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애니의 일을 지켜보면서 함께 힘들어했던 친구입니다.
어제 애니의 부당한 처사 강등을 당하는 걸 보면서 저도 매우 예민해지고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돕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디를 애니에게 주게 된것입니다.
물론 이 일은 처벌받을 일이지요. 잘못한 일임을 압니다.
그러나 말도 안되는 거짓소문에 휘말려 힘들어하는 친구를 보면서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이라도 해서 돕고 싶은 맘 뿐이었습니다.
제가 한 일에 대해서 처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한 일에 대해서 추호도 후회함 없습니다.
진실을 왜곡해서 사람을 괴롭히는 일보다는 이런 희생이 따르는 진실함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를 비난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전 진실을 알기에 두렵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