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티나님과 저, 애니님은 카톡으로 대화를 나누던중
애니님께서 농담으로 사이트를 만들어서 나가야겠다고 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농담으로 시작되서 사이트 이름은 "내가 운영진이다" 이런식 이었습니다.
농담으로 시작했지만 애니님 말씀데로 농담이 길어졌지요.
해서 제가 "농담이신지 진담이신지 저는 이해가 늦은가봐요" 라고 했고
애니님의 답변은 "만들테니 그리로 모입시다" 였습니다.
농담으로 시작했던 사이트 이야기는 거의 한시간 동안 계속 되었고
대화의 마무리는 내일 자세한걸 알아봐야 겠다 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기 까지 였다면 저도 단비님께 그런 메일을 보낼만큼 확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틀뒤 16일, 애니님께서는 카카오로 첫 마디가 사이트에 대해 알아보았다 였고
그에관한 이야기가 잠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19일날,
애니님께서 먼저 사이트 비용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셨고 구체적 시기까지 언급하셨습니다.
제가 단비님께 메일을 보내고 나서 단비님께서는 제게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오셨었고, 제 답변은
" 한차례 웃고 떠들려고 한 얘기였다면 모르지만, 몇차례에 걸쳐 구체적 비용과 시기까지 언급 되었는데
농담이라고는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였습니다.
단비님께서 쿠킹방에 글 올리고 강등 되시고난 다음날,
애니님께서는 제게 카톡으로 미즈빌에가서 해명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농담이었는데 왜 진담으로 알아듣고 본인을 난처하게 하시냐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제가 진정으로 받아 들였는데, 가서 오해였다고 하라는것은
저보고 가서 거짓해명을 하라는거나 마찬가지라 생각되어 죄송하지만 못하겠다 말씀 드렸습니다.
그 대화가 길지는 않았지만 분명 애니님과 저 단둘이 나눈 대화였습니다.
헌데 애니님께서는 저와 나눈 대화를 저에게 허락을 구하지도 않으시고
단비님께 전부 카피해서 보내셨습니다. 어른스럽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애니님께 저와의 대화내용을 유출하신점 실망했다고 말씀드렸을때
저에게 사과한마디 안하셨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단비님께서 제 이메일을 공개한것이 문제가 되느냐 아니냐로 말씀 하셨는데요
그 이메일은 당사자인 저에게 직접 정중하게 "허락"을 구하셨고
제가 생각 할수 있도록 시간여유도 주셨으며 ( 왜 단비님께서 해명글이 늦어졌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제가 원하지 않을경우 아예 해명글을 올리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상관 없으시다면서.
또한 첫번째 제 사건이 터질당시 제가 보낸 쪽지를 쿠킹방에 제 허락없이 공개하신 목적이
제 명예실추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당사자에게 허락을 구하고 공개하였느냐 아니냐
그리고 결과가 상대방의 명예 회손이냐 아니냐가 상당히 중요한거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애니님의 계속되는 실망스러우신 태도 (조롱, 협박, 대화내용 유출등) 때문에
계속해서 오해를 받고 계신 단비님을 위해서라도 제가 직접 해명하는게 나을꺼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만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혹시 실수가 있다면 바로 찾아서 수정하겠습니다.
================== 추가 합니다 =======================
제가 단비님께 이메일을 보낸 이유는 그 이메일 내용 그대로 입니다.
사이트를 만드는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다른 목적없이 그 메일 내용 그대로 였습니다.
허나 단비님 께서는 그 사실에 몹시 화가 나셨고 여러가지 생각 끝에
몇몇분께 그런 쪽지를 돌리셨던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저역시 알지 못했던 내용입니다.
단비님께서 화가 나신 부분이 그것이라는것은 제게 이메일 공개여부를 허락받고자 하실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