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희 님 진짜 이상하신 분이네요.
본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서슬 퍼렇게 분개하시며 증거를 대라고 하시더니,
이런 저런 댓글 올라오고 fact 들이대니 싹 지워 버리고, '자숙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라뇨?
그럼 부희 님께서 애나리님께 쪽지를 보내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애니님이 언급하신 분들과 친분이 있다는걸 인정하는것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겁니까?
도대체 이런 분이 장장 7년동안 미즈빌을 위해 봉사하신 분이란 말입니까?
아래 수진님 글에 답글 다신 전직 자봉님께서는 비록 의견이 다르더라도 논리적으로 설득을 하시려고 하고,
진심으로 미즈빌을 위한다는 진정성이 느껴져서 귀 기울이게 되던데,
부희님의 언행은......참....그 자리에 계신 분 답지 않습니다.
Julie Kyu-Bo Huh12-02-23 04:48
그러게요.
지금 좀 잠잠해 지려는 찰나에 나타 나셔서
이게 뭐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수미12-02-23 05:23
쪽지 돌리느라 바쁘셨던 듯
AnnaLee Kim12-02-23 05:46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오은하님이나 허연옥님 미즈빌 회칙을 고치시게 되는 계기가 있다면 쪽지 공개는처벌대상이라는걸 명시해 주세요..
미즈빌 회칙이나, 약관을 다 읽어 봐도 쪽지에 대한 것은 없습니다.
수진님 같은 경우에는 이번 강등된 이유가 쪽지 공개라는게 ㅡㅡ 억울하실듯 합니다.
Whang Jung Heum12-02-23 07:19
저 역시 본인이 받은 쪽지를 공개하는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이메일도 포워딩하는 시절에.... 완전 지 맘대로군요!
장영지12-02-23 09:06
동감입니다. 왜 쪽지 공개가 처벌 대상인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이 보낸 쪽지를 훔쳐다가 공개한것도 아니고.. 서로 내 쪽이 옳네 저 쪽이 틀리네 하는 상황에서
증명해야 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쪽지 공개밖에 더 있지 않나요? 게다가.. 아무 일 없이 쪽지 공개한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속에서 쪽지 공개가 왜 처벌 대상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프라이버시는 중요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타인에 대한 비방과 기만은.. 괜찮다 이겁니까?
김영임12-02-23 12:46
분쟁이 발생할시, 쪽지공개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 건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부희님이 말한 내용증 '증거를 대라' 라는 대목이 있었는데, 쪽지 공개가 안된다면 매번 대화할때 마다 녹음기 들고 대화해야합니까?
사실 증인이라는 것도 위증이 될수도 있지만, 쪽지나 녹음기만큼 확실한 증거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나중에 쪽지공개가 두려운, 거짓모함을 아예 안하게 하는 방법이지 않을까요? 쪽지공개가...
물론 분쟁과 전혀 관계없는 개인사생활에 대한 쪽지 공개야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지금 이일은 그게 아니지 않나요?
annie yoon12-02-23 13:02
증거제출을 요구하셨다는 말을 듣고 로그인합니다.
캘리모임인 첫날모임에 참석하신 사진과 권수진이한테 고양이 가져다 드린 사진이 몇장 있습니다.
사진이 몇장 있는데 증거제출해도 되는지 먼저 여쭙고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작년 후반경에 부희님께서 성언니한테 쁘띠 티팟을 구입해 달라며 부탁하셨었죠?
제가 성언니께서 그 티팟을 구입하셨을 당시에 같이 있었으며
그후 부희님께서 티팟을 맘에 안들어 하신다면서
다시 리턴해 달라고 하셔서 그것 리턴하던 장소에 공교롭게도 그때도 같이 동행했었습니다.
그때 여러명이 함께 있어서 증언해 줄 사람도 더 있을겁니다.
그리고 부희님과 성언니의 절친관계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이러고 나오시는 이유가 뭔지요?
친구관계성립에 대해서 이정도의 증언이면 만족하실 듯한데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좀 더 증언해 드릴 의사가 있습니다.
이현숙12-02-23 13:23
증거를 대라 ㅡ 쪽지공개 ㅡ 쪽지공개는 위반이다 .....
내용의 진위는 상관 없는거군요 .
웃고 말지요 . 저야 웃고말지만 여기 가슴에 피멍 든채로 아직도 두들겨 맞는분들
그 심정 상상하기도 겁이 납니다 .
해드릴 말씀도 없지만 그냥 지나가기도 차마 안타까워 ,끼어들어 한줄 올렸습니다.
이성혜12-02-23 15:50
제목이 <이부희님>이니 저도 그와 관련해서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저는 애니님이 친구 아이디 빌리셨다는 부분에 대해 실명으로 쓴소리를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분의 실수와는 별개로 본인에게 해명할 기회는 주어져야한다는 입장이고요.
애니님은 실수를 인정하는 글을 올리셨고 거기에 달린 댓글만 현재 65개입니다.
애니님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글도 있지만, 감정적인 댓글(더이상 시끄럽게 굴지말고 나가라는 뉘앙스)이 더 많아보입니다.
어쨌든 애니님은 그 글을 닫지 않고 모두가 보도록 공개하고 계시는데,
이부희님은 신고글을 공개글로 쓰셨고, 답글에서 논쟁이 붙자 글을 비공개로 전환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모두가 예민해져있는 이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나셔서 신고글을 작성하시다가
문제제기하는 댓글이 달리자 글을 닫아버리시니 저는 의아할뿐입니다.
이부희님이 운영진이 아닌건 이번 일로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사'이신 단비님도 운영진이 아니라는 것도요.
하지만 저같은 일반회원의 입장에서는 지난 7년간 도네이션관련 회계도우미를 해주신 이부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이와는 별개로 미즈빌 쪽지를 이용해서 컬럼니스트에대한 가십을 한 것이 공개된 지금의 이 상황이 몹시 유감스럽습니다.
지겹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이부희님도 신고방을 통해 본인의 입장을 밝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부희님의 깜짝등장과 잠적이 오해와 억측을 키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열린 마음과 눈과 귀로 들어드릴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허연옥12-02-23 16:09
SeongHae nim,
In my humble opinion, I am not here to judge anyone and none of us are. I am afraid that open discussion may label a judgmental name tag on an individual. It will be very harsh to watch.
I believe most of us know Annie nim's good intention toward Mizville. Let's reserve our thoughts..
이성혜12-02-23 16:27
연옥님, 답글 고맙습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인간이 인간을 판단할 수 있는가에대해 회의적인 사람이예요.
하지만 연옥님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애니님을 판단하고 이미 레이블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부희님의 깜짝출현에 이은 잠수는 이해가 잘 안가서요. 끝까지 안 나타나셨다면 그런 분이겠거니..하겠는데, 본인 스스로 논란이 될만한 일을 하시고 침묵하시니..
어쩌면 저도 글 썼다 지우는 일부 회원들에게 질린 경험을 공연히 여기에도 적용시키는지도 모르겠군요.
네, 연옥님의 의견 받아들입니다. 다만 익명방에서 자음 써가면서 전지적 작가 시점의 개인의견까자 곁들여가며 눈 밖에 난 회원을 비난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억측에 의해 오해받으신 모든 분들에 대한 해명글은 운영진 쪽에서 전체공지로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경청해주시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marian Lee12-02-24 03:22
어제 이부희님의 글을 보고 여러가지가 스쳐가더군요.
이미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느낀거같아 제 생각을 보태고싶지는 않지만 그분의 글에서 전해지는 느낌은 이분,,,누군지몰라도 심장이,,, 참,,, 얼음처럼 차갑다는 느낌,,,,
저는 그분들이 주장하는 사건은 모릅니다. 그당시 그곳에서 모든 것으 듣고 본 당사자가 아닌이상 관여하는것이 옳지않다고 생각했기에 지금까지 제가 쓴 댓글과 글은 '사이버 폭력'과 그로인해 상처받은 회원들과 관련된것,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안타까운 운영진의 사태처리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부희님의 글과 댓글을 보면 마치 뉴스에서 가끔 보는 기사가 떠오릅니다.
누군가 '너가 이런 잘못한거 다 녹취했어' 하면, 상대는 '녹취는 증거로 인정안돼. 난 그런말 한 적도 없거니와 니가 녹취한거 사생활 침해 혹은 유언비어 폭로인거 알지! 넌 그로인해 처벌받을거야!' 나만 이런 모습이 연상된걸까요,,,
Irene Ko12-02-24 08:10
아래 권수진님의 '저의 이야기'글 끝부분에 달린 2대 회장 김지선님의 댓글을 읽고 애나리님과 이부희님의 관계에 대해 의문이 생겨 여쭤봅니다.
상황들이 여러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이 마당에 이 정도가 뭐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확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님께서 이부희님의 쪽지를 받고 이런저런 거 물어본 내용을 공개하시는 과정에서 제가 받은 인상은, 님께서 게시판에 이런저런 의문의 남기자 알지도 못하는 이부희님께서 생뚱맞게 갑자기 본인에게 질문하라고 쪽지를 주셔서 쪽지 왕래가 시작된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글에선가는 친분관계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이부희님과도 쪽지 몇번 주고 받았으니 친한 사이가 되는 거냐고 반어적으로 쓰시기도 하셨죠.
저는 당연히 이부희님과 님과는 이번 사건으로 처음 연결이 되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근데 김지선님의 댓글을 보니 이부희님은 미즈빌 2대 운영진 임기가 끝날 무렵에 이미 님을 운영진으로 강력히 추천하실 정도로 님을 잘 알고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실은 그 글을 읽고 놀랐습니다.
이미 몇년 전부터 알고 계신 사이라면 이부희님께서 님께 쪽지를 보내어 궁금한 거 물어보라고 쓰신 그 출발점에 대한 인식이 전혀 달라지거든요.
AnnaLee Kim12-02-24 12:16
Irene 댓글을 읽고 아래 수진님 글을 가서 지선님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그때 미즈빌이 생길 초장기에 자봉 일을 좀오래 했고 그때당시 미즈빌을 비영리로 만들자는 의견들이 올갈때 제 아버지가 비영리일을 하고 계셔서 몇번 자봉방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때 제가 하는 일 처리들을 보시고 절 믿고 좋아라 하신것 같습니다만, 전 오늘 지선님을 통해서 그분이 절 그렇게 생각했다는걸 알았고 전 그분을 개인적으로 잘알지 못하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제가 봉사를 항 당시에도 부희님으로부터 사적인 쪽지 한번도 받아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쪽지를 받고도 이름이 낫설지 않다고만 느꼈고 그때 제가 자봉할당시에 부희님이 어떤 직책이셨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자봉일을 했다해서 모든 분들과 사적으로 친분을 쌓았다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Irene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이번 쪽지는 부희님께서 저에게 먼저 보내셨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사적으로 쪽지를 주고 받은 사이가 성립되었습니다.
애나리님, 설명 감사드립니다.
미즈빌을 위해 긴 시간 자봉으로 봉사해 주신 것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봉일을 했다고 모든 자봉 분들과 사적으로 친분을 쌓는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답니다. 이부희님께서 적극적으로 님을 추천하시려면 어느 정도는 님을 아는 사이였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관계라는 건 꼭 개인적 쪽지나 전화를 통해서뿐 아니라 게시판 글들을 통해서 형성되기도 하니까요.
님께서 이번 쪽지를 받고 이름이 낯설지 않다고 느끼신 '아는 정도'보다 이부희님께서의 님에 대한 인지가 더 강하게 남아 있었던 상황 아닌가 짐작됩니다.
그럼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 궁금한 거 있으면 내가 알려줄테니 나한테 물어보라고 한 것과는 좀 다르게 느껴지네요.
저는 이부희님도 전혀 모르고 그분이 올리신 글도 읽어보지 못했지만, 적어도 그분이 님께 쪽지를 시작한 상황에서는 예전에 믿고 좋아했던 사람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답해 주려는 의도가 맞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