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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제가 쿠킹방에 올린 글입니다.
12-02-22 00:57 조회수 | 4,465
제 쪽지에 대한 해명 글과 제가 본 것들을 적습니다.

먼저 전 운영진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회원대표 이사로써 일을 해낸것도 없습니다.
가끔 미즈빌 개편 논의가 있을때 가서 말한마디 적어 드리는게 다였었는데
지금 새로 나온 논의들도
 제 쪽지 논란때문에 운영진한테 폐만 끼친 사람으로써
죄송스러워 자봉방에 가보기도 곤란합니다.

그리고 지금 직무정지가 되어 있으니 글 쓰면서 맘이 더 편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 시피 얼마전에  혼자서 끙끙 거리시다가 칼럼과 모든 인터냇 활동을 중단 하시려던 제니님은 제가 붙잡을려고 노력했습니다.

제니님한테 거의 매일 연락해서  괴롭히며  설득을 하였는데
한순간 제니님이 칼럼을 다시 쓰실 의향이 있다고 저한테 표현을 하시자 마자
너무 기뻐서 쿠킹포토방에다가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제 글 올린지 얼마 안되서  바로 위에 애니님이 미즈빌 떠나시겠다고 글을 올리셨습니다.

제가 속상한 이유는 이때 두가지 제가 존경하던 애니님이 다시 돌아 오실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오신답니다.  너무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미즈빌 떠나시겠다는 글에 타이밍이 하필이면 제니님이 맘을 돌리신다는 의사 표현 한 후였습니다.  그건 솔직히 섭섭했습니다.

애니님이 너무 힘드셔서 떠나시겠다는데 무슨 타이밍 까지 보면서 글을 올려야 하냐…

그런데 그때 제니님이 저한테 그러셨었거든요. 
자기가 힘들어 하는걸 보셔서 애니님이 위로해주셨다고…
그리고 그때 제가 알고있었어요. 
제니님이 애니님한테 동지/의리 같은것을 느낀다는것을.
그래서 애니님이 떠나신다고 하면 맘 약한 제니님은 애니님 따라 칼럼을 접을수 있다는것을.

그때 당시 자봉 한분이 저한테 쪽지가 들어옵니다, 애니님 떠나시는것에 너무 맘 아프시다고.

답장으로 저도 애니님 넘 안타깝고 너무 좋아하는 분이고 도와드리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애니님이 글 올리신 시점이 전 조금 섭섭하다고 보냈습니다. 

다음날이었나, 제니님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애니님이 저보고 자봉방에 가서 해명 글을 올리시랍니다.
제가 섭섭하다고 글 쓴거에 대해서 자봉방에 해명해야한답니다.

저도 카톡에 초대 해 달라고 해서 애니님과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애니님께서 사방팔방에서 난리났다고 하십니다.
 제가 섭섭하다는 말 한마디로 모두 힘을 얻었답니다.

그래서 애니님한테는 일단 제가 섭섭하다는 말은 무슨 뜻인지 전해드리고 
 애니님도 이해하신다고 저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질문 했습니다. 
왜 남의 쪽지를 돌려 봤으며 쪽지를 개인 ㅤㅁㅕㅈ이 돌려 봤으며 왜 내가 자봉방에 가서 해명을 해야하냐구 말입니다. 
그리고 제 쪽지를 누가 돌리셨구 누가 보셨냐구 물어보니 대답을 회피하셨습니다.

암튼 그리하여 그 일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ㅤㅁㅕㅈ일전 제니님이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십니다.

제니님 메일은 제니님 허락 받고 공개합니다.

+++++++++++++++++++++++++++++++++++++++++++++++++++++++++++
단비님..카카오가 또 안되시는거 같아서 이메일 보내요.

오늘은 제가 좀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애니님 사건을 애니님께 듣게 되면 될수록..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어서 어렵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저 애니님을 위로해 드리고픈 마음이 제일 컸습니다.
헌데 오늘은....제가 듣지 말았어야 하는것을 듣게 되었고 알지 말았어야 하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는.. 듣는것조차 힘에 겨웠습니다. 이부분은 더이상 거론하지 않을께요.
하여 저는 더이상 애니님의 이야기를 들어드릴수 없을것 같습니다..
제 머리가 혼란스럽고 정리가 하나도 되질 않습니다.
해서 당분간 아무하고도 연락하지 않을 생각이예요.. 단비님두요.. 이해 하시죠?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메일 드려요.

애니님께서 곧 단비님께 직접 말씀 드리겠지만..
애니님께서 지금 미즈빌같은 사이트를 여시고 직접 운영하시고자 추진하고 계세요.
처음엔 농담이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런 생각까지 하시고..직접 알아보시기 까지 할까 싶어서 아무말 못드리고 듣기만 했어요.
같이 가자고 하셨지만 아시다시피 저는 미즈빌에 공개적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한 상태이고
제 입으로 내 뱉은 그 약속을 저버릴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간다고 그닥 도움이 되는 사람도 아니구요..

헌데 아시다시피, 애니님께서 사이트를 여시면 많은 사람들이
지금 그릇방 사건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이유가 ..원래 목적이 그거였냐고 할 사람들이 분명이 있을꺼예요.
애니님께도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 걱정이 된다 말씀은 드렸었습니다만..제 오지랖인지 또 돌 맞으실까 걱정이 됩니다.

이제 제 몫까지 단비님께서 애니님께 더 많은 힘이 되어주십사..부탁드리려고 메일 보냅니다.

저는 더이상..깊이 관여하고 싶지도..관여 할수도 없게 되었어요.
그냥 조용히 지내고 싶습니다.. 저도..아이들도 모두 아프고..
다음주 화요일엔 친정엄마께서 수술도 하세요..가족들만 생각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그간 도와주셔서 여러가지 마음 써주셔서 감사했어요.
저 개인적인 마음으론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나중에 모든것이 정리되고 모두다 제자리를 찾게되고
제 머릿속의 혼한스러움이 정리되면..연락 드릴께요.

건강하시구요..^^

++++++++++++++++++++++++++++++++++++++++++++++++++++++++++++

전 이 메일 받고 충격 받았습니다.

애니님이 따로 사이트를  여신답니다.

이 메일을 읽고 본 제 관점에서는
지난 ㅤㅁㅕㅈ일 계속 미즈빌을 흔드신 이유가 결국 운영진 욕 먹게 하고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트려 놓은 다음
회원들도 한번 뒤집어 놓으신 다음에 사이트 개설하실려는 목적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ㅤㅁㅕㅈ일 동안 아무말을 안하고 있었던건
법적 대응하시겠다고 하셔서 어떤 법적 대응을 어찌 하실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 법적 대응도 결국은 미즈빌 망하게 하고 회원들 끌어 내시려는 목적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하여 애니님한테 심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힘들게 붇잡은 제니님까지  같이 가자고 하시다니,

이건 미즈빌 안에서 상처를 받고 약해지신 제니님을  다시 한번 흔들어 놓는 거라고 판다했습니다.

그리고 운영진께서 분명히 애니님한테 칼럼에 관해서 쪽지를 미리  보내신거를 알고 있었습니다. 
애니님은 ㅤㅁㅕㅈ일동안 아무 응답도 안하시다가 칼럼에 링크 올려주시고 곳바로 칼럼이 폐쇠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정리를 해 보았을때는 저어게는 너무나 유도적인 행동이라는것을 부인할수 없었습니다.

지금 타 사이트 개설할려고 가격도 다 알아보셨다는 내용도 추가로 알아냈습니다

이런걸 알고 있는 제가,  미즈빌을 그리 사랑하셨다는 분의 행동이나 글을보고 화가나서
너무 한쪽으로 믿으시면 안된다는 쪽지를 ㅤㅁㅕㅈ분한테 드린겁니다.

그리고 지금 글을 쓰면서 정리해보니 애니님이 말씀하시는 나폴레옹파가  운영진 누구와 절친이다…그래서 애니님을 이리 몰아 내시는거라고 하시는데,

참 아이러니 합니다.  자봉방에 무슨 말이 오가면 애니님이 금방 아시더군요.

애니님이 저랑 얘기 나누셨을때 제가 자봉방에 댓글 단것도 애니님이 지적하셨거든요.

그럼 결국에는 애니님도 자봉방에 만은 분들과 친분이 있으시다는 얘기인데  이건 또 뭡니까.

전 지금 애니님 편도 아니고 운영진 편도 아닙니다.
단지 제가 너무 아끼던 미즈빌이 자꾸 무너져 가고 있기 때문에 한없이 안타까울뿐입니다.

미즈빌에 자꾸  폭풍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빨리 잠잠해지고

저에게 친정집 갔던 미즈빌로  다시 바뀌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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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8] 댓글보기
  • Alice Han 12-02-22 01:09
    단비님 비겁하세요. 미즈빌 회원이시니 왜 애니님이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아시겠죠. 근본은 애니님이 이 곳에서 보호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한 항의를 하시는 거에요. 계속 린치를  당하시면서 홧김에..혹은 진짜 화가 나서 저런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어요. 근데..이 시점에 단.비.님이 이게 마치 사실인 양..애니 님이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이 상황에 터뜨리시는 건 너무 비겁한 짓이에요. 이건 미즈빌을 너..무 사랑하셔서 하신 일이라는 핑계를 대시기에도 너무 우스운 상황을 만드셨어요.
  • 권수진 12-02-22 01:17
    단비님, 제가 지금 귀머거리 벙어리가 된 이 마당에 갑자기 올라오는 글들이 무슨 말들인지 당황해하다가 단비님 글을 보고 저야말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단 단비님이 글을 올리신 시점이 굉장히 불쾌합니다. 저를 강등시키고 나서 이 글을 올리신 것은 운영진과 짜신 겁니까? 이거 작전입니까??

    제가 애니님께 더럽고 치사하니 관두고 나오라고 한 장본인입니다.
    저는 여러 덧글로도 이미 밝혔지만 애니님이 미즈빌에 남아 계속 일을 해결하려고 하시는게 너무나 어리석어 보였습니다. 관두고 나오라고 운영진이 수상하게 굴던 시점에 처음부터 애니님께 얘기했습니다. 원색적인 표현도 써가면서 왜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 그러고 있냐고 책망을 했습니다. 안팎으로 신뢰를 잃으며 하루하루 빛을 바래가는 애니님을 보면서 왜 그리 미즈빌에 미련이 많냐고 몇번을 물었습니다. 저는 이미 덧글로 여러번 밝혔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미즈빌이 짜증나서 안보면 그만입니다만 7년을 애정을 쏟아키운 칼럼을 가진 애니님에게 미즈빌의 의미는 저같은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제가 보기엔 애니님의 능력이라면 (미즈빌이나 미씨 같은 포털싸이트를 만들려고 했다는 건 너무나 웃긴 얘기고 개인이 그럴 능력이 없다는 정도는 저도 압니다) 나름의 주력분야를 특화시킨 싸이트 정도는 충분히 끌어가실 능력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언젠가 덧글에도 남긴 적이 있습니다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호소해도 들어주지 않는 운영진. 아무리 외쳐도 애니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해결될 기미는 전혀 없다고 저는 단언하면서 애니님의 외침을 소용없는 짓으로 치부하고 지지해주지 않았습니다.
    저로서도 애니님으로부터 미즈빌 관련 얘기를 듣는 것도 지쳤습니다. 차라리 그 에너지를 딴데 쏟으시라고 했습니다.
    저는 마침 관련 분야에 커넥션이 있는지라 실무에 관계된 부분에 대해 알아보기까지 했습니다.(웹페이지 제작업체 정도입니다) 더럽고 치사하니 그냥 다 버리고 나와버리라고. 혼자서 한번 해보시라고. 저는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도 있는 일이라고 했지만 애니님은 지금 이 시점에서 무슨 소릴 하냐며 농담처럼 들으시더군요. 사람들을 바보로 아십니까? 이 시점에서 애니님이 미즈빌을 뿌리채 흔들고 나와 본인의 싸이트를 만든다구요? 그런 일이 벌어지면 모두 무슨 생각을 할지 명약관화한 마당에 이 무슨 코미디입니까?
    애니님이 저런 말을 농담으로라도 했다면 그건 다 제 탓입니다.
    제가 쓸데없는 일에 힘빼지 마시고 개인 쇼핑몰이라도 만들어보시라고 설득했었습니다.


    귀머거리 벙어리 만들어 놓고 뒤에서 이젠 새 싸이트를 만들려고 일부러 거의 몇개월에 걸쳐서 쇼를 하는 사람을 만드는군요...
    ----------------------
    저는 칼럼이 폐쇄된 이후에 처음으로 제 이름을 건 글을 올렸습니다. 그건 정말 뭣도 아닌 순수한 애니님에 대한 감사와 사과의 글이었습니다. 저는 그 글 그대로 애니님 레써피 덕에 먹고 산 사람이었으나 고마움을 잊고 살았습니다. 저는 애니님을 지지해주지 못했었고 그 뜻을 이해해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미즈빌 얘기는 듣기도 싫어해서 제겐 얘기도 잘 못하셨습니다. 사실 아무에게도 잘 못하셨습니다. 혼자만 괴로워해왔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무엇보다도 명예가 소중한 가치이기도 하다는 걸 이해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도 지지해드리지 못한 애니님이 그렇게 외롭게 퇴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슬펐습니다. 그 이후의 일들은 제가 글을 올린 후에 드러난 것이 전부입니다.
    단비님이야말로 본인이 알고 있는게 진실이라고 착각하고 계시네요.
  • AnnaLee Kim 12-02-22 01:17
    ㅡ이부분 삭제합니다....이제는 어느분들의 편에 나서지 않겠다는 제 심중으로 해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Eunhee Cho 12-02-22 01:26
    단비님의 씩씩함과 밝은 포스팅을 응원하던 일인이었지만,
    지금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사실이래도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러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Julie Kyu-Bo Huh 12-02-22 01:27
    지금 단비님도 강등 되셔서
    애니님 단비님 권수진님 아나님 이사건의 핵심 인물인 분들 입을 다 막아 놓으시고
    운영진님들은 어떤 해결을 하시려는지....
    강등철회해주세요.
  • 이지혜 12-02-22 01:27
    근데 왜 지금 시점에 애니님은 어디 계신가요?
  • 정지민 12-02-22 01:37
    자...이제 모두 강등되셨으니...다시 다 철회하고 제대로 한번 얘기해봅시다. 애니님은 좀 주무셔야 할듯...너무 심적고통이 크셔서...
  • jooyeunjo 12-02-22 01:42
    미즈빌 활성화하신다고 이기리님으로까지 활동하신걸 다 아는데...
    애니님이 새로운 사이트를 여시든 안 여시든 저는 그런 꼼수는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고~운영진의 섯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여러사람 잡네요.
  • annie yoon 12-02-22 01:42
    단비님~
    제가 마지막으로 단비님에게 스스로 해명할 기회를 한번 더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셔서 단비님부터 이야기를 풀어 놓으셔야죠 그쵸?
    제입에서 나가면 단비님도 다치고 제니님도 다치고~~

    제니님이 한밤중에 힘들어 쓰러져 있는 저를 불러내서 단비님과 왜 삼자대면을 시키셨죠??
    벌써 잊어 버리고 계신 것은 아니시져?
    한번은 실수라고 생각하면서 쿨하게 용서를 해 드렸더니 애니언니가 참 대인배답긴 했나보네요.
    그런 실수를 용서해 주시고 오히려 단비님이 미안해 하실까봐
    미안해 하실 필요가 없다면서 쪽지까지 보내 주시니 저는 하염없이 용서만 베풀줄 아셨나보죠?
    허긴 제가 좀 물른 편이긴 해요.

    그저께 저녁에 터진 두번째 쪽지는 실수라고 하기엔 스스로도 좀 부끄러우시죠?
    자꾸 그러면 습관처럼 굳어지세요.그렇게 살지 맙시다 우리~
    본인의 실수를 다른 걸로 덮을려고 하는 것은 정말 아니거든요.
    그냥 애니언니~미안해라고 그러세요.
    우리 쿨한 모습으로 살다 갑시다.이러면 이쁜 단비님의 모습이 추해 보일 수 있어요.

    그냥 미안하다 잘못했다 용서해 주십사하세요.
    자기의 실수를 다른 걸로 덮을려고 하시기엔 연결된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쵸?
    이번 실수도 애니언니 미안해요.용서해 주세요로 그렇게 끝내 주세요.
    지금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눈이 많습니다.오케이?

    글구 사이트에 관한 에피소드~ㅋ
    이건 티나님이 계셔야 이야기가 되는데~ㅋ

    티나님~~아~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메이게 불러봅니다.아아아~

    몇일 전에 티나님이 제니님과 저를 카톡에 초대를 하셨죠잉~
    너무 너무 열받아서리 첫마디부터 욕 좀 해 주면서리 첫인사 트는 우리사이 욕튼사이~ㅋㅋ

    제가 요즘 상황이 좀 많이 억울해 미칠 것 같은 상황인지라
    제 지인들은 저를 보기만하면 "니가 주인해 버려라"는 말을 넝담처럼 해 준다죠~
    그래서 제 18번은 "그래~내가 운영진이다" 라는 사이트를 하나 맹글어서
    대문간에 나옹파와 워킹맘사절이란 문구를 달아 놓고선
    악풀없는 청정지역구에서 세상을 함 살아 가 보고 잡다는 말을 자주 했더니...
    넝담도 심하게하면 저런식으로 변질이 되는군요.

    그날도 제니님이랑 티나님이랑 같이 저런식으로 만나자 말자 넝담을 시작했더니만~
    제가 넝담이 한번 시작이 되면 좀 길게 하는 편이예요.
    남편한테도 사이트 하나 맹글려고 하는데 얼마 줄래?이런식으로 막 찔러 보구~ㅋ

    허긴 몇일전에 후배가 컴텨 엔지니어로 있어서 견격도 함 물어보긴 했네요.
    미즈빌같은 사이트 항개 맹글려면 얼마면 되노??이럼씨롱~ㅋㅋ
    아~오늘 미즈빌에서 이런꼴을 당하고 났더니 생각이 좀 달라지긴 하네요.
    강등도 당하고 꿀꿀한데 말이지요.

    사이트이름: 내가 운영진이다.
    부제: 나옹파와 워킹맘 같은 족속사절
    가입조건:인성 테스트

    좀 땡기십니까? 하나 맹글테니 놀러 오이소이~~

    아~놔~
    그나저나 저 언제 강등 풀어 준데유???
    대문간에서 바라보는 미즈빌 꼴도 우습고...
    아~~~이번 운영진이랑 나랑 궁합이 디럽게 안맞긴 한가부다~에라이~~!!
    강등 안풀어주면 내일부터 사이트 하나 맹그는거나 알아 보러 댕겨야겠구료~우이구~
  • 김경희 12-02-22 01:51
    강등되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지금 마음이 아프시고 머리가 아득하실것 같아요.
    얼마나 속상하시고 힘이 드실까요..
    이 분들만이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것도 아닌데...
    이 분들, 모두 좋으신 분들이라고.. 그동안 죽순이 눈팅하면서 마음으로 늘 감사해하고 있었어요.
    사태가 이렇게 얽혀서 서로 오해도 많고 상처도 너무 많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신걸.. 그저 방관자였지만 너무너무 안타깝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제는 모두 진실을 다 밝혀야 하는 것이 오직 최선의 방법인 것 같아요.
    그 진실이 무엇이건, 밝혀지면 마음에 상처 받으신.. 그래서 건강까지도 악화되신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에 용서와 평화가 있기를...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간 미즈빌 회원으로 미즈빌에 큰 도움 되지 못했던 평회원이지만, 이 어려운 상황 제대로 극복하고 미즈빌이 더 밝고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 가질께요. 여러분들께서 얽힌 실타래 잘 풀어나가시는 모습 응원하며 지켜볼께요.
    오늘 강등 당하신 네 분, 힘내시고요. 모두 각자 다른 이유들로 얼마나 힘이 드실지..... ㅠㅠ
  • 최진원 12-02-22 01:52
    애니님...
    저도 여기 계속 있다가는 머리에 꽃달아야 할꺼 같네요...
    암튼 정신줄(?) 잘 붙들고 계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혹시 기회가 되면 제가 션한 냉커피 한번 쏘겠습니다...
    화이팅...
  • Julie Kyu-Bo Huh 12-02-22 01:54
    저도 하루 종일 미즈빌에서 이러고 있다보니 머리도 아프고
    윗님 말씀처럼 곧 머리에 꽃달게 생겼네요.
    감기 걸린 꼬맹이들 밥도 제대로 안챙겨주고...
  • 이혜성 12-02-22 01:54
    애니님. 심정은 십분 이해하겠지만...

    사람은요 보고 싶은걸 보고
    듣고 싶은걸 듣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이해합니다.

    위에 올려주신 댓글이 또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살짝 진지하게 댓글 한 번 더 부탁 드립니다.
  • AnnaLee Kim 12-02-22 01:57
    쓰는 말 하나하나가 분란을 일으키는것같아 지웁니다.
  • annie yoon 12-02-22 01:57
    혜성님...
    흑...울고 잡네요.
    이상황에서 제가 진지해지면 진짜루 머리에 꽃달고 광녀되심요~>,,<
  • 장영지 12-02-22 01:57
    애니님. 어떤 기분으로 댓글을 다신건진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놀랬고 진실을 궁금해하고 있던 차였어요.
    장난식으로 농담식으로가 아니라 진지하게 글을 써주시면 조금 더 공감이 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니님께서.. 농담이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 이 부분은 뭔가요?
    제니님께서 그렇게 세 분이서 웃고 떠든.. 긴 농담을 진심으로 알아들어서 그렇게 표현하신건가요?
    다른 분은 몰라도 제니님은 많이 신중하신 분 같아서 단비님이 아니라 제니님이 저런 말씀을 하셨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애니님은 화를 삭이며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얘기하시는걸지 몰라도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니만큼
    정중하게 글을 올려주십사.. 부탁드려봅니다.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 Pearl Kim 12-02-22 01:58
    저도 혜성님 말씀에 찬성이요..
    똑같은 내용으로 썼다가 왕소심한 맘으로 다 지우고 그저 슬쩍 찬성하는 댓글만 답니다.
    모두들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문체는 좀 곤란한 것 같아요.
    저도 읽고나서 속상하네요, 윗님과 같은 마음으로..
  • 이지혜 12-02-22 01:58
    애니님 먼저 반론해 주세요. 진실과 사실을요
  • marian Lee 12-02-22 01:58
    애니님 위의 두줄 표현은 지워주십시오.
    보기 거북합니다.
    저는 단비님이 제니님을위해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통해 제니님 문제에 관한한 함께 아파하는 진정성을 느꼈고 그래서 저도 적극 동참했던 1인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단비님을 신고했던 이유는 공정한 토론이아닌 치사한 싸움이 될수밖에 없는 시점에 그런 글을 올렸기때문이며 지금까지의 운영진의 처리대로라면 똑같이 강등처리 되는것이 공평하다 여겼기 때문입니다(다시한번 밝히지만 애니님과 마찬가지로 단비님에 대한 그 어떤 감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그 누구도 감정적으로 상대에게 내상 입히는것을 자제하며 모든 일을 클리어하게 밝힐수있도록 지금까지 강등처리된 모든 회원의 회원자격 복원 뿐입니다.
  • Julie Kyu-Bo Huh 12-02-22 01:59
    애들 씻기고 재워야 되는데 여기서 이러고 있는거 보니
    저 미즈빌을 격하게 사랑하나 봅니다.
    에고고....
    네분 강등철회 해주세요!!!!!!
  • AnnaLee Kim 12-02-22 01:59
    강등 친구란 말을 획대해석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이또한 논란이되는것 같아
    지웁니다
  • 양미영 12-02-22 01:59
    제 생각으로는요,,,농담처럼 했던 사이트 개설문제를 단비님이 진지하게 받아들였어니,..그때 느낌을 살려서 저희에게도 한번 판단해보시라고 살짝쿵 농담조로 이야기 하시는것 같아요.
  • annie yoon 12-02-22 02:00
    강친들 모여라~~
    여기 술한잔 내려 놓구~~
    수진아 어딨노~!!
    단비님아~얼렁 와서 나한테 사과부터 하셩!!!
    안나님도 오지랍도 넓지랴~뭘 내 손까지 잡아 준다고 해서리 강등식이나 당하구~ㅋ
    진짜로 살다보니 또 요상스럽게 한묶음으로 묶여서 추억에 남긴 하겠구랴~
    근디~
    단비님은 이번에 진짜로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저 승질 부려 부릴껴~!!
    얼렁 와서 사과부터 하세요~~~
  • Alice Han 12-02-22 02:01
    애니님도 그 와중에도 돌아가는 꼴이 너무 웃기시는 거죠..그렇게 이해합니다 전.
  • 유 경 12-02-22 02:02
    애니님. 이 일이 잘 해결되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제니님의  메일에는 애니님과 뭔가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제니님께서 아무말 못하고, 더이상 관여하기 거부할만 한.

    카톡 농담따먹기로 얼버무리기엔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 김동숙 12-02-22 02:03
    애니님 지금 농담처럼 말씀하시지만 단비님의 해명과 사과 기다리고 계시네요.
    농담이 농담이 아닌겨~~
  • kyungsun lee 12-02-22 02:04
    애니님,
    단비님 글중 제니님께서 보내셨다는 메일중 이 내용
    "....같이 가자고 하셨지만 아시다시피 저는 미즈빌에 공개적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한 상태이고
    제 입으로 내 뱉은 그 약속을 저버릴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간다고 그닥 도움이 되는 사람도 아니구요.. "

    이 부분에 대해 클리어하게 설명해주실수 있으실런지요?
  • Marie Kim 12-02-22 02:06
    애니님,
    조금 마음 식히시구요...
    저는 늘 애니님께 마음 식히라고 말을 꺼내는 사람이 되버렸군요.

    저도 미씨에서 강퇴 당해본 적이 있어서,
    조금은 애니님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애니님 아픈 마음 늘 잘 이해못해드렸던것 죄송하구요.
    오늘은 미즈빌 1시간만 더 하시고 주무셔요...
    먼저 지치시면 안되니까요.

    그럼, 내일 또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 annie yoon 12-02-22 02:06
    유 경님~
    내일부터 사이트 하나 맹글어 볼까 싶어지는 밤입니다.
    이게 뭡니까? 집 밖에서...
    그래도 어릴적에 좀 살던 집 출신인디~~~~이런 대우나 받구~~진짜 짜증나네요~
    이 순간에 제가 심각해지면 머리가 팍 돌아 승질 부릴 것 같아서
    억지로 참고 있는겁니다.^^;;;;;
  • annie yoon 12-02-22 02:08
    경선님~~
    그건 단비님과 제니님이 풀어 드릴 문제네요,내용이 말이지요.
    저 말이 잘못 돌아서 내 귀까지 들려 와서는 새벽에 사람 불러다 놓고 사과까지 한 사람이 누군데
    제가 해명을 해야 하는지ㅇㅅ~~세상은 요지경~~~~@@
  • 김양희 12-02-22 02:09
    근데 애니님이 사이트를 만들려고 준비했다는게(농담,사실 여부를 떠나서요) 이 문제의 핵심은 아니지않나요?

    지금 가장 큰 사건은 운영진이 공정성을 잃고 한 개인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에 대해서 제대로 처리를 하지않고, 나아가 오히려 그 비방을 방조했다는게 문제아닌가요?
  • 이성혜 12-02-22 02:09
    남편도 자꾸 배려해주다보면 스포일되듯이
    배려심 깊은 사람이 결국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애니님, 저는 이 상황에서 농담을 할 수 있는 님의 대인배스러움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단비님을 품으시려는 도량도...(해맑은 민폐녀 사절은 제 개인의 취향)
  • yoon lee 12-02-22 02:09
    그저 농담일 뿐이였는데......

    주위의 지인들이 애니님 보기만 하면 "니가 주인해 버려라.", 애니님 18번은 "그래~내가 운영진이다" 라는 사이트를 하나 맹글어서 대문간에 나옹파와 워킹맘사절이란 문구를 달아 놓고선 악풀없는 청정지역구에서 세상을 함 살아 가 보고 잡다는 말을 자주 하시고, 남편한테도 사이트 하나 맹글려고 하는데 얼마 줄래?이런식으로 막 찔러 보시고, 몇일전에 후배가 컴텨 엔지니어로 있어서 견격도 함 물어보긴 했네요. 미즈빌같은 사이트 항개 맹글려면 얼마면 되노??
    이게 다 그냥 농담이시라구요? 농담을 정말 오랜동안 길게도 하셨네요.
    제가 제니님, 단비님이라도 오해하실만 하네요.
    제니님, 단비님이 정말 오해하신 거라면 그 분들의 잘못만은 아니신거 같아요.
    농담에도 뼈있는 농담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 없을거 같네요.
  • 오유연 12-02-22 02:10
    애니님, 진지한 해명 부탁드립니다.
    지금 단비님께 사과하라고 먼저 다그치실 일이 아닌거 같아요.
    제니님께 받은 메일내용때문에 단비님이 그렇게(다른 사이트 개설) 생각하시게 된거잖아요.
    제니님 메일에 농담이 아니셨더라고, 오히려 단비님께 애니님 도와드리시라고 부탁하는 말씀이 보이는데요.
    의혹을 없애버리려는 차원에서라도 꼭 집고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 Julie Kyu-Bo Huh 12-02-22 02:10
    쩝...단비님 한동안 미즈빌 안오실거 같아요.
    전 눈팅만 하고 주로 연예방에서 노는 회원인데
    오늘 애니님 글에도 실명 걸고 답글 달고
    단비님 글 보고 이분이 굉장히 여리고 순수하신분 같아서
    쪽지로 오늘 모두들 예민하고 흥분한 상태니 돌이 날아 오더라도 상처 받지 마시라고 쪽지 드렸거든요.
    그리고 조금 있다 강등 되셨다고 글 좀 올려 달라셔서 쿠포방이랑 속풀이방에 글 올렸구요.
    감사하다는 쪽지 오시고 한동안 미즈빌 안오셔야 겠다고 하시네요.
    제가 다시 쪽지 드렸는데 확인 안하시는걸로 봐서 한동안 단비님은 미즈빌에 안오실거 같아요.
    애니님~ 단비님이 지금 득달 같이 사과하러 안오시는건 아마 님 글을 못보셔서 아닐까요? ^^
  • 권수진 12-02-22 02:10
    애나님 덧글의 강친이란 말을 보니 헛웃음이 나네요...웃어야 되는거 맞죠? ㅠㅠ

    운영진님, 본인의 과오를 애니님 농담 하나로 덮으려고 하시는건가요?
    당신이 당해보세요...더러워서 나간다, 내가 만들고 만다는 소리 안나오나...
    몇개월을 질질 끌면서 사람 기막히게 해놓고서는 이제와서 그게 애니님이 싸이트 만들어 나가려고 일부러 그래왔던 거라구요? 허참....뭐가 원인이고 뭐가 결과인지 한참을 혼동하고 계시군요..
    운영진의 처사는 저같은 사람까지 분노하게 만들었고 그게 지금 이 사태의 본질입니다.
    정치인이 엄한 짓 할 때 연예인 루머가 이래서 터지는군요...
    ----------------------
    윗님 덧글을 보니 단비란 분 정말 무책임하군요...
    제가 애들까지 방치해놓고 이러고 있는게 너무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 annie yoon 12-02-22 02:14
    윤 리님~
    네~~~제가 넝담을 좀 길게 하는 편이긴 해여.
    말이 씨가 된다는데 사이트 하나 맹글어야겠어요.오늘 저녁에 공식적으로 저 사이트사장된거임??
  • jooyeunjo 12-02-22 02:16
    사람은 다 다르구나를 느낍니다.
    저는 애니님 댓글 읽고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이 상황에서 어케 더 정색을 하고 얘기를 하나요.....

    암튼 네 분 강등조치 철회해주세요.
    이렇게 입 막는다고 일이 해결되나요??
  • 김양희 12-02-22 02:16
    그리고 애니윤님 마지막 댓글에 의하면 이미 단비님은 이 사건에 관해서 오해였다고 사과까지 하신거네요.
    그럼 사과까지 하신 뒤에 다시 다른 회원들한테 쪽지를 보내고 새 사이트를 만들려했다는 내용의 해명글을 쓰신거에요?
  • 최진원 12-02-22 02:16
    후우... 오늘 불러도 대답없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눈이 이리 아파도 여기 붙어 있는데...
    대답들 좀 해주세요...^^;;;
  • 정지민 12-02-22 02:18
    애니님 댓글중 새벽에 사람 불러내서 단비님과 제니님이 애니님에게 사과했다고 하잖아요.

    추정하는 바, 이미 제니님과 단비님이 쪽지와 메일로 그런얘기가 돌고 있는걸 애니님이 알게 되었고, 그일로 새벽에 애니님을 불러서 단비님과 제니님이 사과를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왜 쿠킹방에 다시 이얘기를 올려놨냐...

    이거 아닌가요? 그러니 어서 단비님 다시 사과하고, 단비님, 제니님 와서 해명해라...

    이렇게 알아들었는데요
  • chung hee 12-02-22 02:25
    애니님, 진지한게 나아요.
    갑자기 제가아는 애니님 같지 않으세요.
    글이 너무 가벼워 보입니다.
    애니님 ,진지하게 답글쓴분들 힘빠지게 하지  말아주세요..
    (계속 읽기만 있다가 처음을 답글 달아요)
  • 이진아 12-02-22 02:26
    농담을 길게하건 그게 설령 진담이건 도대체 사이트 개설한다는게 여기서 무슨 문제가 되는거죠?
    누군가 능력있어서 사이트 개설한다면 하면 되는거고 그렇다고 미즈빌 사람들이 줄줄이 따라가나요?
    여기서 그런 수모와 오해를 받고 사이트 하나 개설한다고 한다면..그 사람이 친구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정말 그러라고 하겠어요. 그게 뒤에서 쪽지를 보내고 모함하는 사람의 변명이 되는건가요?
  • chung hee 12-02-22 02:27
    이놈의 아이패드는 타이핑치기 정말 힘들어요. 오타 작렬이네요.
  • tanbi so 12-02-22 02:27
    잘 준비 하기전에 미련이 남아서 한번 더 들어와 봤습니다.

    일단 제가 애니님 뒷다마 한거는 사실입니다.

    정정당당하게 애니님한테 대놓고 얘기 안한점은 제가 잘못 한거 맞습니다.

    그점은 애니님한테 사과드립니다.

    그럼 이 시점으로 강등이 되어서 보담은 자숙하는 마음으로 한동안 미즈빌은 멀리 할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강명수 12-02-22 02:28
    애니님, 아시겠지만 애니님의 일은 더이상 개인의 일이 아니게 되어버렸네요.  미즈빌 모든 식구들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함께 분노하고, 퍼즐맞추기 처럼 상황을 파악하려고 애쓰고 있거든요.
    쿠킹방에 올려주신 글처럼 진지하게 상황 설명을 부탁드린다면 너무 무리한 일이 될까요?
    갑자기 농담으로만 일관하시니 혼런스럽고, 한편으론 불쾌한 생각이 드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 kyungsun lee 12-02-22 02:36
    애니님, 가벼운 농담으로 일관하시는모습에 하루종일 모든일 제쳐두고 마음졸이며 지켜보았다는 사실에
    갑자기 화가나네요.
  • 권수진 12-02-22 02:37
    단비님...단비님은 잠이 오시는군요...
    제가 졌습니다.
    잘 시간 3시간이나 넘긴채 아직 샤워도 못하고 놀고 있는 저희 애들이나 돌보겠습니다.

    이렇게 곁가지 하나 터트려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는 운영진들에게 잘먹고 잘살아라는 말이나 남기고 싶네요. 이런 꼼수는 어디서 배우시나요? 혹시 현 운영진들은 한국에서 밀려온 정치인 출신들입니까? 하는 짓들이 어째....
    정치인들이 이래서 엄한 짓 할 때 연예인 루머 터트리는군요.
    지금 문제의 본질이 무엇이었나를 다시 돌아보십시요. 오늘 내내 밝혀졌던 운영진의 공정하지 못한 처사가 이 문제의 본질이란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글의 어디가 허위사실의 유포인지를 분명히 짚어주시고 강등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yoon lee 12-02-22 02:39
    농담을 길게 하시는 분이시라니 할 말이 없네요.
    말이 씨가 되어서 싸이트 하나 만드시겠다구요? 핑계가 참 좋으시네요.
    이렇게 속시끄러운 일 안 만들고 좋은 사이트 하나 더 만드셨으면 싫어할 사람 없었을거 같아요.
    저도 애니님 새로 만드신 웹사이트 들락거렸을거 같구요.
    근데 과정이 너무 구질구질하고 비겁하세요.
    ㅈㅇㅈ에게 결코 뒤지지 않으신거 같아요.
  • 강 선 12-02-22 02:40
    애니님, 저위에 길게 쓰신 글이 진짜 애니님 글이 맞나요?
    제가 저 내용을 처음에 읽었을때는 분명히 다른 사람이름으로 올려졌었는데요?
    제가 지금 너무 헷갈려서 백페이지 몇번 해 봤는데 다른사람 이름으로 올려졌었는게 맞는데요...
    아게 어떻게 된 건지요?
  • 이윤정 12-02-22 02:43
    어....강선님도 그러셨어요?
    저도 첨에 읽을때 이름이 영문으로 최 윤정 그런 이름이였어서 다른분도 강등된줄 알고 속풀이방에 누가 또 강등된거냐고 묻고서 와보니 애니님 이름이라 제가 잘못본줄 알았었어요.
    어찌된거죠?
  • marian Lee 12-02-22 02:43
    단비님 제가 정말로 단비님의 강등처리를 원해서 '신고' 하셨다 생각하시나요?
    하필이면 상대가 강등처리되서 댓글은커녕 해명조차 못하는 시점에서 누가 봐도 이해안가는 타이밍이었고
    운영진과의 연결 또한 의심 받을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단비님과 운영진 모두 오해를 피하려면 단비님도 똑같이 강등처리되는것이 최선책? 이라 여겼습니다.
    게다가 길어질수록 서로가 감정적 골만 깊어질 뿐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많이 아프셨을거라 생각되고 저 또한 마음이 편치않습니다(사실 아픕니다).

    다만, 현재 강등처리된 모든 분들이 강등철회되서 서로 당당하게 이성적으로 토론할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결국 잘못은 '운영진' 인데 말이죠(단비님과 애니님 그리고 모든 강등되신 분들의 언론의 자유를 박탈함으로서 진실을 그저 은폐하려하는).

    잘못한다 생각하는 '운영진을 운영진에게 신고' 할수밖에없는 현 상황이 그저 아쉬울뿐입니다,,,,,,

    ------------------------------------------------------------------------------------------------------------------------------------------------

    감정소모는 없었으면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모두 자제해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꾸벅.
  • 권수진 12-02-22 02:43
    윤리님, 제가 하는 말은 안들리십니까??
    저는 글 쓸 필요없는겁니까????

    아...정말 제가 바보였군요...
    저 개인적인 사람이라 이런 일에 나서는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글에 대해 문제가 커지고 운영진의 삭제와 복구가 있으면서 제가 너무 깊이 들어왔나 봅니다.
    애니님이 쿠킹방에 오늘 올리신 글에 대해 제가 단 덧글은 한치의 거짓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저는 저와 관계된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모두 밝혔습니다.
    또한 어이없는 강등으로 당사자의 눈과 입을 막은 후에 자신의 잘못을 이런 식의 폭로로 감춰보려고 끝까지 꼼수를 부리는 운영진의 처사에 심한 분노를 느낍니다.
    결국 이렇게 끝날 것을... 오늘 저녁 내내 방치된, 결국은 아무런 돌봄도 받지 못하고 제 뒤에서 쓰러져 잠든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저는 그만하겠습니다. 전부터 애니님께 미즈빌이 뭐라고 그리 신경을 쓰냐며 버리라고 했던 제가 이러고 있는게 우습네요...
  • 정신화 12-02-22 02:47
    강 선님 그부분 캡쳐 부탁드립니다~
  • annie yoon 12-02-22 02:47
    전 이제 이름 앞에 뭘 달고 나타나시는 분들에게는 알러지가 생겨서리~
    일단은 말꼬리 잡는거에 강하신 분들...몇달간 그분들한테 좀 많이 당한게 있어서요.죄송합니다
    성실하게 대꾸를 해 주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없네요.
    사람 밖으로 몰아 세워 놓고선 하는 짓이 뻔히 보이는데 뭘 심각하게 받나요 받기를!
    제가 배를 째서 보여도 믿지 않으실 분들이 왜 이름자 앞에 뭘 달고나타나서는 정색을 하는지..
    당신들 작전이 안먹혀서 좀 심란하신가요?
    아침 내내 머리 맡데고 의논한 것이 저 몰아 낸 후에 단순하신 단비님 꼬셔서 만든 작품이 이겁니까!?
    난 소문에 단비님이 뭘 준비해서 나타난다고 하길래 뭔가 했더니~쿠헐입니다.정말로.
    자봉방사람들에 대한 불신이 쪼까 생겨서리 그냥 대꾸도 안하고 싶어져서 저두 자러 갈랍니다.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사람들 붙잡고 뭘 한다구~
    정치하냐는 말이 귀에 콕 박히는 밤이구료~
  • 오유연 12-02-22 02:55
    애니님,
    저 이름앞에 아무것도 안단, 애니님께 직접 해명을 듣고 싶은 일반 회원이어요.
    힘드시더라도 저를 비롯한 많은 미즈빌 식구들이 혼란스러워하니
    제니님 이메일에 언급된 의혹은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 강명수 12-02-22 02:59
    애니님, 수진님
    두분 모두 지치시고 감정이 격해지신것 같고, 충분히 이해됩니다.
    또한 애니님이 사이트를 하나 더 만드시던 아니던 그게 이 문제의 핵심이 아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단비님의 쿠킹방 글에 많은분들이 그 점을 지적하셨고,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단비님 글의 시기와 방법에 대한 비난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단비님의 말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비님이기 때문입니다.  발언의 신빙성과 운영진의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인지 여부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 marian Lee 12-02-22 02:59
    운영진의 일방적인 회원 강등처리로 인해 여러분들이 감정적으로 격해진 부분 이해합니다.

    서로 자신의 진심을 믿어주지않고 운영진이 그저 억누르 한다고 느끼니 그럴수. 있다. 여겨지기도합니다.

    하지만 감정은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을 그르치고 진심마저. 왜곡. 할수. 있습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강등철회' 가 이루어지고 이성적으로 진실을 밝힐수있는 그때까지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
    모든 분들이란 대인배 김슨생님, 애니님, 권수진님, 단비님, 애나리님입니다.
  • 임성희 12-02-22 03:03
    아니 여기서는 강등된 분들도 모두 글 쓰고 읽고 할수 있는데 뭘 기다리기는 거에요
  • Marie Kim 12-02-22 03:06
    유연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애니님이 다른 사이트를 오픈하신다 해도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쿠킹방 댓글에도 제가 썼지만,
    저라도 억울한일 당해서 칼럼 못쓰게 되면
    다른 사이트 만들어서 다시 좋은 사람 모아서 만들고 싶어질 것 같거든요.

    그것은 불법도 아니고 배신도 아니지 않을까요?
    (애니님 입장에서는 도리어 본인이 배신당하셨지요...)
    또한 그런 사이트가 미즈빌 와해를 조장하는것도 전혀 아닐테구요.

    내가 꿈꾸는 사이트 만드는 일인데요...
    미즈빌에서 나가면 절대 다른 사이트 개설 못하라는 법 없으니까요.

    하.지.만.
    애니님이 댓글에서 그 말은 홧김에 농담으로 했다고 쓰셨으니
    애니님 말을 믿는거구요.

    나중에 애니님이 싸이트 만드셔도 배신이라기 보단,
    생각이 바뀌셨나보다...로 여길것 같아요, 저라면.

    그리고,
    애니님 저렇듯 흥청흥청 하는 태도,
    스트레스 받으면 종종 나오는 태도같으셔요...
    지난번에도 그러셨거든요.

    좀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이 아닐까... 느껴지네요.
    만나본적 없어서 잘 모르지만요...

    오랜동안 스트레스 받으면,
    저같으면 지금 애니님처럼 여기에 제정신으로 댓글 조차 못쓸것 같네요.

    저는 애니님의 저 태도를 보면 안스럽고 미안한 마음까지 드는데요.
  • kyungsun lee 12-02-22 03:12
    애니님,
    자봉이라는 이유로 마치 운영진과 한패 또는 아는 사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222

    저 역시도 위에 클레어님처럼 아는분 한분도 없습니다.  운영진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구요.
    애니님께서도 이사나 자봉 해보셨으면 모르는 사람은 전혀 깊은 사항을 모른다는걸  잘 아실텐데요. 222

    꾸준히 농담식의 빈정거림으로 일관하시는 애니님 모습이 많이 낯설어 실망스럽습니다.
  • 정지혜 12-02-22 03:29
    애니님
    지금 상황은 농담하실 상황이 아닌것 같아요
    지난 몇일간 정말 사이트 곳곳이 다 이얘기로 도배되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농담이시라뇨.
    소송도 불사하실 것처럼 말씀하시다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sookjaoh 12-02-22 07:01
    근데요  애니님이 다른 싸이트를 열면 안된다는 법이 있나요? 그리고  애니님이 다른 싸이트를 열려고 작년부터 이런일을 벌였다고 생각하는 청순한 뇌를 가진분은  없을 텐데요.
    그리고 애니님은 농담도 안되나요? 왜요? 제가볼땐 너무 어이가 없어서인것 같은데요.
    저라도 이런 일을 당한다면 싸이트 열고싶은 마음 생길것 같거든요.
  • 정해원 12-02-22 09:48
    어머 애니님
    이때까지 아이디 두개 열어놓고 글 적고 있었나요?
    본인이 글 올리고 댓글 달고 그러셨나봐요. 세상에나..
    그러다 실수로 다른 아이디로 글 올렸다가 금방 삭제하고 본인 아이디로 고치셨네요.
  • 유진경 12-02-22 10:26
    애니님 굿바이
    다른 아이디로 들어오지 마세요
  • 이지혜 12-02-22 10:59
    사이트를 열건 안열건, 네 그건 개인의 문제일지 몰라요.
    하지만 포인트는 그 사실여부에 따라 단비님의 판단이 달려있는 것이니 여기서 우리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해요.
    애니님께서 사이트 개설을 염두에 두고있다고 생각이 되면, 저라도 단비님처럼 맘이 동요했을거 같아요.
    따라서 단비님이 운영진의 꼼수다 뭐다, 이런게 성립하지 않게 되구요.
  • Angela Lee 12-02-22 12:04
    애나리님..
    잦아들어가는 일, 지금까지 이만큼 끌고 오셨으면
    그만큼  각오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쿠킹방에서도 속풀이방에서도 분란 일으키고 슥~ 글 지우시더니
    이젠 여기서까지 할말 다하시고 글 지우시네요
    지우실 글은 올리지 마시거나 하실 말씀 있음 차라리 다 내놓고 하세요
    이미 애나리 님이 발뺌하고 물러날 상황은 아닙니다. 소신이 있어 하신 일이잖아요.
    글 지우지 마시고 떳떳하게 나가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 최 샘 12-02-22 15:18
    지금의 애니님 모습 걱정됩니다. 심리적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기에는 넘 억울하시고 답답하신 맘이신거 알겠습니다. 걱정됩니다.  그래도 기운내달라고 하는거. 그렇게 말씁드리는거 죄송합니다.. 
    기운내 주세요. 
    그리고 단비님과 제니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드시겠지만, 물러서게시지 마시고 다 열어주셨음 좋겠습니다. 서로 잘못한것이 있으면 인정하시고, 오해된거 있으면 오해였다 하시고... 그래야... 모두가 씻기 어려운 잘못에서 벗어나실수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 피하거나 주저 앉으시면 그 여파로 엮이신 모든 다른분이 상처를 뒤집어 씁니다.
    지금 애니님과 단비님, 그리고 제니님이 걸린문제 얼른 풀고, 애니님과 운영진의 문제도 풀릴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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