데 이젠 본질이 아닌걸 얘기한다 그러네요.
    나오라고...안나오면 더 다친다는 사람은 어딨습니까? 그분도 나오셔셔 한말씀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 장영지 12-02-25 08:45
    강희정님 최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미 바닥까지 다 보여가는데.. 아직도 뭔가 더 있다. 이건 다른 사람이 얘기해야 한다..
    대체 언제까지요.. 아무리 그래도 단비님께서 쪽지를 돌린건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 대체 산은 어디로 가고 있는건가요.. 휴우....
  • 제니박 12-02-25 08:55
    저에게 문제의 "본질"에 대해 물으신 분들께 드리는 제 답입니다.

    제가 올린글의 요점은 사이트건이 농담이냐 진담이냐 부분에 대한 제입장의 사실증명입니다.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시면서 문제의 본질을 운운하시는게
    제가 독해력이 부족해서 인지 쉽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애초에 이문제가 화두된 이유가 "명예회복" 일까요 "운영진 비리고발" 일까요.
    제가 알고 있는한 애니님께서 직접 말씀 하셨듯 명예회복은 아닙니다.

    그럼 문제의 본질은 <미즈빌의 운영진과 나폴레옹파의 비리고발> 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니님께서 선택하신 방법은 "의도적 미즈빌 흔들기" 였습니다.
    이쯤하면 증거있냐고 하시겠지요..증거 없이 이런말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아는 사실 다 털어놓으라고 하셔도 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말하라고 아무리 말씀하셔도 말하지 않습니다.
    애니님께서 직접 납득이 안간다라고 하시면 그때 하지요.

    의도적 미즈빌 흔들기로 그분이 노리신게 회원 빼가기냐..그렇다고 얘기한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의도적 미즈빌 흔들기에 거부감이 들었고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 "문제의 본질" 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자체가 공감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의 아픔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가슴아프게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해결 방법까지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이트에 대한 제 해명에 저는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이트가 뭐가 문제이며 그것이 문제의 본질을 흐렸다고 하신분들은
    그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 위해 그분이 선택하신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거 하나만 생각하셔도 이번 사이트건이 문제의 본질과 멀지 않다는 이해가 되실텐데요.

    단비님의 뒷담화가, 미즈빌을 걱정하는 마음이 "문제를 키웠다"고 생각하신다면
    애초에 의도적 미즈빌 흔들기로 방향을 잡았으며 안되었습니다.

    일을 크게 만드신건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이십니다.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들기 전에, 애니님 스스로 방법이 옳지 않았음을 자각하셨으면 좋을뻔 했습니다.
    그랬다면 적어도 단비님과 저는
    애니님의 아픔을 끝까지.. 같이 아파하며 해결을 위한 방법에 적극 참여 했을테니까요.
  • eun ko 12-02-25 09:09
    사람들이 참 가혹합니다. 해결해야하니, 사실을 다 말해라.. 해놓구선,
    힘겹게 큰 용기내서 해명을 하면,
    왜 자신만의 잣대를 들고, 그건 틀렸다.. 아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지요.
    이미 일어난 사실에 대해 제니님은 기술했습니다.
    애니님이 해명하라고 요구했고, 아래 단비님께서 또 오해를 받으시니,
    용기내서 글을 올리시는 분께 왜 이리 모질게 매를 가하시나요.

    글을 읽어보면 대강의 그 사람의 인격이 묻어납니다.
    전 가족이 아픈 힘든 상황에서 용기내어, 글 올려주신 제니님께 참 감사합니다.
    이 긴 다툼에서 더 이상의 다툼을 조장하는 구경꾼들이 이곳 미즈빌에서 없어지길 바라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가 판사가 되어 사건들을 판단하고, 단죄하는 일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쓰셨지만, 이 일련의 사건에 있어서 발단과 시작은 생각하지 않고,
    제니님, 단비님이 화살을 맞고 있는지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저 과정 중에 생겨난 곁가지일 뿐인데요.
    전 제니님께서 있었던 일 충분히 설명해주셨고, 충분한 이해됐다고 생각합니다.
  • 이윤정 12-02-25 09:17
    제니님은 애니님과의 대화를 단비님에게 말은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아줌마들 수다떨듯이 수다떨면서 풀어버리는 것 같은... 하지만 그내용을 뒤에서 쪽지 보내며 이간질 시키며 사람하나 바보 만들었던 단비님은 애니님의 조롱의투였던 협박투였던 그것이 자존심에 상처를 내든안내든 애니님께 사과를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애니님이 제기하셨던 본질적인 문제들을 이젠 생각조차나지 않게 만들어버렸으니 사람등뒤에서 칼꽂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무서운 단비님 혹은 이중성격 단비님...혹은 너무 바보같으신 하지만 다혈질인 단비님.... 이중 하나겠지요.
  • 윤선영 12-02-25 09:20
    제니님 강단있게 글 잘 쓰셔서 또 상처받고 힘들어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여러분... 아래 댓글들에 제니님이 해명하셔야겠다고들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제 해명하니까 왜 그게 중요하냐니요. 애니님이 그랬을리기 없다며 해명히라고는 해놓고 정확하게 해명하니까 그게 뭐가 중요하냐며 왜 본질을 흐리냐고 하시면...참... 단비님 글 올린후 사람들이 원한 제니님의 글의 본질을 제니님이 정확하게 바로 얘기해주셨네요.
    제니님, 단비님,,, 힘내세요.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 힘내세요.
  • eun ko 12-02-25 09:26
    위 이윤정님 말씀 너무 심하십니다. '무서운',이중성격', '너무 바보같으신 하지만 다혈질인','이간질'... 이런 과한 단어들을 이름에 놓고 쓰시는지요.
    밑에 단비님 글 읽어보면, 쪽지를 보낸거에 대해 애니님께 분명히 사과하신 멘트 있던데요.
    그 부분은 크게 잘못하셨다구요.
    서로를 감싸도 부족한 이 형국에 심한 말들은 삼가할 줄 아는, 미즈빌리언 됐으면 합니다.
  • 이윤정 12-02-25 09:31
    제니님

    힘드시겠습니다.
    제니님과 단비님이야말고 이번 사태의 최대의 피해자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에 답글 제니님 탓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입장바꿔서 자신들이 제니님 입장이라면
    ㅇㄴ님이 미즈빌 흔들기에 목적이 있다고 판단되면 ㅇㄴ 님은 무조건 옳으니
    모르는척하고 있다가 새 집 짓고 이사갈때 따라가겠습니까?
    아님 미즈빌 주인으로서 집안에 난 불 끄고 싶겠습니까?

    ㅇㄴ 무조건 지지하시는 분들은 자신들이 옳지못하다고 지적하시일은 다하시면서
    상대방이 하는것은 참아내지못하시는 모순된점이 있네요.

    ㅇㄴ 님은 그동안 수고도 많이 하셨고 많은 분들이 님을 진심으로 걱정했는데
    일을 해결하시면서 너~무 멀리 가셨습니다.
  • 이지연 12-02-25 09:35
    애니님의 시작은 피해자이고 마음이 아프지만... 그 억울함을 주변( 운영진?)에서 해결해줄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무리수가 생겼고.... 본인이 의도했든 아니든 공동체에 피해를 주신거예요.

    안타깝습니다. 든든하고 명석했던 큰언니를 잃은것도.
    다정하고 착하고 서로사랑했다고 믿은 공동체가 무너진것도.
    어떻게 해야 될지... 절대 정답은 없겠죠? 서로 조금씩 덜 다치는 쪽으로 노력해봐요.

    제니님 힘드실텐데... 고마워요...그래도 떠나시지 마세요.... 기다릴께요.
  • 박소현 12-02-25 09:52
    제니님은 사이트 오픈에 관한 애니님 언급 관련, 해명 해 달라는 분들께 그 언급이 농담아닌 진담으로 이해되었건 배경과 이유를 정확하게 기술해 주셨으니 이제 더 이상 맘 고생 마세요. 

    이거 내내 읽고 답하시다가 진짜 몸 상하시겠어요.
  • 강순남 12-02-25 10:07
    글을 읽다보면 그 사람의 진정성이 느껴지는데 제니님글이 딱 그렇네요..
    오랜 시간동안 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맘이 들긴 했지만 나설 입장도 아니고
    제 주관대로 보고 느낀점을 쓴다는게 주제넘는것 같아 어떤 답글도 달지 못했는데
    제니님글을 읽으니 왠지 토닥토닥 해주고 싶다는 맘에 답글 답니다.

    이글을 쓰기까지 많이 고민하고 힘이 들었겠지만 그래도 제니님의 진실된 맘이 느껴지고
    그 상황이 이해가 잘 전달된거니(물론 곡해도 하고 오해도 하는 분들이 있긴 해서 안타깝지만)
    잘 쓰신거라 생각되네요.

    모든 사람들이 다 내맘같지는 않잖아요..그래도 진실은 언제나 강한법이랍니다.
    건강도 안좋으시고, 집안에 아프신분도 계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해명글을 올려주시고
    참 대단하시고 강단있으신분 같네요.

    모든일들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오해도 없이 순조롭게 잘 풀려서
    모든분들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만을 바라고 있는데
    그럴날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

    자기맘과 같지 않다고..이해받지 못한다고 해서 상처받지 마시고..
    소신있게..지금껏 해오신것처럼..연약하지만 강단있는 제니님으로 우뚝 서시길 바래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많은분들이 제니님의 따뜻한 칼럼을 기다린다는거 꼭 잊지 말아주세요..저도 기다릴께요...^^
  • mikyung park 12-02-25 10:11
    제니님~ 힘드셨지요? 그런데 잘하셨어요..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분을 위해 어려움중에서 나서주신 그마음이 제겐 짠하게 느껴집니다.
    이중잣대, 진영논리라는것 있지요..저희가 인생살아오면서  많이 경험하는 일이지요.
    이미 마음이 돌아서면 상대가 아무리 옳은 소리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것..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꺼예요.

    시간이 해결해 줄거예요.
    사나운 폭풍같이 한바탕 극점까지 고조된 감정들이 가라앉고 나면 여기저기 반성의 시간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미즈빌회원들은 이성적인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사건의 와중에도 관망하시는 많은 분들이 할말들을 아끼시고 있으리라 여깁니다.
    정말 눈팅족이었던 제가 실명을 드러내며 답글을 달고 있으니 쓴웃음이 납니다.

    나는 지금 미즈빌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댓글들을 올려주시면 싶네요.
    한때는 서로 좋은 관계속에서 지낸 행복했던 시간들 떠올리며 한번더 걸러서 의견 올려주시길 바래요.

    상처받은 분들,,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다들 열정들이 많으셔서^^  늙어가는 저는 한편 부럽기도 하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올린 글인데 잘했는지는 자신없네요^^
    모든 사랑하는 미즈빌 회원분들~!!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
  • yim soon 12-02-25 10:23
    이윤정님 단비님만 무섭다고 생각이 드십니까?
    전 ㅇㄴ님 조롱 하면서 키득 거리며 에러방에 쓴 글을 보고 소름이 짝 돋고 무섭든데
    이윤정님은 괜찮으셨어요?
    그나 저나 매일 분탕질 하던 ㅇㄴ님은 왜 더 이상 안 나타나실까요?
  • 이수미 12-02-25 11:13
    답글에 말 꼬리 잡는다 생각지 마시고 님이 올린 글들이 참으로 아프네요.
    강조하신 의도적 미즈빌 흔들기 라는 원색적인 글은 어찌 이해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사실 정황을 알기  원할 뿐이지 누구도 상대방을 판단하고 매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님의 방법을 판단하시기 전에 제니님의 방법은 어떠하셨는지  같은 피해자이시지만 애니님처럼 몇달을 괴로우시고 힘드셨는지 묻고 싶네요.
  • 최성아 12-02-25 11:15
    제니박님, 빵만 잘만드시는게 아니라, 말씀도 논리적으로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다음에 칼럼에서 뵙도록 할께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osoyoung 12-02-25 11:22
    미즈빌 마크없는 이윤정님
    말씀 참 무섭게 하시네요
    아시는 정보중에 뭐 하나 빠뜨리고 모르셔서 그러나싶기도 합니다

    단비님 충분히 화나실만 하죠 시점 이란거 그게 왜 중요한데요

    첨 그릇방 사건터지고 ㅇ 님이 피 철철 흘리실때 그분 많이 응원했었습니다
    원하시는 답도 해결도 못 얻으시구 눈팅족 저도 안타까왔어요
    그리고 ㅈ 님 피흘리시는 사건 터졌고 이분까지 잃을수없단 맘이 많은 분들에게 드셨을꺼에요
    응원댓글하고 돌아오시라고 부탁들 드리고...
    어째어째 수습되고 단비님 포함 여러분이 ㅈ 님 마음 붙드셨고
    다시 돌아와 심기일전 미즈빌 잘 해보려는 그시점 그와중에
    오히려 등에 칼을 꽂는 소리로 ' 들려왔을 ' 힘있는 칼럼님의 새사이트 게설소식에
    흥분이 안될수가 있습니까?
    이윤정님께서 원하시는 해결방법대로 ㄷ님이 하시지 않았다고해서
    인신공격 너무 심하게하시네요
    다들 자기입장이 있는거고 그러다가 여기까지왔는데
    이런 인신공격성 발언은 자제했음 좋겠네요

    그리도 제니님
    나와서 왜 그렇게 일이 진행되었는지 말해봐라 하셔서 충분히 설명하셨으니
    그만하시고 제발... 며칠만이라도 쉬세요 주말이라도요
    익명방에 제니님 걱정하는 분들 많아요 몸 추스리실려면 잠시 마음에게도 사건pause 꾸욱 누르시고
    쉬셨으면 좋겠어요걱정되요...
  • 김 영진 12-02-25 11:37
    이윤정 님 (헉~~~ 이름 같은 이윤정 님 이 두분이신데 앞에 얼굴 없는 분):

    말씀은 가려서 하시죠?  아무리 화가 난다고 그렇게 심하게 말씀을 하시나요?  누가 누구의 등 에 칼을 꽂았나요? 참 섬뜻한 표현도 하시네요.  이제는 왜 단비님 이 님 에게 이중성격, 다혈질 등등으로 책 잡혀야 하나요?  솔직히 시작은 어디서 어떻게 되었으며, 왜 이런 일이 터졌으며, 애니님 을 사랑하든 많은 분 들이 왜 돌아서야 했는지 생각을 해 주세요.  분.명.히 일 을 시작하신 분 이 계셨고, 크게 만드시고 그 주위를 막으시고 분탕질 을 하셨든 분 들은 전혀 기억을 못하시나요?

    단비님이 애니님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구요? 게.다.가. 애니님이 제기하셨던 본질적인 문제들을 이젠 생각조차나지 않게 만들어버린것 은 또 누구들 떄문인가요?  단순간에 단비님, 제니님 을 밀어 부치시네요. 이유는 애니님 을 배반했다?  그 전에 이 사건들을 오래도 끌고 온 방에 그 분 감싸 주느라 글 올리고 분탕질 하셨든 분들은 이제 님 에게는 잊혀진 사람들인가요? 아니면 그렇게 감싸주시고 안아 주셔야 하시는 분 들인가요?  이 방에 누군가들은 감싸주고, 누군가들에게는 비방을 하고 역적을 만들어 버리고...... 참 무서운 방 입니다. 

    단비님 글 에 해명 하라고 사람들이 득달해서 제니님이 힘들게 오셔서 해명해 드렸더니 이제 이 분들이 완전 님들에게 역적이 되어 버렸나요?  단비님, 제니님 꼐 해명 하라고 그렇게 문밖에서 불러 내시든 그 분 은 또 막상 해명을 하니 어디에 계신가요?  그렇다면 처음부터 역적으로 몰아 두셨고, 해명 하라는 글 은 아무 의미가 없었든 거네요.  이래서 실명으로 글 쓰기가 무섭다는 겁니다.  속풀이 방 에 글쓰면 비겁하다, 실명으로 글 써라... 막상 실명으로 글 써면 아주 죽일듯 덤벼드네요.  저 역시 아주 좋은 경험을 해서 다시는 글 안쓸려고 했는데 정말 하셔도 너무들 하시네요.  괜히 마음 약한사람, 죄 없는 사람들 몰아 부치지 마시고 정말 몇분들 때문에 아주 12월 달 부터 결국 회원들이 몸살들을 앓으시고 이제 지쳐버렸으니 다시 예전의 평화스럽고 사랑스러운 방으로 돌아 가기를 바랍니다.
  • 이수진 12-02-25 11:39
    제니님과 단비님께서 이만큼 해명하셨고, 듣는 저희도 어느만큼은 이해가 된것 같습니다. 심정적으로 다른사이트 만들고 더러운 흙탕물 떠나리~ 라고 하셨던 애니님도 이해가가고, 그런 애니님의 문제해결방법을 마땅찮게 생각했던 단비님과 제니님은 (제개인적으로는 좋게 생각은 안합니다만..) 뭐 이해간다고 하시는분들 계시니... 이쯤에서 마무리했음 하는 생각이에요.
    나머지 앙금은 세분이서 알아서 푸시고요.

    우리는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면 좋겠습니다. 제니님과 단비님의 일은 애니님과 세분이서 해결하시고, 이제 다시 애니님께서 초기에 제기하신 문제로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미즈빌 운영진 혹은 운영시스템의 문제, 그리고 실명을 걸고 쓰는 사람들에 대한 보호장치, 이거 아닌가요.
  • 김경미 12-02-25 11:50
    제니님, 이렇게 해명해주셔서 고맙고 응원합니다.

    제니님이 이렇게 공격을 받는 이유는 이번 사태를 해석하는데 결정적인 포인트를 제시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한 마음 잘 추스리시고, 하루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장정은 12-02-25 12:29
    단비님, 제니님 모두 힘내세요. 그저께 밤늦게 속풀이 방에 올라온 글을 보면(실명 유추로 지금을 지워졌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제니님과 단비님의 진정성을 믿고 계시고 응원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제니님 이렇게 나셔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몸도 맘도요.
  • 한정아 12-02-25 12:44
    제니님.. 힘드실텐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건의 근원과는 너무 멀리까지 와버린 지금이 참 속상하네요.
    정말 눈을 보고 얘기했더라면 나오지도 않았을 일들이, 무리짓는 문화로 인해서 이렇게까지 커져버린것도 너무 가슴아프구요.. 제니님이 이중고를 겪는것 같아서 안쓰러워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견디세요.. 진흙탕처럼 보이지만 다 가라앉고 맑은 물로 바뀔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즈빌을 사랑하는 마음에 흥분하셨던 단비님도 애니님도 이해할 수 있지만.. 빨리 지나가지 않으면 다들 너무 상처가 커질 것 같아요..
    말씀들 하실때 내가 이 말을 듣는다면 내가 상처받진 않을까.. 라고 한 번만 생각하시고 써주세요.. 말이 칼처럼 느껴지는 분들이 많네요..
  • Jung-Yoon Choi 12-02-25 13:03
    단비님과 제니님의 진정성을 믿는 사람 여기 하나 추가요. 저도 제니님,단비님께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당분간 미즈빌 잊으시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지시길 바래요. 나중에 몸도 마음도 다 추스리시게 되면 그 때 돌아와주세요. 식사 잘 하시구 건강 하게 잘 계시길 바랄께요.
  • 강희정 12-02-25 13:47
    저도 이 답글이 마지막 답글이 되기를 바라며, 또 제니님께서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서
    다시한번 저의 생각을 옮겨 봅니다.

    지금 이 많은 댓글들을 읽어보면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는것이 보이는데요.
    한 그룹은 ‘제니님께 해명하라고 해놓고서는 이제와서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다 라고 왜 또 따지는가? ‘
    라고 하시고, 또 다른 그룹은 ‘애니님이 새사이트를 만들려고 했다는 것이 지금 이 문제의 중점이 아니다’
    라고 주장을 하십니다. 물론 저는 후자의 그룹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왜 저 그러한 생각을 했는지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제니님께서는 제니님의 해명글에 대한 요점을 파악 못한다고 하시는데요.
    제니님의 해명글이 ‘사이트건이 농담이냐 진담이냐 부분에 대한  제니님 입장의 사실증명’ 이라는것 
    저는 분명히 이해를 했습니다. 아마도 후자 그룹에 속하는 많은 미씨님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셨을거라고 감히 장담해봅니다.

    그런데‘ 그것(사이트건)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는것은
    제니님의 올리신 해명 (제니님입장의 사실 증명) 글에 대한 요점 파악을 못해서도 아니고, 혹은 또 트집을
    잡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단지 그 글의 내용에서 보면
    애니님의 새로운 사이트 얘기가 ‘의도적인 미즈빌 흔들기’ 였다는 의혹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을 뿐더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니님과 단비님은 그것 때문에 지금 이 미즈빌이 이렇게 혼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시는것 같아서입니다.  (적어도 제니님께서 새로운 댓글을 달기 전까지는. )
    지금까지 느꼈던것은
    그저 애니님께서 맘 놓고 편하게 얘기를 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그 대상인 제니님께 본인의 생각을(그게 농담이던 진담이던) 전달한것이고,
    제니님은 또 나름대로 걱정되는 차원에서 단비님께 그 얘기를 전달을 하셨고,
    단비님은 제대로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 마치 본인의 생각이 정답인것처럼
    ‘애니님이 의도적으로 저러고 계신거다’라고 여러미씨님들에게 쪽지를 전달함으로서
    일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되었던 미즈빌과 애니님의 대립 관계가
    지금은 단비님 + 제니님: 애니님 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 여러 미씨님들이 단비님의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것이고요.
    좀 이해가 되실런지요?

    그런데, 지금은 또 애니님이 ‘의도적이었다’ 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듯이 얘기 하시네요. 
    제니님께서 알고있는, 하지만 밝히고 싶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그리 자신있게 말씀하시니 믿어드리지요. 

    하지만,  제가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설사 저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애니님의 잘못된 행동이나
    말이 있었다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또 한차례 비난을 받아야 하는 애니님의 몫입니다)
    단비님의 행동이 결코 정당화 될수는 없다 입니다.
    물론 단비님께서 미즈빌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그래서 불안해진 마음으로 그랬다는 부분까지도
    이해를 하려고 하자면 얼마든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 애니님의 해결방법이 너무나도  의도적인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차라리 개인적으로 애니님께 왜 그러시는거냐 라고 직접 따지시든,  아님 미즈빌 흔들지 말라 하고
    제대로 경고(?)를 하시든, 설득을 하시든, 어차피 오프라인에서 나온 얘기이거늘, 오프라인에서 끝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그 과정에서 애니님께서 설사 그런 의도가  있었다 해도 본인에게도 생각할 기회가 있었겠지요. 
    애니님의 어떠한 말과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는 밝히시지 못하겠다니 잘 모르겠지만,
    단비님의 행동 역시 옳지 않았다는것은 부인하지 마세요. 모든 원인이 애니님께 있다고 말씀하시는것도
    적어도 제 3자인 저에게는 공정치 않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단비님의 잘못이 도데체 모냐? 라고 옹호 하시는많은 미씨님들께도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어쨋든, 제니님 역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마음의 시련이나 고통은 견딜수 있을만큼만 주신다고 합니다.  부디 잘 견뎌 내시고 하루빨리 칼럼에서
    뵐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 송은주 12-02-25 14:53
    강희정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니님과 단비님의 걱정과 마음이 무엇인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애초에 이 사건의 시작은 애니님의 사이트 개설의 유무가 아니었습니다. 애초부터 애니님이 미즈빌 흔들기를 시작하시려고 작정하고 덤비신게 아니라 너무나 많은 시간 힘들고 지치고 괴로움을 당하셨던 그 사건이 시작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모두가 잊고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일단 애초의 사건에 대한 결론부터 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단비님과 제니님이 이렇게 애니님을 공격하는 구도로 가신다면 애니님은 애초의 사건해결도 종결짓지 못한 상태로 다시 새로운 사건에서 가해자가 되어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것 역시 필요한 일이라면 논의되어야 하겠지만 우선은 가장 첫번째 사건부터 종결지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즉, 애니님을 익명하에 괴롭혔던 나파의 사람 실명을 애니님께 공개해줄 수 없는 운영진의 입장,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러한 과정에서 네분의 빛의 속도의 강등을 어떻게 운영진이 할 수 있었으며 지금은 사유서를 낸 분의 쪽지조차 너무나 늦게 확인하는 처사등.

    그 다음 이번 문제를 논의했으면 좋겠네요. 제니님과 단비님도 애니님이 겪으신 일들을 아실텐데 지금 이렇게 대립적인 구도로 온라인에서 애니님 공격하시는것도 참 가슴이 아프네요.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인데..
  • Hannah Noh 12-02-25 15:08
    저는 제니님의 안타까운 마음 이해해요. 단비님의 미즈빌 사랑이 과해서 나온 실수도 다 이해해요.
    애니님의 억울함도 이해해요. 저는 이 분들을 따로 떼어놓고 누구는 이해하고 응원하고,
    누구는 비난하고... 그러고 싶진 않네요.
    다들 너무나 미즈빌을 사랑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걸 알기에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아요.
    이 상황에 편갈라서 뭐하시게요 들...
    서로 얽힌 오해들은 한번 더 서로 이해하고 덮고 넘어가셨으면 하구요.

    애니님께 스토킹 짓거리 하면서 애초에 문제 일으켰던 그 나옹 일당들...
    미즈빌에서 나가주시길...
  • Christina Kim 12-02-25 16:26
    저 역시 제니님과 단비님의 진정성 이해합니다.
    그래서 두 분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실명으로 나서기 어려워서 그렇지,
    미즈빌의 많은 분들이 제니님과 단비님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제니님 몸 추스리시고, 식구 건강 잘 챙기시고, 또 칼럼에서 뵈요.

    이젠, 그만 예전의 그 미즈빌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운영진 흔드는 것도 그만했으면 좋겠구요.
    걱정은, 이번 운영진의 임기가 끝났을 때,
    아무도 운영진, 자봉으로 수고하시지 않을까봐, 전 그게 더 걱정입니다.
  • Julia Kim 12-02-25 20:20
    ㄷㅂ님은대체 쪽지를 몇분에게나 보내신건지..
  • 이현심 12-02-25 20:45
    정작 돌 맞아야 할 나장군 일파는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인 채 멀리 강 건너 불구경하듯 이 사태 지켜보고 있을 테고 엉뚱한 세 분(누구보다 가장 억울한 이는 애니님, 단비님과 제니님 역시 이 사태 피해자 라고 생각함)만 험한 꼴을 당하고 있는 것에 무엇보다 분개합니다.

    나장군과 그 졸개들 언젠가는 자기들이 행한 짓 고대로 당할 날이 오지 않을까요?
    (위 세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이번 상처가 잘 회복되기를 바라지만 나장군 일당에게는 도저히 그런 맘 품을 수가 없습니다.  제 3자인 저도 이러하건데......)
  • Minzi Choo 12-02-25 21:13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제대로 터집니다.....

    여러사람이 서로 만나면서 깊은 만남이나 사소한 만남이나 나와 당사자 사이에 둘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두사람의 일로만 화제가 되어서 끝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나를 뺀 시간에 다른 사람이 서로 나눈 이야기에 대한 폭로가 시작된다면 도대체 성할 사람이 털어서 먼지 안 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마음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애니님,단비니,제니님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십시요
    세 분이 나누셨던 우정과 배려와 연대감을요
    사람이 관계를 이어가면서 어디 좋을 일만 있던가요?
    그런 일들을 실명을 거시는 분들이 이렇게 대놓고 글 올리시면서
    아파하시니 안스럽습니다.

    세 분이 서로 먼저 대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할 말씀들 다하시고 미즈빌에는 미즈빌의 운영에 관한 일만 올려주세요

    우리 많이 안타깝고 아프고 그러잖아요
    정말 어느 분의 말씀처럼 정말 그림자도 안보이시며 이 상화을 전지적인 시점에서 보시며
    웃으시고 계신 분들을 기억해보세요
    지금 세 분이 이러실 때가 아닙니다.

    제발 세 분이서 먼저 인간적인 문제는 푸시고
    원수가 되든 더 진한 연대를 맺으시든 마음을 열어보세요
  • 그만 12-02-25 21:14
    나쁜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 다 누구에게도 prove 할 필요도 없으세요.  자기 양심상 거짓말을 하거나 찔리는 말을 하신분들은 자기나름 다들 괴로우실꺼라 생각해요.  저는 사실 거론되고 있는분들 거의 다 이해해요.  하지만 이렇게 문제를 계속 더 넓고 깊게 파시는 분들 볼때마다 참 더욱 안타깝기만 하네요.
  • June Lee 12-02-26 02:11
    제니님 건강 챙기시고, 당분간 인터넷 끊어버리고 에러방 들어오지 마세요.
    더 이상 상처받지 않으시기 바래요..
    제니님의 의도, 잘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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