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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저의 이야기
12-02-22 19:37 조회수 | 4,735
먼저 조금 칭얼거리자면 어제 너무 화를 내고 신경을 썼더니 몸살이 나서 이제서야 침대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제 하루 겪고 이 지경인데 혼자 이런 일을 몇달간 겪어온 애니님을 생각하니 진작에 팔 걷어올리고 함께 해주지 못한 것이 다시 미안해집니다.

하루가 지나고 오랜 잠을 잤지만 저는 여전히 많은 것들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고 화가 납니다.
저는 애니님이 다른 사람과 어떠한 얘기들을 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제 얘기만 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아래 글들에서 애니님을 비난하거나 심지어 비아냥거리는 글들은 두가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아이디 도용 문제입니다.
애니님과 제가 강등당한 순간은 한참 글들이 올라가고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던 순간이었습니다. 마구 말을 하고 있는데 누가 갑자기 입을 막아버린, 뭔가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누가 갑자기 불을 꺼버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친구가 단비님이 애니님 관련해서 글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애니님께 전해줍니다. '뭔데? 뭔데??'를 연발하다가 카카오톡으로 한글자씩 타이핑하던 친구는 너무 답답해서 '내걸로 들어가서 일단 읽어봐'라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이 상황에서 미즈님들은 '그건 미즈빌 규칙에서 어긋나니까 안돼. 난 기다렸다가 강등이 해지되거나 친절한 미즈님이 이 방에 퍼날라 주실지도 모르니 기다릴거야.'라고 하실 수 있습니까??
내 문제로 난리가 났다는데???
저는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비상사태라고 하면 비상사태일수도 있는 미즈빌 최대의 위기라는 그때의 상황에서 이 부분에 대해 원칙론적인 비난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친구 아이디로 뭔가를 적극적으로 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과 관련해서 난리가 났다는 글을 읽기 위함이었을 뿐입니다. 애니님이 좀더 주도면밀했다면 그에 관해 덧글을 달기 전에 친구 아이디를 로그아웃, 다시 자신의 아이디로 로그인했겠지요..
다행히 저는 친구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전에 친절하고 무책임한 단비님이 제가 유일하게 열람이 가능했던 에러/신고방으로 글을 올려주셔서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있었으니 애니님보다 운이 좋았네요.

둘째로 애니님이 새로운 자신만의 싸이트를 열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몇달간 미즈빌을 흔들었느냐..? 단언코 아닙니다. 새 사이트 얘기는 제니님 사건 즈음해서 나온 얘기입니다. 애니님은 본인 문제로 몇달을 끌어오면서 많은 상처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제니님 상황까지 터지자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습니다. 제니님이 떠나신다니까 이참에 나도 같이 묻어서 떠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지 결코 제니님이 떠날 때 나도 떠나서 미즈빌을 뒤집어 놓자는 생각이 아니었다는 것을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

칼럼을 접고 떠난다는 뜻을 밝힌 시기를 두고 비난의 여론이 들끓고 제니님은 다시 복귀를 선언하면서 화살은 다시 애니님을 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즈님들..저는 애니님이 카톡이나 전화로 누구와 어떤 대화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가끔 전해듣기도 하지만 제 자신이 남의 얘기에 별로 관심이 없는터라 흘려듣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말씀드릴수 있는 부분은 애니님과 제니님 사이에 새 싸이트 개설에 대해 농담이 오갔든, 진담을 했든 그 내용은 애니님이 미즈빌에서 칼럼을 폐쇄하기까지의 원인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칼럼을 접으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에 대한 고민이었다고 이해합니다.

제가 이 부분에서 미즈님들께 질문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애니님이 새 싸이트를 개설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비난받을 일인가하는 것입니다..
저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7년을 무거운 카메라 들고 식구들 먹기 전에 찍어가면서 지켜온 칼럼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이해를 받지 못하고 냉대, 조롱, 혹은 멸시까지 받으면서 불명예스럽게 퇴진하면서 느꼈을 허탈감에 대해서 생각해보셨는지요?
그런 상황에서 나는 이제 무엇을 하고 살아야할까라는 자연스러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지 않으실지요? 많은 상처를 안고 칼럼을 쉬고 있는 와중에 제니님 사태를 보고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굳히면서 제니님과 통화를 하셨으니 두분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으신지요?
비록 미즈빌에서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인사를 받으면서 물러난건 아니지만 적어도 실의에 빠지거나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저는 애니님의 인생을 위해서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새 싸이트 개설을 위해 제니님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거나 계획적으로 미즈빌 붕괴를 노리고 몇달간 분란(?)을 일으켰다는 단비님의 결론은 저로서는 조금도 동의하기 힘듭니다. 애니님 하나로 미즈빌이 붕괴가 가능하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하기 힘듭니다. 음해성 폭로 이후 모두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에서 본인은 자러간다는 덧글, 단비님은 당분간 미즈빌에 안오시겠다네요라는 덧글을 보고 단비님에 대한 리스펙트는 거두었습니다. 애니님과 앞에서는 친하게 지내고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뒤로는 이런 일들을 꾸미시는 것이 놀랍습니다. 진정 애니님을 아끼고 미즈빌을 아끼는 마음에서라면 카카오톡으로 연결들이 되어 있으시다니 충분히 미리 확인이 가능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무차별 강등 이후에 애니니의 눈과 입을 막은 상태에서 음해성 폭로를 하고 이후 무책임하게 잠적해버리시는 행동은 백번 양보해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여러분, 문제는 애니님의 새 싸이트 개설이 아닙니다. 그건 그분의 미래입니다. 아이디 도용도 그 상황의 특수성(지속적인 도용이 아닌 급박한 상황의 일회성 도용)으로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제 무엇때문에 분노했습니까?
저는 애니님이 미즈빌 칼럼을 접고 나가시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미즈빌에 던져준 것이 너무나 다행스럽습니다.
저는 애니님 일로 인해서 미즈빌의 실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에 관련되면서 그릇방이나 요리방 등 주로 리빙방만 이용하면서 필요한 열매만 쏙쏙 챙겨먹던 제가 미즈빌이란 몸뚱아리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님 개인에 대한 일부 운영진의 개인적 친분관계에 얽힌 불공평한 처사나 요며칠 제게 일어난 납득할 수 없는 행정처리들을 경험하면서 나는 이제 미즈빌에서 어떤 회원으로 남을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제 밤 옷도 못갈아입고 제 뒤에서 잠든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는 로그인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등따위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어졌고 무능한 운영진에 대한 분노로 마음이 어지러웠습니다.
그러나 오늘 다시 미즈빌을 들여다보면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비난의 중심이 되었던 운영진에 의한 무차별 강등, 바로 뒤 단비님 음해성 폭로, 이어지는 돌아선 여론의 애니님에 대한 비난글들. 이런 시나리오는 누가 쓰는 것인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저는 제게 일어난 모든 불공정한 일들에 대해서 끝까지 밝힐 것이고 앞으로도 운영진의 시대를 거스르는 듯한 독단적인 의사결정과 불공정한 행정처리 등에 대한 처분을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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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고 보니 너무 격앙된 어조가 쑥스럽긴 하지만 수정할 기운이 남아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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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6] 댓글보기
  • Minsun Kim 12-02-22 20:07
    몇일 동안 폭풍처럼 몰아치는 일들 보면서 가슴이 답답했었는데,
    수진님이 제 마음을 딱 정리해 주시네요.
    전혀 격앙된 어조도 아니구요, 제가 느끼는 비통함과 안타까움 그대로입니다.
    근데 전 진짜로 궁금한게... 미즈빌 운영진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가요? 그냥 단순히 회원들은 대표해서 싸이트가 잘 운영되도록 관리만 하면 되는 자리 아닌가요?
    어찌해서 특정 지역에 편중되서, 그것도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서
    마음에 안드는 사람 밀쳐내고, 그것도 권력이라고 전혀 공평하지 않은 일처리
    (예를들면 보호해주고 싶은 대상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빗발치는 요구가 있어도 무시하며 절대보호 원칙,
     맘에 안드는 회원은 사전 알림도 없이 빛의 속도로 강등시키는 조치)를 일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다들 자식키우는 사람들이고, 번듯한 가정있는 사람들일진데, 진정 부끄럽지 않으실까요?
    저희 힘없는 회원들이야 어쩌겠습니까?
    지금 임원진 이름 기억했다가 다음번엔 싹 물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Marie Kim 12-02-22 20:15
    수진님, 힘드신데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죠...

    글 읽거나 이야기 들을 때,

    내용만 읽는 사람, 마음도 읽는 사람,
    그리고 진실을 읽을 수 있는 사람...

    각기 달리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가지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는것 같습니다.
    인간의 어쩔수 없는 한계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진실을 위해서 싸울 수 있는 사람도 극소수 인것 같아요.

    그나저나, 제가 다 수진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맘이 드네요. :(
  • 이현숙 12-02-22 20:16
    아이디 도용문제는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딱 요말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두번째 애니님께서 새싸이트 열수도 있다는건, 어젯밤 단비님을 조롱하면서 농담이라고 깔깔대고 웃었던게 결국은 농담만은 아니었다는게 증명되는 건가요?

    애니님께서 새싸이트를 연다면 그건 축하드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씨에서부터 미즈빌까지 칼럼 하시던분들 잘되서 나가면 다들 축하해 드렸지 욕하는 분위기 아닙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들의 결과가 애니님의 새싸이트 오픈이라면 저는 솔직히 순수해 보이지 않습니다. 애니님이 미즈빌 운영진에게 실망했던게 나폴레옹그룹의 실명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걸 운영진측에서 들어주지
    않자, (실명 알려줄수 없는건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나폴레옹파랑 친구다 - 칼럼삭제가 순수하지 않다 (정작 칼럼은 본인이 지우셨고 거기 공지글도 친구분들이 주로 보셨죠) - 협박성 고소, 고발 발언 - 그리고 어젯밤의 그 난리법석의 결론이 새싸이트 오픈이라니, 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군요.
  • emily kim 12-02-22 20:20
    수진님.
    몸도 마음도 무거우실텐데
    이렇게 솔직한 심정을 나누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그릇방사건은 잘 알지못하던 한사람입니다.
    다만
    요 몇일간 심할정도로 올라오는 글들을 통해
    짐작하고 이해해가는 과정에서(몇번의 반전을 거듭하며)
    그냥 접고 나가면 될일을(저라면...)
    저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분명있겠다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분이 밝히고자하시는 억울한 심정을
    함께 힘을 합쳐 밝히고
    그분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는데
    힘을 보태고싶었습니다.
    쿠킹포토방에 그 분글이 올라오고
    애나리님의 글이 올라오면서
    두분사이에 댓글들만 보면서는
    솔직히 답답함마저 느꼈습니다.
    애나 리 님은
    애니님께 자신이 쪽지에서 들은 사실여부를 그 자리에서 묻고계시는데
    애니님은 
    먼저 쪽지 내용을 밝히라는둥 하셔서 투명하지못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몇일동안
    카카오톡까지 주고받으실 사이의 분들이라면
    그런 확인정도는 그 자리에서 얼마든지 가능하셨을텐데
    꼭 전혀 그런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인양
    시치미를 뚝 떼고 하신 그런 처사에
    어쩌면 미즈빌 회원들을 상대로 쑈.를 벌였구나 하는 배신감마저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허무한 상태에서 하신 처사라지만
    함께 고민하고 함께 공감해온 미즈빌 회원들에 대한 존중이나
    이 일로 불편을 야기한 미안함이나 송구함은 뒷전으로
    단비님글에 비아냥 거리는 댓글을 보며 실망감을 감출수없었습니다.
    다른 회원분이 이미 다른글에서 지적해주셨듯이
    본인이 그렇게 아팠다하시던 왕.따.의 비아냥거림 그대로
    그 누구에대한 존중도 없는 태도에 작은 분노마저 일었습니다.
    단비님이 가볍게 주무시러 가셨다고 생각하지도않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애니님입장에선 거짓이지만
    그걸 믿는 사람입장에선 그게 진실입니다.
    누구나 애니님의 농담코드와 일치하지도않습니다.
    게다가 이런 사정이 있는 가운데
    신생싸이트 가격까지 논하며 길게 농담을 하셨다면
    애니님입장에선 농담이었어도
    다른 듣는 사람입장에선 진심으로 받아들일수도있습니다.
    그런 가능성은 전혀 생각지도않으시고
    지금 나와서 사과해라.하는것은
    대화의 자세가 아니지않습니까.
    다른 아이디를 사용하고
    서로 모른채하며 회원들을 상대로
    드라마를 보여주듯
    무언가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하고싶으셨건
    그동안 애니님이야기라면
    그래도 호의적으로 이만큼이라도 참아주고 귀기울여준 회원들은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다만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꼼수의 기준을 간과하지마시고
    평소 애니님의 신념 그대로
    그저 지금 수진님의 글처럼 솔.직.하게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물론 수진님의 말씀대로 운영진역시 투명하고 솔직하게
    일처리과정을 공개하여주셔서
    하루라도 빨리 미즈빌이 정상화 되기를 바랍니다.
  • 이혜성 12-02-22 20:21
    유추하지 맙시다.
    증명되는건 아니죠.
    새사이트에 관해 그게 농담이 되었던 진담이 되었던지 권수진님은 흘려들어서 잘 모른다지 않습니까.
    다만 새사이트 개설한다는 생각을 하더라도 그게 비난받을 일인지 되묻는거구요.

    이건 마치 아이들 한줄로 죽 앉혀놓고 말 전달하기 게임 같네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흘려들어서 잘 모르겠지만 사이트 개설한다 하더라도... 가 이젠 사이트 개설하는걸 증명하는 글로 둔갑을 하니 말입니다.

    전 정말 어느분이 사실을 말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guessing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유숙희 12-02-22 20:25
    어쨌든 힘드셨을텐데 본인생각을 올리셨네요.
    어젯밤 댓글을 보니 어떻게든 미즈빌에서 해결하려던 애나님에게 싸이트를 개설해서 나올 걸 제안하고 실무적인 부분을 알아보셨다고 하셨죠?
    전 어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서로 연락을 주고받던 사이다, 남의 아이디를 사용했다, 운영진의 갑작스러운 강등이 있었다 뭐 그런 부분들이 아니구요, 단비님이 올린 글에 달린 몇몇 댓글들 때문입니다. 신뢰를 주시는 두사람을 농담을 진담처럼 알아듣고 이런 사태를 벌였더냐, 겨우 가진 패가 그거냐, 내가 입열면 너네 둘다 힘들텐데...
    그리고 단비님의 음해성 폭로에 이어지는 돌아선 여론이 아닙니다. 누구의 시나리오가 작용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차피 지금 거론되는 분들 서로 연락처도 아시니 오프라인에서 만나 해결하시고 나중에 그 결과만 여기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서로 주장만 반복한다면 진실에서 더 멀어지고 결국 세싸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한마디 더 하자면 운영진에게 받은 쪽지가 있다며 문제를 확대하기 전에, 어쨌든 님은 몇달전부터 애니님과 다시 연락하며 그분 사정을 알고 계셨으니 단비님께 오프라인에서 해결을 보시려고 했으면 좋았을테데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나서도 해결이 안되면 그때 공개하셨어도 좋았으련만 하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이문제가 오프라인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건데 온라인상에서들 회원들을 놓고 싸움을 하는 형상이 되었네요.
    ---
    혜성님, 싸이트 개설은 수진님께서 애니님께 제안하셨다고 쓰셨습니다. 모를 수가 없죠.
    저 역시 누가 싸이트를 열든 그건 그분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어젯밤 계속 타이밍 이야기하시던 분들 많으셨는데 이렇게 미즈빌을 흔들어놓고 나간 후 싸이트를 연다면 그건 다분히 그 의도를 의심해볼 수 있는 일이겠죠.
  • 김영임 12-02-22 20:27
    그런데 제가 의아해 하는 부분은, 만일 애니님이 새 사이트를 연다해도 그게 이시점에서 뭐가 문제가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인터넷에서 한 사이트만 가십니까? 그게 법적으로 정해진 건가요?
    아니지 않습니까?
    만일 새 오픈 사이트가 있다해도 미즈빌을 탈퇴해야지만 갈수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만일 애니님이 그렇게 한다해도 미즈빌을 뒤흔들어야만 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어제 애니님이 다른 친구분아이디로 글쓴 것은 잘못한 일입니다.
    거기에 대한 질타는 이유를 불문하고 받아야 마땅하구요.
    하지만, 이일의 근본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오늘 내내 생각한 저의 결과입니다.
    어제오늘 이곳을 보면서, 정치판의 물타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지요.
    여론조성이란게 참 쉽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이현숙 12-02-22 20:28
    새싸이트 개설하는거 축하해 드릴일이라고 말씀드렸구요.
    하지만 만약 새싸이트를 개설한다면, 그 이슈에 관해서 단비님께 했던 조롱들, 표리부동한 행동들은 비난받을 일입니다.
    아예 단비님 한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놓고서는.... 새싸이트 개설하는게 비난받을 행동이라고 되묻는 센스는 저는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 Julie Kyu-Bo Huh 12-02-22 20:34
    수진님
    저 어제 단비님께 개인적으로 첨 쪽지 보내 본 사람이에요.
    그리고 단비님 글 올리시자 마자 곧 강등 되셨어요.
    얼마나 맘이 다급하셨으면 첨으로 쪽지 보낸 사람한테
    도와 달라고 강등 되셨다고 글 좀 올려 달라고 부탁하셨겠어요.
    그뒤에 운영진의 아무런 조처가 행해지지 안고 있는거 같아서
    제가 밤도 늦었으니 그냥 주무시라고 쪽지 드렸네요.
    그 상황에서 달리 할 수 있는게 없었다고 보여졌거든요.
    에러방에서 토론이 오갈 지는 저도 몰랐구요.
    단비님이 그러셔야겠다고 한동안 미즈빌 안오셔야겠다고 답장 주시고 난 후에
    애니님이 에러방 단비님 글에 답글 다셨구요.
    저 그거 보자 마자 단비님께 쪽지 드렸는데 확인 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단비님이 주무시기 전 혹시나 하고 다시 들어 오셨다며 사과 답글 달으셨구요.
    단비님은 단비님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되어 지는데 무책임 운운은 아니라고 봐요.
    현 상황에서 제 눈엔 다들 맘에 상처 입은 피해자분들만 보여서 안타깝네요.
  • 이혜성 12-02-22 20:37
    숙희님

    수진님께서 애니님께 사이트 개설을 제안했다고 해서 애니님이 사이트를 실제로 연다는 것으로 어떻게 연결됩니까?
    그러니까 예를 들어 '언니 이럴거 차라리 언니가 사이트 열어' 라고 말했다고 해서 거기에 애니님이 '그려. 내가 사이트 열고말지 뭐. 모모야. 사이트 개설하는데 얼마 드냐?' 라고 했다고 했을 때

    지금 애니님은 그게 다 홧김에 한 농담이었다고 주장하시고 있고
    수진님은 설사 사이트 연다고 해서 그게 뭐가 문제냐고 말씀하시는 거죠.

    그걸 가지고 어떻게 '증명' 되었다고 말하실 수 있습니까.

    부언하지만
    전 애니님이 사이트를 새로 여실 생각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블로그가 아닌 상업적 성공을 노리고 미즈빌 같은 사이트를 열려고 하신다면 그건 참 bad business choice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다만 guessing은 하지 말자는 겁니다.
  • Minsun Kim 12-02-22 20:38
    현숙님..
    아이디 도용문제는 어제일 하루종일 지켜본 제 입장에선
    (창졸간에 당한 강등, 눈가리고 입막음 당한채 전해져 오는 단비님의 해명글...)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급박하고도 특수한 상황으로 이해가 되는데,
    단지 원칙의 문제로만 접근하시는 현숙님이 전 좀 인색하게 느껴집니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다'는 말 보니 저도 그 수준에서 떠오르는 말이 있네요.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 뭅니다.'
    저는 제 3자로써 요 몇일 게시판 보는데도 가슴이 콩닥거리는데,
    당사자로써 몇달을 휘둘려오신 애니님이 아직도 정신줄 놓지 않고 버티시는게 용하다 싶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당한 어려움을 풀어주신 수진님이 스스로 개인적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즈빌을 놓지 않고 애니님을 도와주는걸 보니,
    평소 애니님의 처신이나 인품도 미루어 짐작하게 됩니다.
  • 유숙희 12-02-22 20:45
    혜승님, 전 한번도 그런 말들이 오간게 실제 싸이트를 개설하는 걸로 연결된다는 말 안했습니다.
    님이 올리신 글, '새사이트에 관해 그게 농담이 되었던 진담이 되었던지 권수진님은 흘려들어서 잘 모른다지 않습니까. '에 답한 겁니다. 새싸이트에 관한 부분은 수진님이 알고 계셨다고 말이죠. 먼저 제안하셨으니 말이죠.
    ---
    저 혜성님, 전 현숙님 말씀이 실제로 싸이트 개설로 연결된다는 뜻으로 쓰지않은 걸로 해석되는데요. 하지만 이런 불화가 있은 후 싸이트가 오.픈.된.다.면. 그건 이해하기 힘들다는 내용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싸이트가 실제 만들어진다면 수진님은 모르실 수 없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그쪽에 좀 연관이 있어서 처음에 구체적인 실무를 알아보셨다고 말씀하셨거든요.
    물론 전 지금 상황에서 새싸이트가 개설되는 일은 생기지않을 걸로 생각합니다.
    ---
    압니다. 지금 다 농담이었는데 그걸 못알아듣고 이 사태를 만들었냐고 쉬크(?)하게 대응하시는 애니님의 댓글들을 봤으니까요. 그런데 전 말이죠, 농담이라며 두사람을 농담도 이해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시며 여러 댓글을 다신 그분보다 뒷담화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당분간 떠나신 강등당한 단비님이나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계시는 제니님이 더 신뢰가 갑니다.
  • 박미경 12-02-22 20:53
    지켜보는 저 같은 일개 회원도 참 답답하고 힘든데 님들은 오죽하실까요..
    그리고 꼭 부탁드려요.. 꼭 진실은 알려주세요...애니님이나 다른 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 이혜성 12-02-22 20:54
    숙희님.
    저 아이 재우려 가려다가 또 주저앉았네요.

    수진님이 제안을 어떤형태로 (그러니까 진지하게? 아니면 홧김에? 아니면 농담으로 웃자고?) 하셨는지 몰라도
    제안했다고 해서 실제로 사이트를 만드는지 안만드는지는 수진님도 모를텐데 그걸 '증명'이라는 단어로 위에 이현숙님이 말씀 하셔서 나온 얘깁니다.
    ================

    위로 가서 이현숙님 댓글 다시 읽어봤습니다.

    [새싸이트 열수도 있다는건, 어젯밤 단비님을 조롱하면서 농담이라고 깔깔대고 웃었던게 결국은 농담만은 아니었다는게 증명되는 건가요?]
    라고 하셨네요.

    농담이 아니었다는게 증명 되는거냐고 하셨습니다. '증명'이란 상당히 강한 단어 입니다.
    즉 사이트를 개설하겠다는 말이 농담이 아닌 진담 (설사 이후에 사이트 개설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당시에는 진담) 이었다는 주장을 하시고 있는 겁니다.

    제말은 그게 진담인지 농담인지 위의 수진님의 글 만으로 판단하는건 guessing이라는 거구요
    수진님 글 어디에 그게 애니님의 진담이라는 내용이 있습니까.
  • Jiseon Kim 12-02-22 21:05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미즈빌 회장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2대 회장을 지냈구요. 이사건과는 연관이 없이 캘리가 아닌 미국 서부의 한 오지에서 다른 자봉과 몇년간 연락하는일 없이 조용히 지냈었습니다.
    수진님과 애니님의 격양된 분노의 마음을 보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수수방관만 하면 안되겠다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많은 다른 회원들도 의아함을 가지실듯 한데 이일에 대해서 운영진이 언급을 할수 있는 위치가 아님을 잘 알기 때문에 이런 총대를 맵니다. 혹 제글이 문제가 된다면 운영진님들께서 저를 강등하셔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사정이 있어서 그간의 일은 띄엄띄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애니님과 그외에 수진님, 다른 강등당하신 분들이 어떤 억울하신 마음이실지 이해가 갑니다만, 저도 최고 레벨 10이라는 미즈빌 아이디를 일년간 썼었고,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미즈빌 운영진이 어떻게 일처리 하는지 다른 일반 회원이나 수진님보다는 잘 알고 있어서 답답하신 마음에 혹 답변이 될까 해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봅니다.

    미즈빌에서는 아무리 운영진이어도 맘대로 혼자 회원을 강등시키는 법이 없습니다. 모든건 회칙에 따라, 회칙을 위반했다고 여겨지는 상황이 오면 그런 일을 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자르고, 다신 강등해제를 하지 않느냐, 그렇지 않습니다.이 방에 비밀글로 사유서를 제출하시면 운영진들이 상의해서 마땅하다면 다시 등업을 시킵니다. 강등을 할때도, 이것이 미즈빌에서는 가장 강한 액션이기에 마땅한 증거가 없이는 강등을 시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에 반하는 사유서를 제출하시라고 하고, 수진님이나 다른분도 그에 관한 쪽지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그냥 수진님이나 다른분들이 이방에 글을 올리셔서 다른 회원에게 눈물로 호소를 하신다고 등업 가능한 절차가 될수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이런 변명글이나 액션을 취하셔도 소용이 없어서 안타까워요.

    비밀글은 아니어도 상관 없어요. 그건 수진님의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한 장치일뿐이고, 공개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운영진이 가지고 있는 증거자료가 수진님과 무관하다는걸 증명하시면 됩니다. 수진님과 애니님의 글을 보면 충분히 증명하실수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아..애니님은 아이디 쉐어가 사실임을 말씀하셨으므로 이에 대한 사과와 사유서를 두번 쓰셔야 할겁니다.


    운영진이 권력을 가졌다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 임기때를 말씀드립니다. 권력은 커녕 운영진이란 미즈빌 내에서 가장 지위가 낮은 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잘해도 잘못했다, 잘못했으면 순식간에 태어나서 들어볼 욕은 거의 다 듣습니다. 게시판이 조용해도 항상 불만인 쪽지가 옵니다. 가장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도 다른쪽 편을 들어준 사람이 됩니다. 미즈빌처럼 회원이 주인인 사이트는 운영진은 24시간 서비스를 위해 대기해야 하고, 혹 서버라도 다운되면 밤새 발을 동동 구르며 한국 서버회사에 연락이라도 안되는 연휴이면 엉엉 울기도 합니다. 이렇게 운영진에게 뭐라고 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우리집 애들은 거짓꼴로 만들고, 나는 지금 여기서 왜 이렇게 있나, 자조하고 하루에도 열두번 그만두고 싶어집니다만 뽑아주신 회원님들, 믿어주시는 회원님들이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그에 대한 감사로, 그리고 내가 하겠다고 수락한 이상 나의 책임이라는 그런 책임감 하나로 끝까지 버텨보려고 합니다.
    저희 운영진때는 운영진이라면 무조건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아주 많았음에도 그랬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오늘도 무사히라는 마음으로 컴을 열었고, 하루가 마무리 되는 자정이 되면 밤사이 서버가 다운되지 않길 자라는 마음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저는 셋째 임신을 하는 바람에 운영진일을 잘 하지도 못했는데도 하루에 1시간 이상 제대로 자질 못했고 그나마도 소파에서 겨우 잠을 자곤 했었습니다. 저희처럼 좋은 시절의 운영진들도 그런데 지금 운영진은 어떨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분들도 사람이니 실수할수도 있고요. 전문적인 웹매스터도 아니고, 다같은 아이들 키우느라 바쁜 그냥 아줌마들입니다. 그중 캘리 자봉은 한분이시고 나머지분들은  다 다른데 계신거로 압니다. 그런데 어떻게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빠르게 대응을 합니까? 모르긴 몰라도 지금 그분들은 패닉 상태이실겁니다. 1통장님 공지보면 다들 느끼시지요?

    수진님과 애니님, 그리고 강등 당하신 분들...
    누구보다도 미즈빌에 애정이 많으시고 사랑하신 분들인거 회원들이 다 압니다.
    댓글을 쓰지 않아도 님들 팬인분들도 많으실거에요. 그런데 그런 분들을 다 등돌리게 하신 분들은 운영진들이 다른파 손을 들어줘서가 아닌, 바로 님들께서 하시는 행동과 말에 실망을 해서입니다.
    좋은 분들 잃고 싶지 않습니다. 운영진 분들은 말 한마디 한마디 하시는게 조심스러우실테니 더이상 말씀을 못하실거지만, 강등 당하신 분들은 왜 강등 당하셨는지,그게 아니라면, 왜 그런 오해를 불러왔을지 짐작하실거라고 믿습니다. 수진님과 애나님, 애나리님께서는 앞으로 이런 글로 속풀이를 하거나 변명을 하실게 아니라, 운영진이 다른쪽 (나옹파)과 한패다, 전현직 운영진들이 어떻게 그 왕따사건과 관련이 있었는지에 대한 증거 자료를 제출해주시고, 또한 애나님은 이중 아이디에 대한 사유서를 제출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무슨 증거로 애나님외 여러분께서 강등을 당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운영진을 욕하는 회원들이 아닌 몇분만 강등을 시킨거로 봐서는 운영진께서 그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계신듯 하니, 그에 마땅한 증거자료를 지출하시면 등업이 문제없이 되실겁니다.
    답답하신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현숙 12-02-22 21:06
    혜성님
    제가 말한 "증명"이라는 단어는 새싸이트를 만드는 일에 대해서 권수진님이 이렇게 길게 이슈화 시킨다는 건 그렇다면 그건 새싸이트에 관한 일들이 어젯밤 말한거처럼 단순한 "농담"이 아닌게 "증명" 된다는 건가? 하는 의도였습니다. 새싸이트가 개설된다는게 "증명"된다는 말이 아니라요.

    어젯밤 애니님께서 말한대로 그게 그냥 단순한 농담이라면 뭘 저렇게 길게 말할게 뭐 있습니까? 그냥 "농담"인데요. 어젯밤에 애니님과 그 주변분들이 그렇게 강력하게 그건 단순한 "농담"일 뿐이었다고 주장했는데 이제와서 논조가 싹 바꿔지니까 그럼 그게 농담이 아니란 말인가?
    그렇다면 어찌 단비님을 농담도 못알아먹는 바보로 그렇게 조롱할수 있단말인가? 이런 의문이 생기네요
  • 이혜성 12-02-22 21:19
    저도 정말 답답한 마음에 다시 댓글 답니다.

    김지선님.

    지금 권수진님이 아래 제글에 답글로 달면서 요청하는 건 그런 회칙이 적용된 권수진님의 글이나 댓글을 알려달라고 하신 것 아닌가요.

    제글 역시 강등조치 자체를 나무라는게 아니라 그 과정을 밝혀 달라는 거구요.

    정성들여 써주신 글을 제가 이해를 못하는 거라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유서를 쓰려면 자신의 어떤글/어떤댓글로 이런 조치를 당했는지 명확히 알려주셔야 거기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을 하지 않겠습니까?
    미루어 짐작을 하는것과 분명하게 확인받는건 다른 겁니다.

    니죄를 니가 모르냐? 이런거 참 투명하지 않습니다.

    혹시 압니까. 난 이것때문에 강등당했구나 싶어서 정성껏 사유서 서서 제출했더니 '그게 아니야 딴거야'라는 답변이 돌아올지요.

    현숙님. 현숙님 글에 대한 제 답변은 위의 제 댓글에 추가로 덧붙여 놓았습니다.
  • yoon lee 12-02-22 21:24
    http://www.mizville.org/gnu/bbs/board.php?bo_table=miz_talk3&wr_id=1566749
    http://www.mizville.org/gnu/bbs/board.php?bo_table=miz_talk3&wr_id=1566867

    일단 공식적으로는(?) 속풀이방 글들을 못 보시는 입장들이시니 위에 링크들 올려요.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조직적으로 움직인 모습이 보이시는데 변명하실거 있으면 하시라고 올려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어제 세 분인지 네 분이서 ㄷㅂ님과 ㅈㄴ님을 농담도 못 알아듣는 바보취급 하시면서 비아냥 거리던 입장과 오늘의 입장은 참 많이 달라서 앞으로는 또 어떤 자세로 모습을 보여주실지 기대가 되네요.
  • 이현숙 12-02-22 21:33
    네 혜성님, 진담이었다는 말은 없지만, 어제 그분들이 말한대로 단순한 농담이었다면 저렇게 길게 쓸 필요가 없다는 거죠. 어제 단비님이 올린글에 농담이었다고 조롱하는 글 대신에 이런식으로 글을 올렸다면 저는 더 잘 이해할수 있었을거 같습니다.

    조금전에도 가서 읽어봤는데 저는 도저히 어제 단비님글에 농담이다라고 단비님을 조롱했던 글들하고 지금 수진님의 논조하고 매치가 안돼네요.
  • 권수진 12-02-22 21:36
    현숙님, 저녁 하면서 잠깐씩 띄엄띄엄 쓰는지라 두서가 없는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원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애니님의 싸이트 개설 의도가 진담이라고 한들 그게 왜 문제가 될까요? 제가 설명드린대로 그런 대화가 오간 시점은 제니님 사건 이후였습니다. 새 싸이트 개설을 염두에 두고 일부러 미즈빌을 흔들어 왔다는 것이 단비님 폭로의 핵심 아닙니까? 그점에 대해 전혀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제니님과 애니님간의 개인적인 카카오톡이나 전화 내용을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저는 그런 말들을 일일이 전해 듣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고, 솔직히 고백하자면 애니님의 그런 커넥션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두분간의 말들이 농담이었는지, 진담이었는지, 혹은 실제 그런 대화가 오갔는지 애니님께 확인을 해서 개인적으로 오늘 들은 말은 있지만 그 역시 애니님에게 건너들은 입장이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미즈빌 뭐라고 그리 미련을 두냐면서 본인만의 싸이트를 만들어 보라고 권한것은 제니님 사건 전이었으나 그 역시 제대로 진행되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저는 관련산업에 있는 지인에게 웹페이지 제작 싸이트 몇군데를 추천받아서 그것을 그대로 이메일로 포워딩해드린 적이 한번 있을 뿐입니다. 그일도 한달도 안된 일입니다.

    단비님의 쪽지 공개에 대해서는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공개를 염두에 두고 그러한 글을 올린 것이 아니었지만(진심입니다) 운영진의 해명요구에 의해 공개를 했습니다. 저는 애니님처럼 다른 미즈빌 회원들과 커넥션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단비님과 오프라인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체 그런 쪽지를 누가 보냈냐는 애니님의 다그침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애니님과 단비님이 서로 친분이 있다는 정도지 그 깊이를 알지 못하기에 두분 간에 또다른 갈등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제밤 단비님 글에 대한 애니님의 반응은 저로서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제밤 급작스런 강등 이후 운영진에게 덧글로 '개나리십장생 시베리아벌판에서 귤이나 까라'고 욕을 했던 저로서는 애니님의 그런 반응이 제 욕과 같은 맥락이 아니었을까 이해해보려 노력 중입니다.
    -----------------------
    윤 리님, 수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는 그 글을 볼 권한이 없다네요.
    저는 속풀이방에 윤 리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전혀 없음을 밝힘니다.
    또한 저는 누군가의 뜻에 의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걸 체질적으로 싫어합니다. 저는 제가 아는 부분, 제가 직접 경험한 부분에 대해서만 쓰고 있습니다.

    이현숙님, 제가 단비님을 조롱했다는데 어느 부분인지요? 저는 단비님의 언행을 여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그분을 조롱한 글은 쓴 적이 없습니다.
  • Jiseon Kim 12-02-22 21:48
    혜성님, 제 답변이 부족했다면 죄송합니다.
    왜 강등이 되셨는지는 저또한 운영진이 아니기에 다만 짐작만 할 뿐입니다.
    저도 제 임기에 비슷한 이유로 회원강등한 전력이 있습니다만, 공지를 저렇게 드렸고 사유서를 받아서 등업 시킨 적도 등업 안시킨 드린적도 있었구요. 그나마도 제 소관이 아니라 등업 관련 하시는 분들이 사유서를 받아서 등업을 시키셨기에 회장인 저는 등업과 강등이라는 액션에 직접적인 조치를 전혀 할수 없었습니다. 미즈빌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욱 조직적이고요. 저는 제가 회장이었지만 연세 많으신 시어머니조차도 사시는 지역 전자봉님께 등업받고 가입하시라고, 제가 해드릴수 있는 권리가 없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러니 이 사유서를 받는것도 등업 담당 도우미가 사유서를 받고 그에 맞지 않으면 다시 올려달라고 하시고 조정을 하는거로 압니다. 회장인 저는 등업되었다, 안되었다라는 도우미가 도우미방에 올리시는 한달 결산을 보고 아는거구요. 그정도로 운영진도 절대 권력을 갖지 못하게 서로 분담을 하는 것입니다.
    일단 강등되신 이상 이 문제는 운영진을 떠나는 문제이며, 그에 합당한 절차는 다른 분들이 보시고 그분들이 볼때 또 가장 공정한 방법으로 절차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사유서를 쓰시라고요.
    운영진님들 입장에서는 그에 대한 증거를 내놓으실수가 없는 입장인거를 이해부탁드려요. 미즈빌 운영진이라는 직함을 가진 이상, 그 직함에 합당하게 미즈빌 회원들의 개개인의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해드려야 하고요. 미즈빌을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아무리 강등된 회원이어도 보호해드리고자 하는 운영진들의 나름 고충이 따른 처치이기도 합니다. 또한 사실이 무엇이던지 익명 보호를 해드려야 하는 다른 회원의 정보가 그 과정에서 유출될수 있고요. 지금처럼 특히 양쪽에서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 상황에서요.
    이럴수밖에 없는 운영진의 입장이란게 있어요. 저도 제가 일반 회원때 운영진이 이렇게 해주셨음 좋겠다고 생각했던걸 운영진이 되고 나서는 그럴수밖에 없다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운영진이라는 자리에서는 한마디도 내 개인의 이름이 아닌 미즈빌 운영진이 그러더라..는 말이 되므로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고, 그러기에 공지도 가능하면 짧고 명료하게 올리기 되더라구요. 그러니 그입장도 이해해드려주십사 부탁드리는 거구요. 전 운영진들 실명까지 공개되어 나설수 없는 마당에 미즈빌에서 가장 현 운영진과 알지 못하고, 그일에 연류 되지 않았으면서도 미즈빌 규칙과 회칙에 잘 아는 제가 총대를 맨것입니다. 수진님과 애나님 보면 이일을 어떻게 해결하셔야 하는지 모르시는거 같아 말씀드리는거구요. 잘 해결이 되어서 모두 화합하는 예전에 좋았던 미즈빌이 되는걸 바라는 마음이구요.
  • 이현숙 12-02-22 21:51
    수진님 주어가 빠졌군요^^ 조금전에도 가서 읽어봤는데 저는 도저히 어제 (애니님과 애나리님이) 단비님글에 농담이다라고 단비님을 조롱했던 글들하고 지금 수진님의 논조하고 매치가 안돼네요.

    네..만약 새싸이트를 개설하는 생각이 진담이었다면 단비님을 그렇게 조롱하는 글을 회원들이 다보는 게시판에 그렇게 쓰시면 안돼죠.

    단비님이 그런글을 게시판에 올린것도 결국 수진님이 쪽지를 공개한것이 시작이라고 생각되거든요. 다들 사적으로 잘 아시니 사적으로 해결해도 되는 일을 게시판에 올린 의도가 저는 궁금하기도 합니다.
  • 권수진 12-02-22 22:04
    저는 관련자 중 사적으로 아는 사람이 애니님 한 분입니다. 다른 분들은 알지 못합니다.

    놀랐네요..주어를 꼭 써주세요. ^^;;;
    애니님의 단비님에 대한 어조는 저도 유감입니다. 여러분을 당황하게 만든 그 부분에 대해서 애니님 본인의 글이 아래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애니님의 심경을 대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필요없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제가 아는 얘기를 함으로써 이 사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Son Joseph 12-02-22 22:41
    수진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수진 님과 애나리 님께서는 애니 님을 위해서
    참으로 힘든 일과 비난도 마다 않으시고 온 몸과 마음으로 우정을 지켜내신 것 같읍니다.
    그런데 이 방에서 본 애니 님은 두 분 생각은 거의 없으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읍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
    너무나 님의 상처가 깊어서인지 그냥 애니님 자신만 생각하신다 할까요.
    아무튼
    수진님 애나리님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제가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한발짝 뒤로 물러나셔서 몸과 마음을 추수리셨으면 합니다.
    두 분을 인연으로 두신 애니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 이혜성 12-02-22 22:42
    김지선님

    그만 물려가려다 제게 답글 남기신 걸 보고 다시 댓글 답니다.
    먼저 답글 감사드려요.

    그런데 전 여전히 답답하네요.

    글을 두 번을 읽었습니다.
    그러니까 강등이 된 이유를 정확히 밝힐 수 없는게 인권과 사생활 보호 때문이라는 말씀 이시군요.

    그렇다면 최소한 강등 조치를 당한 사람들에게는 쪽지로 말 해 줄 수 있었던게 아닙니까?

    선은 이렇고 후는 이래서 이게 허위사실 유포다라고 구구절절이 설명하라는게 아니라
    당신의 이글이 저댓글이 허위사실 유포다
    라구요.

    그럼 거기에 맞춰서 강등 당한 사람이 그게 왜 허위사실유포가 아닌지 밝히겠죠.

    회원들에겐 최소한
    '쪽지공개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명예훼손이며 강등의 대상이다'
    또는
    '쪽지공개는 강등까지 당할 이유는 아니지만 운영진이 아닌데 운영진이라고 주장한게 잘못이다'
    이런식으로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하면서도 아웃라인 정도는 그려줄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전 지금도 뭐가 강등의 이유인지 모르겠고
    그런 회원이 저만이 아님은 아래 제가 올린 요청글에 동의한다고 하신 분들을 봐도 알 수 있고

    이런 모호함은 향후 어떤 행동이 강등의 대상이 될지 아닐지 몰라 회원들을 혼란스럽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Jiseon Kim 12-02-22 23:06
    이혜성님. 제가 말씀드리려는 요지는요.
    1. 자세한 강등 사유는 원래 말씀드리지 않는다
    2. 강등은 특단의 조치이며 그러므로 증거가 확실하지 않는 이상 최악의 순간이 아니면 단행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내가 운영진이 아니므로 알수가 없지만 제가 게시판 글 읽고 짐작코저, 다른 회원이 정보를 무단 유포한점,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많은 분들을 실명으로 비난하신 점, 각종 루머를 만들어내신게 이분들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보통은 이분들만 조치를 취하셨겠지만 지금은 애나님측과 루머의 주인공이신 자봉님들까지도 조치를 취하신거구요. 무슨 증거를 운영진님이 가지고 계시냐에 따라 강등조치가 이루어진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의심해 봅니다만, 이것도 하도 무슨 증거냐고 물어보시니 제 개인적인 추측을 말씀드려보는겁니다. 그에 관해서는 지금 게시판에서는 모른척 하시지만 분명 당사자는 아시리라, 그렇지만 우리같은 제 3자는 그분들이 밝히시지 않는 이상 절대 알지 못할것이고, 제 경험에 의하면 미즈빌 운영진들은 절대 밝힐수가 없는 사실입니다

    3. 운영진이 절대 밝힐수없는 이유는 이 쪽지를 받으시는 개인 당사자뿐 아니라 연관자들 모두 연류다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장담컨데, 애니님이 아니신 그전에 강등되신 나폴레옹님, 단비님 다 비슷한 쪽지를 받으실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그에 불만이 있으시면 그것도 사유서에 도대체 무슨 일인데 강등했냐고, 나는 억울하다고 쓰시면 될거 같습니다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회원들 선동하시고 호소하는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 걸 저는 알려드리고 싶었건 것입니다.
    운영진이 보낸 쪽지가 벌써 다 공개가 되지 않습니까?그런 마당에 운영진님들은 바보가 아닌데 어떻게 구구절절 이거 이거 잘못했으니 사유서를 보내라고 하겠습니까? 미즈빌의 관례도 있었던 일이었고, 절차를 따르시고 하신 조처를 절차대로 하시길 조언드리는 거고요. 저도 운영을 해봐서 알지만 그런 작은 절차 하나하나가 운영을 하면서 참 귀찮고 힘들때도 있지만 그런 절차를 모두 따를때 매끄러운 운영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만족이 되는 행정처리는 없습니다. 미즈빌 운영자는 좀더 다수의 회원을 위하는 방식으로 처리를 해왔고, 그것이 회칙입니다. 우리가 하나하나 다수결로 투표를 해서 만든 회칙을 준수하고 그에 맞게 형식을 취하자는게 이해가 많이 안되시는지요. 지금은 나에게 맞지 않지만 회칙을 준수했을때, 미즈빌에서 큰소리를 내지 않지만 조용하게 지켜보고 계신 더 많은 대다수의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한 것이 되구요.
    그래서 회칙이 지금 실정과 맞지 않으면 선거인단이 되셔서 스스로 미즈빌의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내시고 실정에 맞지 않는 회칙을 고치실수 있는 제도가 있고요. 운영진이 독단으로 행동하지
  • 이혜성 12-02-22 23:11
    김지선님

    전 회칙을 따를 수 없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전 원칙을 따르자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자세한 강등사유는 말하지 않는다가 회칙이라면 전 거기 승복 합니다.
    그렇다면 그렇다고 운영진이 말해달란 말씀입니다.

    "자세한 강등사유는 말하지 않는게 회칙 몇조 몇항에 있다"
    라고 그 회칙의 링크와 함께 말입니다.

    귀찮더라도 작은 절차 하나하나를 다 따랴야 한다는 말씀에 전 101% 동의합니다.

    저를 비롯한 일부 회원들의 상식적인 질문에 아직까지 운영진이 묵묵부답이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저더러 "투표를 해서 만든 회칙을 준수하고 그에 맞게 형식을 취하자는게 이해가 많이 안되시냐고' 물으시니
    이 사태에 의견을 표시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저도 불쾌한 감정이 드네요.

    다시 한 번 더 말씀 드립니다.
    강등사유는 알려주지 않는다는 회칙이 있다면
    전 승복 합니다.

    지금까지 이 사태에 대해 의견을 달면서 한번도 인신공격, 무례한 표현을 써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개된 자리에서 근거없이 '회칙을 준수하지 않는, 혹은 회칙을 준수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나니 지금까지 미즈빌에서 공격 받으신 분들이 어떤 심정이셨는지 십분 이해가 되네요.
  • Jiseon Kim 12-02-22 23:16
    분명 뒤에 길게 썼는데 아이패드라 지워졌나봅니다.

    운영진이 독단으로 행동하지 않게 하기 위해 이사님을 회원대표로 대신 운영진들을 감시하는 구조로 만들어졌구요. 이사님들은 감시기구이므로 운영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지 않으시고요. 이것에 미즈빌의 권력? 구조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미즈빌의 최고 권력은 회원에게 있는 그런 구조를 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면 강퇴를 당하실까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알기론 몇년안에 남자회원들 등업 나하고 바로 레벨조절하는거 빼고는 열손가락에 들어갈까 합니다.
    그러니 그냥 운영진 비방글을 올리신다고 강퇴가 되는건 아닙니다.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신다던지, 다른 회원의 정보를 유출시킨다던지, 이중아이디, 다중 아이디 정도로만 생각이 나네요. 그게 아니시라면, 그게 허위사실이 아니라 비방에 관한 확실한 증거를 지출하시라는겁니다.
    제가 읽기론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하신거 같은데 제가 잘못 기억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그걸 양측에서 모두 제출하셔서 명예회복하시면 될거에요. 저이상은 저도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저희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실제 생황은 당사자들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중심에서 서서 치우치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데 잘 되지는 않는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 이현숙 12-02-22 23:46
    수진님. 도데체 무슨말씀을 하시고 싶으신지 모르겠네요.
    새싸이트 개설에 관해서 애니님 본인이  아주 강력하게 농담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수진님이 그말이  진담이라고 한들 그게 왜 문제가 되냐구요?
    그게 진담이라면 애니님이 농담이라고 한게 거짓말이 되는건데 어찌 문제가 안돼나요? 그것도 단비님을 아주 비참하게 조롱하면서까지 악랄한 거짓말을 한거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요.
    그런데 이점에 대해선 수진님은 애니님을 대변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쏙 빠져나가시네요.
    이정도 기본적이 애니님의 입장도 말해줄수 없으시다면 이런글도 올리시면 안돼죠. 본인이 주장하고 싶은것만 주장하시고 막상 모순점이 나오면 나는 애니님이 아니니 밑의 글을 읽어라는 건가요?
  • 권수진 12-02-22 23:54
    현숙님, 제가 그분들의 대화를 들은 것이 아니니 저는 진담인지 농담인지 제니님, 단비님, 애니님 사이의 일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제가 알지 못한다는 것을 전제로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들 왜 문제가 되느냐고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미 말씀드렸듯이 단비님 폭로의 핵심은 애니님이 자신의 사욕을 채우려 계획적으로 미즈빌 붕괴를 목적으로 갈등을 일으켜왔다는 것인데 그 인과관계가 전혀 성립이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이현숙 12-02-22 23:59
    애니님 본인이 농담이라고 했는데 알지 못한다니요? 애니님편에서 애니님의 입장을 설명해주시는 분 아니신가요? 그분이 공개적으로 게시판에서 농담이라고 하셨는데 그걸 모르신다고 하시면 안돼죠.
  • 이혜자 12-02-23 00:03
    현숙님 죄송하지만 위에 수진님 글을 정독해주세요. 처음부터 수진님은 싸이트 개설에 관해 관심 없었고 알려고도 안하셨다고 했습니다. 본이이 모르신다고 하는데 애니님과 아는 사이라고 해서 모든 걸 다 아는 게 아니죠. 게시판에 애니님이 농담이라고 적은 것은 어제 단비님 글에 대한 해명이었지 수진님에게 한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 AnnaLee Kim 12-02-23 00:20
    정말로 저도 제가 쪽지를 오픈 한 것에 마땅한 처벌을 받고있다고 생각해서 자숙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 많은 분들이 제가 달아놓은 ㅋㅋㅋ ㅎㅎㅎ 단비님이 말씀하시던 단서가 저거였구나라고 댓글을 달음으로서

    제가 단비님 그리고 많은 회원님들에게 비앙냥 거렸다는 것은 오해이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왜 무슨 명예를 얻고자 몇달전부터 짜오던 시나리오 각본을 가지고 미즈빌을 뒤흔들겠습니까???

    잘못이라면 너무 정의에 솟구치는 열성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제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단비님께서는 이메일을 받으시고선 너무 극단적으로 해석 하신것 같습니다..

    이메일 에서도 읽었듯이...제니님은 진심으로 애니님을 걱정하는 마음에 단비님에게 이 메일을 보내셨고..

    단비님이 애니님과 소통을 하고 계시기에 단비님이 애니님과 대화를 하실줄 알고 보낸 이메일 같았습니다.

    농담을 받아 들이는 건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제니님 여린 맘으로 애니님이 걱정이 되어

    이상항에서ㅡ사이트 하나 만들어 나가신다면 많은 회원분들로부터 질타를 받을꺼 같아 염려하신 마음으로 

    단비님에게 진심을 담은 이메일을 보내셨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그 이메일을 받으셨을때 단비님도 많이 혼란 스러우셨을 꺼란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제니님이 부탁하신대로. 애니님에게 한번..딱한번만 새로운 사이트 개설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 

    보셨더라면 이러한 오해가 없었을 것이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일이 발달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회원들을  저를 포함해 걱정어린 쪽지를 주시면서 왜 이메일에서 핵심이 되는 애니님에게만 사실 여부를

    확인을 안하셨는지... 그동안 제가 쪽지로 오고가던 단비님의 성격가 매치가 안되는 일이였습니다.

    제가 댓글로 달은 ㅋㅋㅎㅎ 댓글로 시작해서 애니님도 저를 따라 저에게 쓰신 댓글들이 이런 파장을 몰고 오게 

    될 줄은 상상을 못했습니다.  지금 제심정은...단비님, 애니님에게 모두 사과를 드리고 싶고...

    이로인해서 상처를 받게 된..그나만 애니님과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모든 횐원 분들께 사과의 인사 드립니다.

    하지만 당부하나 하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삐뚤어지 시선으로 모든 글들에 진실성이 없다라는 판단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한사람이 죽을 죄인 이라도 법정에서도 그사람의 변론할 시간을 주는것 처럼...

    해명의 글들까지 나쁜쪽으로 몰고 가시는건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 이현숙 12-02-23 00:20
    혜자님
    수진님이 다른글에서 싸이트개설을 본인이 애니님께 제안했다고 했습니다. 관심없는 사람이 그런 제안 할까요?
    그리고 어젯밤에 애니님 본인이 공개된 게시판에서 농담이라고 쓴 사실도 수진님이 모르고 계신다면 애니님의 싸이트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할 게 아니죠.
    그리고 수진님께서 애니님이 단비님께 어떻게 말했는지 몰랐다고 하는게 저는 믿기지가 않습니다. 수진님 본인도 애니님의 단비님에 대한 어조가 유감이라고까지 하는데 뭐라고 했는지 모르는데 유감이라고 하지는 안을테니까요.
  • 권수진 12-02-23 01:02
    현숙님, 저는 애니님께 다 관두고 나오라고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드렸을 뿐입니다. (밝혔듯이 웹싸이트 제작업체 몇군데의 연락처) 적극적으로 웹싸이트 제작을 같이 도모했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애니님이 게시판에 농담이라고 쓰셨는데 많은 분들이 그게 어찌 농담이 되냐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저는 애니님이 게시판에 농담이었다고 쓴 내용을 모른다고 한게 아닙니다. 이미 밝혔듯이 세분간에 실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그것이 진담인지 농담인지 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제발 제 글을 제대로 읽어주세요. 저는 그 진위를 모른다는 것을 전제로 그게 설사 진담이었다고 한들 왜 문제가 되냐는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겁니다~~~~휴...
    저는 애니님의 어제밤 단비님의 글에 대한 어조를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들은 적도 없는 단비님과 개인적인 대화의 내용의 어조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아...정말 답답하네요...
    제가 단비님과 애니님이 어떤 얘기를 하는지 모른다고 하는걸 믿지 못하신다니 저로서도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런 자세라면 제가 무슨 말을 한들 믿으시겠습니까?
  • Jiseon Kim 12-02-23 01:05
    또 제가 와서 죄송합니다. 저도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자꾸 나서게 되네요.

    애나리님.. 얼마나 힘드실지 보이고요. 공개 사과도 감사합니다. ㄷㅂ님과 ㅇㄴ님에 대한 사과를 잘 읽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가장 심하게 비난하신 한분에 대한 사과는 잊으신거 같습니다. 개인쪽지로 오가는 내용을 공개했고,  그거는 그렇다쳐도 어떻게 미즈빌에서 나름 가장 오래 봉사하셨고 유명하신 분 전화번호까지 공개를 하실수가 있습니까? 아무리 회원을 거르고 우리끼리 속닥거리는 친정집 같으셔도 그렇지 회원수가 몇만명이 되는 사이트가 아닙니까? 이점에 대해서는 애나리님의 사과가 꼭 필요하시다고 봅니다.  7년동안 무보수로 한결같이 자봉을 해주시던 분입니다.  꼭 사과 받으실 자격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권수진 12-02-23 01:08
    지선님, 그분이 애나리님의 사과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애니님께 그분이 사과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7년 자원봉사를 한 것이 이 상황에서 사과를 먼저 받아야할 익스큐즈(한국말로 뭔지 잘 생각이 안나네요)가 될수는 없습니다.
  • 이혜성 12-02-23 01:17
    그리고 권수진님께도 사과 하셔야죠. 권수진님에 대한 잘못된 내용을 쪽지로 다른이들에게 보내시지 않으셨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 몰라도
    애나리님은 실수로 전화번호 올라간 것에 대해서 그분께 쪽지로 사과 드렸다고 어드매에서 읽었는데 아닌가요?

    ..
    제 감정에 대한 글은 삭제합니다.
    감정 배제하자고 해놓고 제가 더 얹어서는 안되겠죠.
  • Jiseon Kim 12-02-23 01:23
    권수진님,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만천하에 한 개인의 전화번호를 올리신 일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분이 그럴 일을 당하셨던가요? 무슨 일을 어떻게 잘못 하셨건 몇년간 자봉하셨고 애나리님을 믿고 쪽지를 보낸 분에게 공개적으로 전화번호를 공개할수 있는 권리가 애나리님에게 있을까요?
    저는 그점을 사과하시라고 하는 겁니다. 지금 사과라고 연류된 분들 성함 올리시고는 정작 제일 하셔야 할분에게는 안하셨잖아요. 그분이 크게 잘못을 했어도 애나리님이 전화번호 올리신게 그럼 더 큰 잘못이 아니라는 겁니까?
    사과를 아예 안하신다면 모를까 저 위에서 굳이 안하셔도 될분에게는 공개사과를 하시니 말씀드리는 겁니다.
  • 정신화 12-02-23 01:24
    Jiseon kim 님~
    님 글을 읽는데 제가 왜 눈물이 나는지요...
    정말 미즈빌을 아끼고 사랑하는 님의 진정이 왈칵 느껴져 그러나 봅니다.
    자상하게 상세히 조곤 조곤  문제를 해결 하시려는 모습에 한번 포옹해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 권수진 12-02-23 01:29
    ㅇㅂㅎ님이 생면부지의 애나리님을 믿고 쪽지를 보냈나요? 어떤 믿음이었을까요?
    공개된 쪽지의 내용을 보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던데 그런 사실도 아닌 개인의 명예에 관한 음해성 말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서 할 권리가 그분에게는 있나요? 대체 왜 그런 짓을 뒤에서 하는 것인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선님에게는 애나리님이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이 훨씬 큰 잘못으로 느껴지실지 모르겠으나 제 입장에서는 ㅇㅂㅎ님의 그런 저급한 쪽지가 훨씬 비열한 짓으로 느껴집니다. 당시 애나리님은 말그대로 버!려!진! 애니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글을 나서서 올리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사과의 여부는 애나리님의 판단에 의해 결정될 일이지 지선님이 하라마라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쪽지 내용을 다시 생각하니 제가 좀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저는 그 쪽지를 생각하면 아직도 잠시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어야 할 정도로 분노를 느낍니다. 이미 넘어져 있었던 사람 하나, 대부분 그냥 스쳐가고 가끔 쟨 왜 넘어져 있냐고 힐난하는 사람들, 그때 왜 넘어졌는지 다치진 않았는지 손을 내미는 사람 하나, 그정도 호의도 보기 싫었는지 뒤에서 걘 이렇다더라 하면서 유언비어를 흘리며 손잡아 주지 말라라고 하는 사람. 저는 정말 인간적인 분노를 ㅇㅂㅎ님께 느낍니다.
    지선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공정하시려고 노력하신다니 그 마음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 입장에서는 여전히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서운합니다.
  • Jiseon Kim 12-02-23 01:38
    제가 글 올리는 동안 이혜성님께서 올리셨네요.
    저는 님을 회칙을 무시한다고 말씀드린적 없습니다. 제 글 다시 읽어보세요. 제 말씀은 회칙에 미즈빌 회원들의 실명 보호가 있으므로 회칙에 따라 이 모든걸 처리했을 것이고, 님께서 계속 묻고 또 묻고 하시는 질문의 답변 역시 회칙에 따라 듣기 힘드시다는걸 여러번 말씀 드렸음에도 자꾸 물어보시니 이해를 못하시겠냐고 여쭸지 이혜성님께서 회칙을 무시한다는 생각도 해본적 없어서 어찌 제글이 그런 뉘앙스를
  • Jiseon Kim 12-02-23 01:44
    죄송합니다. 아이패드랑 미즈빌고, 별로 친하지 않은가 봅니다. 이번엔 진짜 길게 썼는데 뚝 짤려지네요..ㅠ.ㅠ

    계속 쓰겠습니다.


    어찌 제글이 그런 뉘앙스를 풍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사과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글을 쓰지도 않았구요. 제글은 이혜성님과 다른 분들께 안타까운 맘으로 드린 말씀이고요. 또한 많은 분들이 운영진에게 궁금하신 점이라 제가 제 개인 의견을 말씀 드린겁니다.
  • Jiseon Kim 12-02-23 01:50
    운영진도 회칙에 따라 회원의 실명 보호및 정보등등의 조항을 지킬 의무가 있고,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내용이 올라올수 있는 쪽지에 올리지 못할수도 있다는 제 개인적인 추측일 뿐입니다. 제가 드릴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거기까지이고, 더 자세한 사항은 제안 게시판이나 이방에 따로 글을 올려서, 그것도 이혜성님이 아닌 당사자가 직접 비밀글로 올리셔야 받을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이렇게 추측성 글을 올리는 것은 저라도 절차를 알려드리고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셔야 할지 알려드려야 될거 같은 전직 운영자의 의무감에서 조금이라도 의문점이 해소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이지 운영진의 뜻이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추측성 글이 문제가 되시면 언제든지 강등해주셔도 된다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 AnnaLee Kim 12-02-23 01:54
    에효..제가 또 분란을 일으킨건가요.?

    지선님 죄송하지만 그분께 이미 제가 사과쪽지 보냈고..
    제가 올린 쪽지 아래쪽에도 전화번호가 누출이 되어 진심으로 사과들인다고 그것으로 인해 경고를 받아도 할말이 없다고 적어 놓았습니다..

    제가 이정도 ㅂㅎ 님께 사과한게 안 받아 들여진다면 전 할말이 없게 되는 것이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위에 글에 ㅂㅎ 님 언급을 안한건 벌써 그분께 따로 쪽지로 보냈기에 명시를 안한것 입니다.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혜성 12-02-23 02:06
    미즈빌 운영자는 좀더 다수의 회원을 위하는 방식으로 처리를 해왔고, 그것이 회칙입니다. 우리가 하나하나 다수결로 투표를 해서 만든 회칙을 준수하고 그에 맞게 형식을 취하자는게 이해가 많이 안되시는지요

    => 이글을 저를 회칙을 준수하고 그에 따라 형식을 취하자는걸 이해 못하는 사람으로 표현하셨다 이해한게 잘못 이해한건가요?

    더불어 '회칙이 나와 맞지 않으면 선거인단이 되어 고칠수 있다'고 부언 하셨죠.
    이런 누구나 아는 내용을 '회칙을 준수하고 그에 따라 형식을 취하자는걸 많이 이해 못하시냐'고 물으신 뒤 부언하신걸 제가 어떻게 이해했어야 하는지..........
    는 결국 지극히 주관적인 문제이고 김지선님과 저 사이에 합의점 도출은 어려울 듯 하니 그만 접겠습니다.

    그런데요.

    전 같은 질문을 묻고 또 묻고 하진 않았습니다.

    저: 강등이유를 왜 말해주지 않느냐?
    김지선님: 사생활 보호 때문이다.
    저: 사생활 보호때문에 강등이유를 말해주지 못한다면
    사생활 보호를 침해하지 않고도 지금보다는 덜 모호하게 강등이유를 알려줄 수 있다
    고 예를 들어 설명했죠.

    예를 들어 "쪽지공개가 강등이유다" 라고 알려준다면 이 어디에 사생활보호 침해가 있습니까?
    "전화번호 유출이 강등이유다" 하더라도 역시 사생활 침해는 없습니다.
    '당신이 모월 모일에 올린 글이 강등이유다' 라고 한다해도 사생활 침해는 없구요.

    그러니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하지는 말아주세요.
    왠지 제가 억지부리는 사람으로 은근히 몰리는 듯 해 살짝 억울합니다.
  • Minsun Kim 12-02-23 02:10
    Jiseon Kim님
    수진님이 공개하신 ㄷㅂ님 쪽지도 그렇고, 애나리님이 공개한 ㅇㅂㅎ님 쪽지도
    그 내용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ㄷㅂ님은 (운영진이 아니고 회원대표인지 이사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평회원은 아닌분이 "니가 알고 있는 애니님이 다가 아니다...' 하는 뉘앙스의 쪽지를 일반 회원한테 보낸거고,
    ㅇㅂㅎ 님은 7년이나 이곳에서 봉사하셨다는 분이 사실도 아닌 허위 내용을 회원한테 보내는건 다른 저의가 있다고 밖에 볼수 없군요. 그 내용에 대한 사과는 ㅇㅂㅎ님께 권해 보셨나요?
    Jiseon님은 전직 운영자의 의무감에서 말씀하신다지만 제가 보기엔 운영진의 뜻에 많이 치우쳐져 계십니다.
  • Jiseon Kim 12-02-23 02:37
    민선님, 인정합니다. 운영진의 뜻에 많이 치우쳐 있을거에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객관적이 되려고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애나리님께 사과를 권한건 이방에서 제가 사과를 하시는걸 보았고 같은 글이라 제가 댓글을 달던 차에 권한겁니다. 애나리님이 따로 쪽지로 사과를 하신건 몰랐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사과를 기왕 하실거라면 ㅇㅂㅎ님에게도 하셔야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과를 따로 하셨다니 제가 다 감사합니다.
    ㅇㅂㅎ님과 저는 따로 쪽지를 하거나 만나거나 하는 사이가 아닙니다. 그야말로 제가 인수인계를 끝내고 미즈빌에서 사라졌던 몇년간이어서 같이 운영진 하셨던 분들과도 연락을 뚝 끊고 살았습니다. 자봉방도 탈퇴를 했고 아마 자봉님들 중에서도 제가 활동하는걸 본적이 없으실 정도로 철저히 눈팅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다고 그전에 같이 자봉하실때도 업무때문에만 연락을 드렸던 분께 제가 감히 무슨 사과를 하시라고 합니까.
    애니리님도 같이 자봉 하셨지만 제가 따로 이러시라 저러시라 연락 드릴 처지가 아닙니다.
    다만 이방에서 사과를 하시기에 저도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리게 된것이죠.
    제 입장에서는 뜨문뜨문 봤습니다. 누가 잘잘못을 더했냐도 머리가 아프고 별로 알고 싶거나 관여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저는 중재를 하거나 누구의 시비도 가리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저는 그런것을 중재할 깜량도 못되고 아무리 중립적이고 싶어도 당연히 팔이 안으로 굽을거구요. 제가 뭐라고 한다고 억울함이 풀리시지도 않아서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방에서 자꾸 글을 쓰는것은 일단 벌어진 일에 대한 수습을 하시길 바라시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자왕하시는거 같아 안타까웠던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드릴수 있는 조언은 다 드렸고 앞으로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어떻게든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이일은 상처가 될것입니다만, 상처를 안보이게 이쁘게 다듬고 성형하고 화장해서 더 이쁜 미즈빌이 될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도 이일의 중심인 여러분의 몫입니다. 어떻게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저 부르지 마세요. 진짜 자러 가야만 합니다. ^^
  • 이윤정 12-02-23 03:32
    현숙님. 단비님 친구세요? 왜이리 말꼬리를 잡고 흔드시는지 정말 보는내내 너무 불편하네요. 뭘 단비님을 조롱하고 어쨌다는거죠. 저같으면 조롱이 아니라 정말 고소해서 집어넣고 싶을 정도네요. 조롱 할아버지라도 하겠어요.
    뭐가 문제인지 핵심인지 모르고 계속 말꼬리 잡는데 사이트를 만들려고 했던게 농담이었든 아님 진답이었든 그게 무슨 문제라고 단비님 감싼다고 댓글 엄청 달고 있네요. 그냥 단비님이랑 개인적으로 말하세요.
    여기서 친구티내지말고
  • 예연정 12-02-23 05:50
    이번 일에 그나마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얘기할수있는 곳이 이곳 에러신고 방인듯하네요.
    특히 속풀이방은 좀 여론몰이식이라,,

    지선님은 찾지 말라고 가셨으니,, 어쩔까요,,
    저 역시도 혜성님과 같은 의문을 운영진들께 드립니다.
    최소한 강등조치가 취해졌을때엔 6하 원칙에 의거 당사자의 어떤 행동(여긴 게시판이니 물론 글이겠죠) 회칙에 해당하는지는 알려줘야 사유서이든 소명기회랄지 30일을 활용해볼거같은데요.
    운영진님들 얘기대로 자봉, 통장, 운영진 이렇게 각각 하는 일들이 나뉘어 있어서 서로의 영역이 있어 일의 진행이 더디다 하신데,, 그렇다면  30일이란 기간이 그리 길어보이지도 않구요,
     그동안 혹시 한번 reject 이라도 되면 다시 기회는 있는건지요.
    그리고 그보다 강등조치가 취해지기전에 사전 경고 조치는 없는건가요? 강등, 경고, 주의 맥락의 경고 말고,
    시정을 위한 경고조치말이예요.
    일단 짤리고 봐야하는건가요?

    애니님 싸이트 얘기,,
    애니님의 싸이트 오픈 관계는 다들 얘기하시듯 즉흥적으로 나온 얘기, 즉 농담인듯, 한번도 진지하게 논의 되거나 고려되었던게 아닌 걸로 전 이해했거든요. 즉흥적이란 얘긴,, 애니님이 이미 그릇방사건으로(전 그릇방에서의 크리스마스 이전 얘긴 모릅니다.)  몇차례 실명인 보호에 대해 얘기하시고, 댓글들이 많아지고 하니까 어느순간에서부터 회원들이 지겹다는 얘기를 해서, (저는 애니님 돌맞는다는 표현을 씀니다만)  애니님 힘들어하신 모습을 본게 크리스마스 즈음부터이고, 본인은 그 훨씬 전부터 힘들어 오셨던 상황인데,, 나오는 얘기로는 새로운 싸이트 얘기가 나온건 겨우 지난주였던거같아요.  단비님이 지난주 14일 15일까지만 해도 예전의 그 모습으로 허접씨리즈 통계를 내고 계셨으니까요. 그러니까 14일에서 19일 사이에 그 얘기를 들으신걸로 전 이해 하는데요,, 그래서 새로운 싸이트 얘기는 즉흥적으로 나온 농담이라고 믿는거예요.  그래서 새로운 싸이트 얘긴 전 아예 지금의 논외로 두는 입장. 그래서 회원분들중에 새로운 싸이트 때문에 괘씸죄에 죄목(?)을 두시는 부분이 있다면 이건 성립이 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님과 강등당하신분들이 어제 하루 보여주신 태도 문제,,
    다른 글에서도 이미 피력한 바, 전 어떤 아주 극한 상황에서 표출된 절제되지 않은 모습은 논외로 쳐줘야한다는 개똥철학이 있어서,, 그보다는 오랜기간 우리가 보아왔던 모습이 더 본연의 모습이라 생각해서
    단비님도, 애니님도, 애나리님도, 수진님의 어떤 말도 심각하게 배신으로 와 닿질 않네요.
    그래서 특히 어제 하루의 모습으로 그전까지 가지고 있던 신뢰나 믿음이 무너졌다는 분들께 저처럼 한번 생각해주십사하는 부탁이 있어요.
    단비님 너무 순수하신 모습를 봐왔었고,
    애니님의 미즈빌에 대한 사랑과 어떤일에 대처하는 (캘리모임에서의 쓴소리, 워쩔겨에 대한, 또 이기리,, 로 애쓰신 모습) 그분의 태도, 좀 화끈한데가 있으시다는,,(어쩌면 어제와 같은 모습도 그 화끈함의 한 연장선 어디쯤은 아닌지),,
    애나리님은 크리스마스때부터 애니님 손 잡아주신거 봐왔구요. 지겹다 외면하는 회원들께 많이 호소하시는 모습은, 절대 어제 강등이후의 극으로 치닫는 모습이 아니셨어요.
    수진님 역시도 바로 지난주까지만해도 애니님께 미즈빌 놓아버리라고 하셨던 분이니까, 애니님과 짜고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든지,  내지는 한통속이라고 비난받으실 분이 아닌거죠.
    전 아직도 단비님과 애니님이 대립구도 속에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
    어느지점에선가 오해가 있었다고 믿어요.
    당장 여러분들도 애니님의 새로운 싸이트에 충격먹고, 본인들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굳이 그렇다고 믿는 분도 계시고,, 정작 애니님께서 새로운 싸이트를 만들려고 진지하게 생각한 일이라면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안티만 생겨나는 이곳에서 왜 그리도 힘겹고 외로운 싸움(?)을 하셨겠어요. 
    그런의미에서 단비님이 다시 오셔서 단비님 글에 달린 애니님 또 여러분들 댓글을 보시더라도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잘 해결되길 바래요. 그 해결이란 말속엔 우리회원들 각자도 2월 10이후 어제까지의 회원들간의 갈등은 없었던걸로 치고, 단지 이걸 계기로 미즈빌이란 조직이 이렇게 방대하고 조직적이구나 하는 자각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많은 운영자분들, 봉사자님들에 대한 고마움의 확인,,  또 평소 소홀했던 미즈빌 조직과 회칙 같은것도 돌아보게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대인배 김슨생님을 비롯해서 강등된 회원님들에 대해서 어떤 제한된 시간안에 철회되었으면 하는 제 바람이 다 포함된 해결인거죠.
  • jooyeunjo 12-02-23 06:40
    예연정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 김경희 12-02-23 09:36
    예연정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2222
  • Jiseon Kim 12-02-23 10:41
    간밤에 민선님이 쪽지공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답변입니다.

    처음에 저는 누구의 대변인도 되거나 부희님의 편을 들어 드리고 싶지는 않았는데 한가지 간과하신게 있으신듯 하여 민선님의 글을 계기로 회원님들께 쪽지 공개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부희님이나 단비님, 그밖에 이일에 연류되신 분들이 모두 경솔하지 않으셨던가 생각했던 사람이라, 특히 미즈빌에서 직책이 있으셨다면 조금더 조심하셨어야 했지 않았을까 해서 마냥 편을 들어드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운영진일때 임기 마지막에 어떤 분이 다음 운영진으로 좋을까 했을때 마침 달력 마무리건으로 부희님께 전화를 드리다가 부희님께 어떤분이 좋을지 여쭸습니다. 글을 간략하게 남기시고 저희들 운영진에도 한줄 쪽지 보내실 정도로 항상 차갑다 싶게 말을 아끼시지만 그러기에 부희님 의견이 많이 공정하고 객관성을 띈 의견들이 많아서 미즈빌 어른으로서 그분의 의견을 여쭸을때 애나리님을 너무나도 강력히 추천하시더군요. 어찌하여 다른분이 그때 운영진이 되었지만, 제가 말씀드리기로는 부희님은 몇년전부터 애나리님을 아주 많이 믿고 좋아하셨던 분입니다.

    어떻게 모르는 사람을 믿고 쪽지를 보내냐는 데에 그리 모르는 사이는 아니었다라는 제가 아는 상황만 알려드립니다. 그뒤 두분이 어떤 사이로 지내셨을지는 저는 들은바가 없습니다만, 제가 운영진일때는 그정도셨습니다.

    쪽지 공개에 대해..
    그럼 나는 내가 믿던 사람에게 어느 다른 분에 대한 험담을 합니다. 그런데 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럼 나는 그게 아니라는 답변을 올렸을겁니다. 가만히 나중에 얘가 이랬대 라고 쪽지 공개를 하는게 아니라요.

    미즈빌에서의 회원들간의 소통 수단으로는 글 포스팅과 리플이라고 부르는 그에 대한 의견 토론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들 개개인의 소통수단으로는 쪽지라는것이 있습니다. 이 쪽지라는 것은 누구도 심지어는 운영진도 볼수 없는 미즈빌에서 가장 비밀이 보장이 되는 우리 회원들의 큰 소통수단입니다.
    지금 두분께서 내가 받은 쪽지 왜 내가 공개를 못해!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런 나의 비밀글들이 공개가 된다면 앞으로 누가 믿고 쪽지를 보내겠습니까? 이는 회원들간의 불신을 초래하는 것으로 저는 쪽지 공개에 절대 찬성할수 없습니다.
    제가 글을 쓰면 쓸수록 더욱 편파적이 되는거 스스로도 인정합니다만, 제 개인의견을 물으시니 할수 없습니다. 제가 운영진이었어도 이 쪽지 문제는 단순히 회원간의 분쟁으로 볼수가 없었을겁니다. 더 다수의 미즈빌 회원들께서 쪽지를 쓸때 불편함을 느끼시겠다는 우려가 더 큽니다. 1마리 양도 중요하지만 운영자에겐 다른 99마리에 양도 중요합니다. 제가 기독교인이 아니어서 표현이 이상하다면 이점에 관해서는 고치겠습니다.
  • 예연정 12-02-23 13:02
    김지선님,, 어제 밤엔 저 역시 자러가야했어서 오늘 이렇게 출근하자마자 게시판에 또 들어왔어요.
    운영진 입장에서 쪽지 공개에 대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쪽지 공개에 대해서는 지선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근데 지금 제가 동의하는건 일이 여기까지 오고 난후에 든 생각이라는거. 
    당시 게시판에서는 어느 회원 누구할거없이 이거 해도 되는거야, 안되는 거야,, 두번 생각해보고, 또는 운영진, 자봉 포함, 어느 누구로부터도 쪽지는 공개하면 안된다는 단 한번의 제어도 없이 그때 상황에 휘둘려 벌어진 일이라,, 지금 논하게 되는건 원론적인 얘기, 이번일을 계기로 돌아보게 되고 정리된 동의라는 것을 고백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어느회원분께서 애나리님 (이번일로는 제일 처음 강등 되셨으므로 거론합니다맘)의 강등처리는 일벌백계의 의미로 그냥 두자고 하셨던가, 맞다고 하셨던가 하는 의견엔 저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애나리님의 쪽지 공개 이전에 이미 단비님께서 제니님에게서 받으신 쪽지 내용을 공개하시면서 쿠킹방에서 문제가 해결이 난 선례가 있었는데(제가 지금 이걸 문제삼아 똑같이 적용해달란 말이 아니란건 다 아시죠?) 그때 광의의 운영진, 혹은 어느 회원분들한테서도 이에 대한 주의환기를 받지 않으셨어요.
    그러니 다들 쪽지 공개가 강등처리될만큼, 미즈빌에선 중대한 사안이구나하는걸 아무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셨고, 암묵적으로는 공개에 대해 (인간적인 도리선에서는 해당분들께 죄송하지만) 일에 따라서는 해도 되는 일이라고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회원간의 쪽지 공개는 금지사항으로 인식하게되는 계기로 남겨두시고,
    그런 이유에서는 강등처리는 철회하여주시기를 관계되시는 자봉,통장님,운영진님들께 다시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한 예로 애나리님의 쪽지에서 공개된 전화번호 유출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도 인정하시는 바, 고의적인 유출이었다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고의적인 잘못과 단순한 실수에 대해서는 그 처벌의 경중이 달라야한다고 생각하고, 특히 이번 경우에는  (관계되시는) 자봉, 통장, 또는 운영진님들의 침묵과도 같았던, (전후사정에 대한 설명없이 원론만 고집해보이는 두어번의 공지 왜에는 별다른  대처가 없으셨던 관계로 침묵과도 같다는 표현을 씁니다) 대응으로 인해 발생하지 않았었을수도 있는 일에 대해서는 정상이란걸 참작하셔서 좀더 유연한 처리를 (자봉,통장, 운영진분들 중에 관계되시는 분들께) 부탁드려봅니다.
    아직도 많은 회원분들이 강등처리철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회칙에 의거, 철회가 지금 당장 불가하다면 알려주시, (어쩌면 잠시 쿨다운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될수도 있는) 30일 소명절차에서 원론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HeonJin Lee 12-02-24 04:39
    예연정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333
  • AnnaLee Kim 12-02-24 11:55
    지선님....
    지선님 글을 읽고. 또 많은 분들이 저와 이부희님 관계를 많이 오해하실듯 해서 글을 남기게 됩니다.
    아마도 제가 미즈빌 초창기때 전자봉으로 그리고 워싱턴 메릴랜드 버지니아 담당 미즈빌walk 이라는 것을 준비
    할 당시...그리고 비영리로 미즈빌을 만들당시 제가 비영리에 대한 많은 글들을 자봉방에 댓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제 아버지가 비영리 일을 하고 계실당시여서 제가 몇번 글을 올렸었지요 자봉방에.
    미즈빌 워크 라는 프로제트는 못하게 되었지만 아마도 여러가지 일들을 보시고 이부희님 이 절 믿고 좋아라해 주셨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부희님과 사적인 감정을 쌓으면서 그분하고 친해져야 한다는 생각은 접어주시기 바랍니다.이번 쪽지를 이부희님께 처음 받았을때도 이름이 낫설지가 않다 라는 기분뿐이였지 그때 당시 제가 자봉일을 할때 부희님께서 계셨는지 안계셨는지 기억도 못하다 이번일이 불거지면서 7 년동안 미즈빌 회계 도우미를 하셨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또한 지선님과도 오랫동안 통장과 게자봉으로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자리에서 우리가 친분이 있다고 하실수 있는지요?? 지선님 이름 석자 밖에는 모르는데도요?

    지금 지선님께서 써 주신 말은 이부희님이 널 믿고 좋아라 해주었더니 배은 망덕하게 은혜도 모르는 사람 취급을 받는 느낌입니다.

    그분이 그토록 절 믿고 좋아라해 주셨다면서 왜 여태 저한테 사적인 쪽지 한번 없으셨을까요???

    그분이 일방적으로 저에 대해 그런 말을 해 주셨다고 서로 식탁위에 놓여지는 수저가 몇개까지 알고 있는 사이라는 생각들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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